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월 양평콜베 초기양성자
성지순례피정
24.10.9(수)예정된대로 초기양성자들이
양평 성글라라 수도원에서 있었다.
오전10:30-오후4:30까지.
주제: "깨어 있음"
서둘러 오신분들이 먼저 성당에 들어선다.
접수및 산책을 즐기며
고요한 시간을 갖기에 충분히 평화롭다.
들어서는 마을 입구에서부터
왠지 걸어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길만큼 소소한 시골풍경.
아침 간식도 먹으며 서로
인사 나누고..
1강의는,
글라라수녀원 벨라뎃다 수녀님께서
성녀 클라라에 대해, 또 오상을 받아 삶으로
하느님을 보여주신 표지가 되신
베로니카 성녀의
속깊은 영성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2강의는
fr.최영선Alex.ofm.conv.께서
"성프란치스코의 영성"안에서 묵상한
내용을 중심으로 태양의 찬가에 나타난
성인의 영성을 안내해 주셨다.
낮 성무일도는,
수녀님들이 주관하고.
점심식사는,
김밥으로 흐믓하고 배부르다.
2인1조로 자연안에서 맛보는 친교와
나눔은 피정안에서만 할수있는
거룩한 만남의 시간이었다.
둘씩 하나되고
하나는 풍성한 이야기로
둘이된다.
조별로 모인 나눔시간은
또하나의 모습을 서로 만지고
느끼며 교제를 나누는 풍성한 시간.
마무리 하며
오늘의 느낌을 발표하는 이들의
얼굴은 성당안에 있는 모두에게
또 다른 빛이 되었다.
마음에 서린 변화의 씨앗이
생동감있게 태동하고 자라나
800주년의 오상기념에 동참하는
의미있는 일기로 메모되길
기도한다.
제한된 시간이라 다 못들은게
아쉽지만 몇몇분만
발표했는데 정말정말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표정과 미소가 발표의
정점으로 남았죠..
발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
장소를 제공해주신 글라라수도원
수녀님들께 감사.
피정을 위해 아침간식으로 맛난
떡을 후훤해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과일과 빵등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해 나눠주느라 분주한 양성교사들.
끝까지 마무리하며 정리까지..
바쁜일정 미루고 함께해 준 평의원님들.
프로그램과 강사섭외.일정등
고민하며 준비한 양성담당 및
양성교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초기 양성팀 모두가
너무도 깊이있고 세밀하고
열망은 주님 사랑안에
깊이 뿌리박고 있음을 보며
봉사자로서의 부족함을
더욱 크게 느낀
시간이었답니다.
양평콜베 형제회의
든든한 희망이며
형제들의 기쁨인
양성팀 홧팅!!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초기 양성자들 안에계신 주님 !
자연 안에 계신 주님!
그리고 오늘 피정에 함께한
형제들에게 동행하신 주님!
늘 깨어있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