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4: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오늘 기도 가운데
저는 우리가 함께 모여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모여 사는 모습이 매일 파티와 같았고
매일 즐겁고 기쁜 날이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우리가 하루를 어떻게 살기에
이처럼 매일 즐겁고 기쁘며 파티와 같을까? 하고 보았더니
우리 각자가 자신의 옛 추억이 담긴
엽서, 사진, 편지, 그리고 기념품 같은 작은 물건들을
각자 여기저기 숨기고 서로 그 숨긴 물건들을 찾았고
찾은 사람은 마치 보물찾기처럼 선물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함에 우리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각자 자신에게 있었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매일 숨기고 또 찾으며 선물을 주고 받았고
자신의 옛 추억들을 이야기하며 늘 즐겁고 기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러한 우리 각자가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숨기고
우리가 서로 찾으며 그 추억으로 기뻐하는 장면을 보여 주시며
우리가 주 안에서 휴거를 준비하고 그 준비하는 추억들이
전부 주 안에서 기쁘고 즐거운 일이 됨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비슷한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어떤 커다란 조각상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조각상은 사람의 두 다리였고
걸음을 걷는 듯한 모습의 형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매일 그 조각상을 바라보며
주님을 만나러 가는 발걸음이라 여기며
매일 이 형상에 찾아와 깨끗하게 닦았고
또 어느 사람은 만지며 주님을 만나기를 소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기뻐하였으나
그 시간이 오래되자 마치 이 형상이 우상이 되어가는 것을 보고
속히 이 형상을 치우고 없애 버려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주신 뜻도 다시 가만히 묵상해 보니
우리의 모든 삶도 주님을 만날 생각에
예수님은 점점 사라지고 추억의 물건만 가득하듯이
휴거가 모든 삶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함에 저는 오늘 이러한 뜻을 받고
우리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너무 휴거! 휴거! 휴거! 하며 휴거만 기다리면
그것이 우리에게 예수님은 없고 추억의 물건만 있으며
두 다리의 형상을 만들고 우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여기고
무척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로새서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당신의 모든 삶에 너무 휴거만 찾으며 휴거만 기다리고 있어
예수님은 없고 휴거의 추억만 가득하여
그것이 우상이 되어 버린 모습은 아닌지요?
우리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너무 휴거에 집중하고 휴거만 바라고 천국만 소망하여
가장 중요한 예수님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보다 휴거 되기를 소망하고 천국만 바라본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우상이 되고 큰 죄가 됨을 알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커다란 가위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가위는 오랜 시간 일하며
자르는 일에 사용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오래되자 날이 무뎌져 자꾸만 갈아
손잡이는 예전과 똑같았는데 날이 있는 곳은 점점 짧아졌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또 세월이 흘렀는지
나중에는 그 칼날이 있는 곳이 몽당연필과 같이 짧아져
이제는 어느 것도 제대로 자르지 못하는 가위가 되어 버린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앙을 가졌고
세상에 욕심과 탐심과 우상들에 대하여 잘라낼 것들은 잘라내야 하는데
이처럼 가위가 오랜 세월에 짧아지고 또 짧아져
더 이상 가위 역할을 할 수 없이 되었듯이
우리가 잘라내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다니엘 4:14]
그가 소리 질러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을 그 아래에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여러분은 신앙의 가지치기를 잘하고 계시는지요?
우리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자신의 교회가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WCC,WEA,NCCK 교단이라면! 과감하게 잘라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너무 휴거! 휴거! 휴거! 하면서 들림 받기만 바라고
내 삶에 예수님이 사라지고 예수님의 모습은 없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우리의 삶에 추억이 예수님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잘라낼 수 있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우리가 짧아진 가위처럼 우리 삶 속에서
무엇이 우상이 되는지 모르고 잘라내지 못하는 삶이 된다면
휴거 마저도 우리에게 우상이 될 수 있음을 알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휴거의 목적도 오직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목적이 되고
우리의 모든 삶도 오직 예수님으로만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이처럼 매일 놀라운 뜻을 주시고
우리가 휴거를 기다리며 우리의 추억도 휴거로만 채워지고
휴거만 너무 소망하면 우상이 될 수 있으며
잘라내지 못하는 가위와 같은 신앙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여 알려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