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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시장규모 | 1.92 | 1.36 | 1.48 | 1.57 | 1.72 |
국내생산 | 2.30 | 2.32 | 2.41 | 2.45 | 2.49 |
수출액 | 2.75 | 3.12 | 3.28 | 2.98 | 2.84 |
수입액 | 2.37 | 2.16 | 2.15 | 2.10 | 2.07 |
주: *는 2017년 전망치
자료원: 미 상무부
5) 의료기기
멕시코 2013년 의료기기 및 장비, 치과용 장비의 수입규모는 약 36억 달러에 달하며, 전체 수입 중 장비 수입이 90%에 달한다. 주 수입국가로는 미국,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영국, 한국 등이 있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가격이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지리적인 장점, A/S를 이유로 미국산 장비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병원 및 일반 클리닉에서 의료기기 수요가 있으며, 공공기관은 의료장비의 70~80%의 국내산을 사용하는 반면, 민간, 개인 의료기관에서는 수입장비 사용률이 70~80%에 달한다. 수요가 기대되는 장비로는 마취장비, 세동제거기, 심전계, 감마선장비, 인큐베이터, 외과수술용 레이저, MRI 장비, 환자용 모니터, 호흡계 장비, 초음파, 엑스레이 등이 있다. 멕시코 의료기기 시장에서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가격, 보증기간, A/S 등이 있다.
의료기기 판매와 수입에 있어 멕시코에 설립된 법인만이 등록절차를 실시할 수 있으며, 위생등록증 취득은 필수지만 발급 소요기간이 오래 걸리므로 수입경험이 있는 유통업체를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것이 시장 진출에 가장 필요한 사항임을 인지해야 한다. 또한, 2014년 멕시코 보건부 2014~2018 국가 인프라스트럭처 프로그램을 발표, 약 57억 달러 이상을 국가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으로 15개주 28개 이상의 2차, 3차 병원의 장비와 건설 공급에 약 8억 달러, 국가 보건기관, 연방 레퍼런스 병원의 특수성을 강화하는 비용에 투자할 계획이다.
나. 주요 수출 유망품목
멕시코는 수입시장이 아주 발달돼 있어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시장동향을 반영 해 무역관에서 선정한 유망상품은 아래와 같다.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선정 유망품목
품목명 | 선정 사유 |
보안장비 | 불안정한 멕시코 내 치안과 도난문제로 인해 디지털 도어락과 같은 보안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음. 2016년 멕시코 통계청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70%에 달하는 멕시코 시민이치안에 불안을 느낀다고 응답했음. 디지털 도어락의 경우 설치가 어렵지 않고, 비용 대비방법효과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최근 기업체, 사업체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자동차부품 | 2017년 멕시코의 자동차 생산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부품의 동반 성장이전망됨. 실제로 2015년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은 340만 대를 기록해 동기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멕시코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2017년 자동차 생산량 증가가 예상돼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BMW, 다임러 등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의 멕시코 신규 투자와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생산설비 증대로 인해 자동차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서 ABS 수지와 같은 자동차 및 전자제품 부품의 원자재 또한 산업과 더불어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 | 멕시코 정부는 재생 에너지법을 제정해 2024년까지 비화학연료로 35%까지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목표로 설정한 바 있음. 200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진흥프로그램으로서 대규모 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시행하면서 풍력발전기의 수입이 급증함. 우리나라 기업인 스페코가 진출, 풍력발전타워 생산라인을 준공해 가동한 사례도 있음. 대형풍력 발전기 이외에도 소형풍력전기 수요도 해변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태양광발전의 경우 정부의 격오지 태양광 발전기 설치 프로그램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세제혜택으로 인해 민간 부문에서도 자가발전을 추진 중인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음. 관련 정책이나 법제도가 비교적 잘 구비돼 있는 편이지만, 저유가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유인 요소는 줄어들었고, 관련 산업의 기술 및 생산 인프라는 열악한 편이므로 신중하게 진출을 꾀해야 함. |
조명기구 | 멕시코 전력 가격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낮은 소비전력과 고효율, 전기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LED 조명과 에너지 절약형 전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LED 조명의 경우 그동안 전광판 등에 이용이 한정됐으나, 공장, 백화점, 공공시설 등 조명을 장기간 사용하는 곳에서도 점차 설치를 늘리고 있음. 현재 멕시코 에너지절약기금(FIDE)에서는 LED 사용 촉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향후 몇 년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에너지부에서는 2009년 11월부터 에너지절약형전구교체 프로그램을 CDM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 전구교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음. 또한, 환경단체 및 민간부문에서의 백열전구 유통 제한 및 판매 금지의 주장에 따라 상대적으로 에너지 잘약형 전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기능성 섬유 | 멕시코의 기존 섬유시장은 내수생산이 튼튼하고 중국산 제품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으나, 기능성 섬유들의 경우 부가가치 제품들의 수요 증가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임. 특히 아직까지는 중국산 제품들의 품질이 국산제품을 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쟁력이 있음. |
합성원단 | 대표적으로 폴리에틸렌 타포린 제품은 멕시코 내에서 천막, 화물차량의 덮개, 방수 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멕시코 내 타포린 생산 업체가 전무해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수요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수출기업에는 기회가 충분한 시장임. |
의료기기 | 멕시코 내 비만율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당뇨병 환자는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이는 전 세계 6위에 달하는 수치이며, 이에 따라 당뇨와 같은 질환과 관련된 의료기기 및 의약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가정에서 쉽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혈당측정기와 같은 의료기기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소비수준의 증가와 함께 임플란트, 미용, 교정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치과용 X-Ray와 같은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 또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됨. 특히 기존의 아날로그 제품을 디지털 장비로 교환하는 추세에 있으며, 낙후지역 의료기기 보급 및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의 의료기기 시장 진입이 유리할 전망임. |
콘택트렌즈 | 전문 안경점의 점포 수 증가 및 인터넷 판매 활성화로 고객과의 접촉이 증가하고 있음.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시력감퇴 문제가 초래됨에 따라, 시력 교정용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관리가 간편한 원데이 렌즈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장기 착용렌즈보다 소비액이 더 크므로 렌즈시장을 성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
화장품 | 최근 멕시코 내에서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화장품 시장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 한국 K-pop이 일부 청소년 계층에서 유행함에 따라 최근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도도 상승하고 있으나, 동일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아 실질적인 수요는 높지 않은 편. 따라서 BB/CC 크림과 같이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는 다기능제품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됨. 이는 여성들이 화장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한국 업체들이 동 제품에 대해 우수한 품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판단됨 |
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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