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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솜씨 자랑하기 고향은 내 사랑 / 남인수
남강호 추천 0 조회 10 25.05.20 20:3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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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5.20 20:43

    첫댓글 반갑습니다.
    자주 들려 눈팅만
    조금 하고 이제야
    찾아 들었습니다.

    그동안 독감. 코로나, 폐렴 등을
    두루 선엽하고 입원과 퇴원후에
    찾아 들어 목소리를 점검하고자
    폰에 대고 불러 본 노래를 올려 봅니다.

    노래 한 곡을 불러 보고자 하니
    식은 땀만 흐르고, 힘이 빠집니다.

    건강하심으로 복 된 날들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25.05.21 09:19

    잘 극복을 하셨군요.
    전 코로나로 폐를 60%가까이 잃었고
    후각은 완전소실
    미각은 절반정도 소실
    폐렴치료가 안돼서 스테로이드를
    다량으로 장기복용하는 바람에
    각종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노래는 네 마디를 부르지 못합니다.
    잘 극복하심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5.09.25 23:55

    @바구미 반갑습니다.
    감기로 시작한 독감으로 약 2개월.
    독감인 줄 알았던 기침이 코로나임을
    발견하고 약 1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래도 건강한 몸이기에 이를 전혀 알지
    못하고 그저 감기려니 하며 지내 왔습니다.

    그러다 좀 더 큰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해 보라는
    권유에 아는 의사 분이 있는 제법 큰 의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폐렴 기가 좀 보인다는 진단을 받고
    집으로 왔는데, 의사 분으로부터 다음날 다시 의원으로
    나와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화가 와서 가 보니
    폐를 찍은 사진을 보여 주면서 '입원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쪽 폐가 하얗게 되어 있었습니다. 급기야 큰 병원 응급실로,
    격리 된체 독감, 코로나 검사를 받고, 폐렴 판정이 난 후 바로
    기관지 내시경치료를 받았는데 죽음 자체였습니다.
    10-15분 정도의 시간은 숨을 쉴 수 없는 초 죽음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실로 가서는 각종 가래를 삭히는 주사와 산소호흡기를
    통한 이름 모를 약물 처방 부작용으로 설사, 설사를 방지하는 약 등등...

    평생 처음 병원 신세를 지었고, 각양 의료처방을 받으며 약 기운으로
    버티다 건강이 빨리 회복되어 다행이라는 담당의사의 말과 퇴원 권고에...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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