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사□192
잔악한 미군의 전쟁 범죄!
#1. -Lieutenant Colonel Mildren, acting G3, said he had the engineers from the 3d Division "mine all of the toilets. They had pull type chains. We put I forget how many tons of dynamite underneath so that the first person who pulled the chain on a toilet was going to get the shock of his life." *The results of these booby traps are not known. The evacuation from Hungnam was no Dunkirk, but it was still a retreat and a demoralizing defeat after the high hopes of November.-
때는 흥남철수가 거의 막바지에 다달았던 1950년 12월 24일, 후퇴를 앞둔 미 제3보병사단 1개 연대가 저지른 일임. 이들은 남아있는 군수물자들을 파기하는 도중에 다량의 다이너마이트를 발견했음.
완전히 얼어붙은 다이너마이트는 들고가기 어려워서 다른 탄약 및 군수품과 함께 폭파시켜버렸으나 그렇지 않은 다이너마이트는 미 3사단 병사들의 사악한 용도로 활용되었음.
당시 미군 G-3 대행이었던 Frank Mildren 중령은 공병대에게 명령해서 흥남에 남은 화장실에 모두 부비트랩을 설치하도록 지시했음. 당시 흥남의 화장실들은 위의 사진과 같이 좌변기 위에 있는 물탱크에서 줄을 끌어당겨야 물이 내려와 변기물이 내려가는 형식이었다고 함.
그런 줄에 다이너마이트를 달아버린 것임. 화장실을 사용한 중공군이 볼일을 마치고 줄을 잡아당기면, 미군이 설치한 다이너마이트가 점화되서 폭발하는 방식이었던 것. 당시 후퇴에 빡쳐있었던 미 3사단 병사들은 기꺼이 이러한 부비트랩을 설치했고, 하도 설치해서 얼마나 많은 다이너마이트를 매설했는지 잊어버릴 정도였었다고 함.
마침 12월 24일이라 크리스마스 이브이기도 했고, 중공군에게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주려고 노력한 것이기도 했던 것. 이러한 부비트랩의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꽤나 사악한 것이기도 했음.
똥 싸려고 들어가서 시원하게 볼 일 봤더니 변기가 폭발해서 이승과 하직해버리는 것이기 때문. 한 편 군수품에서 일부 물자는 파기하지 않고 미군이 버려뒀는데 그게 바로 얼어붙은 과일주스들.
#2. -According to Lieutenant the operation, Colonel Frank Mildren, acting G3 at the close of "The only thing we left there was all of this frozen fruit juice. We blew up what ammunition we couldn’t take out but left all these big cases of frozen juice that we couldn't use. You know, they sent us all this fancy orange juice, pineapple juice, and all kinds of other juices. Well in 40 degrees below zero temperature you can’t drink it. It’s all frozen."-
얼어붙은 오렌지 주스, 파인애플 주스 등 다양한 종류의 주스들이 큰 박스에 담겨진 채 버려졌다고 함. 어차피 영하 40도에서는 완전히 얼어붙어서 마실 수가 없기도 하고, 일일히 폭파하기도 귀찮아서 버리고 온 모양.
이래저래 화장실 부비트랩은 참 사악하지 않았나 싶기도.
출처
Staff Operations : The X Corps in Korea, December 1950, Richard W. Stew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