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호성이가 구원 받은 이야기
한 장로님의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교도관 계장님이신 한 장로님은 교도소에서 죄수들을 전도하는 일에 열심이랍니다. 그래서 죄수들이 예수님 믿는 것을 보면 너무 기뻐서 자다가도 웃는답니다.
그 장로님이 29명의 사형수가 사형당하는 것을 보았는데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은 다 천국에 가는 것을 믿기 때문에 평안하게 간답니다. 그런데 믿지 않는 사람들은 사형장으로 갈 때 더 포악해지고, 그렇게 대단했던 사람들도 부들부들 떨면서 오줌을 싸기도 한답니다.
그 사형수들 중에 부모와 형, 형수, 그리고 조카, 이렇게 다섯 명을 죽여서 잡혀 온 청년이 있었는데, 그 청년이 이상한 짓을 하더랍니다. 장로님이 그 청년을 보니 '마귀가 들어있구나.'라는 느낌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방언으로 막 기도를 했답니다. 혹 청년이 이상한 짓을 할까 봐 눈을 뜨고 기도했는데 한참 기도하니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지더랍니다.
그때 청년이 "저놈이 나갔다. 저놈이 나갔다."라고 하더랍니다. 마귀가 떠나간 것입니다. 그래서 그놈이 어떻게 생겼는지 물으니 사람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묘한 존재라고 하면서, 그놈이 자기에게 들어와서 "지금 죽여! 네 아버지를 망치로 때려 죽여!"라고 하더랍니다.
"어떻게 아버지를 죽여?"
"괜찮아. 지금 죽여! 지금 죽일 때야."
"내가 어떻게 아버지를?"
"지금 죽여! 지금 죽여!"
그래서 아버지를 죽였더니 또 "엄마 죽여! 엄마 죽여!"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엄마를 죽였더니 "내려가서 형 죽여! 형 죽여!"라고 해서 형을 죽이니 또 "형수 죽여! 조카 죽여!"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대로 다 죽였더니 집안이 피바다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 마귀가 또 "빨리 흙을 삽으로 파서 다 파묻어!"라고 해서 땅을 파기 시작했는데,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땅이 그렇게 잘 파지더랍니다. 거기에 다 파묻고는 결국 잡혀서 사형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장로님이 그 청년에게 전도를 했답니다.
"이제 예수 믿고 용서 받고 구원 받아요."
"아버지 죽이고, 어머니 죽이고, 형 죽이고, 형수 죽이고, 조카 죽인 것이 어떻게 예수를 믿고, 무슨 용서를 받아요?"
"아니야, 하나님께서는 그것도 용서해 주셔. 그러나 자네가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그 귀신이 또 온다."
"아, 그것이 또 오면 안 되지요."
그래서 그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여기에서 다 할 수 없어서 줄입니다만, 어쨌든 그가 은혜 생활을 하다가 사형장으로 갔는데 그때 장로님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평안해요. 저는 기뻐요. 제 걱정하지 마세요. 단지 예수님을 일찍 믿지 않은 것이 후회돼요." 결국 인생은 마지막에 두 가지 길입니다. 하나는 천국, 하나는 지옥입니다. 천국 가는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우리는 천국 가는 복을 받았으니 최고의 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감사합시다. 그리고 이것을 모르는, 이 비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전해서 그들도 영생의 길로 인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용수: 아브라함의 고민. 창21:8-13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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