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명 : (영) Black marlin, Indo-Pacific blue marlin,
(일) Kuro-kajiki, Kurokawa-mazara
형 태 : 체장
약 4.5m, 체중 약 900Kg에 달하지만 대개는 전장 3m 내외, 체중은 암컷이
500Kg, 수컷이 100-120Kg 정도이다. 겉모양이 청새치와 유사하나 등쪽은 암록색이고 복부는 연한 빛이다. 옆에는 약 16줄의 연한 청색의 가로띠가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길어서 등지느러미 앞쪽의 가장 긴 기조보다도 길고 배지느러미
길이의 약 2배이다. 등지느러미 중앙부의 기조는 가슴지느러미 길이의 약 1/4이다.
배지느러미는 1극2연조이다. 옆줄은 수 개의 루프상 가지를 내어 그물
무늬를 이루고 있다. 위턱의 길이는
아래턱의 2배 이상이다.
설 명 : 가다랑어, 황다랑어 등이 위 내용물에 포함되어 있어 표층에서 섭이활동을 한다고 하지만 저생성의 오징어류를 먹는 일도 있다. 위 내용물 중에서 칼 모양의 주둥이에
의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생각되는 어류가 많기 때문에 주둥이를 휘둘러서 포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1.3-1.5m로 성숙한다. 산란기는 20˚N-10˚S의 해역에서는 周年에 걸쳐 이루어지지만 필리핀 근해에서는 5-7월이다.
루손 섬 동방 해변 및 타이완 동방 해면에서 산란한다. 서태평양에서 인도양의 외양을 널리 회유하고, 肉色은 엷은 도홍색을 띠며, 지방이 풍부하다. 주로 연승, 突棒 등으로 어획한다. 맛은 청새치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여름철에는 생선회로 즐긴다. 십 수 년 전까지는 어육햄이나 소시지의
원료로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구이, 생선초밥용, 스테이크, 후라이 등에 신선한 것을 이용하고 있다.. 전형적인 외양성 어류로 주로 표층에 서식하는 순 열대성 어류이다.
분 포 : 한국(남부, 제주도 외해), 일본(혼슈우 중부 이남), 타이완, 필리핀, 인도양, 하와이, 캘리포니아
연해
◎ 대서양녹새치
: Makaira spp.
외국명 : (영) Black marlin, White marlin, (일) Shirokawa-kajiki, Shiro-kajiki
형 태 : 전장 4.5m, 체중 700Kg 정도. 몸은 측편되었으며, 길고 높이가
높다. 몸 등쪽은 검은 빛을 띤
심청색이지만 사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회백색으로 바뀐다. 머리 뒤쪽 정중선의 융기가 현저하다. 가슴지느러미는 몸 옆구리에 대해 거의 수직으로 직립한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관절이 고정되어 부러뜨리지 않고는 이를 옆구리에 붙이지 못한다. 배지느러미는 1극2연조이다.
설 명 : 어획
후 수시간이 경과하면 회백색을 띠기 때문에 백새치로 부르며, 살아있을 때는 검은 빛을 띠므로 영어권에서는
“black
marlin”이라고 한다. 가다랑어, 황다랑어 등 다종다양한 어류, 오징어나 문어류, 갑각류 등을 먹지만 먹이의 종류는 해역에 따라서 다르다. 수컷은 1.4m, 암컷은 2.3m로 성숙한다.
서태평양에서 인도양을 널리 회유하고 가끔 대서양에도 진입하는 수가 있으며, 새치류
중에서는 돛새치와 함께 가장 연안에 접근한다.
난해성어로 산란은 8-10월경 타이완 근해(동북해)에서 행하며, 포란 수는
100-120만개이다. 산란
해역의 수온은 27-28℃이다. 동지나해에서는 봄부터 가을에 걸쳐 북상하고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서는 남하한다. 여름에는 남동해에도 들어온다. 본종의 서식장은 돛새치와 유사하지만 보다
깊은 곳을 유영한다. 주로 참치
연승으로 어획하지만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는 정치망에도 들어온다. 생선회, 구이로 이용되는데
상당히 맛이 있으며, 호주에서는 스테이크, 마리네이드소테, 훈제로써 이용한다.
분 포 : 한국(남해, 제주도 연해), 일본(동경 이남 연해), 타이완, 인도양, 태평양의 난해역, 미국 서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