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8경이라함은 제 1경 백양사, 제 2경 축령산 휴양림, 제 3경 장성호, 제 4경 남창계곡,
제 5경 홍길동 테마파크, 제 6경 필암서원, 제 7경 입암산성, 제 8영 금곡영화촌을 말하는
데 이번 산행에선 장성 8경중 제 3경, 제 4경, 제 7경 등 3경을 보고 오게된다
광주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입암산 기슭에 위치한 남창계곡은 산성골, 은선동, 반석동,
하곡동, 자하동, 내인골 등 여섯갈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길이가 십여리에 이른다.
남창(南倉)은 산성 남쪽의 창고라는 의미로, 입암산성에서 쓸 물건을 저장하던 데서 유래
했으며, 창고는 지금의 전남대 수련원 자리에 있었다. 계곡 곳곳마다 크고 작은 폭포와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는 모습은 마치 선계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온갖
새소리가 그침이 없는 울창한 수목과 산천어의 작은 놀림까지 들여다보이는 수정처럼 맑은
계곡물과 계곡을 따라 지루하지 않게 이어지는 오솔길은 남창계곡이 자랑하는 가장 빼어난
멋이다.
입암산은 정상의 바위가 갓을 쓴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 산 이름을 입암(笠岩)이라고
하였다. 입암산 정상과 갓바위를 잇는 능선상에 조선 효종때 개축한 입암산성이 있다. 전국
에서 단풍으로 가장 유명한 산인 내장산, 백암산 능선 바로 서쪽에 위치한 나지막한 산으로
내장산, 백암산의 위세 및 유명세에 덮여 이름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는 산이다.
남창계곡이 시작되는 입구인 전남대학교 임업수련원에서 1시간 정도 올라가면 삼한
시대 때 축성한 입암산성을 둘러 볼 수 있다.
전남・북을 잇는 고속도・철도・국도가 모두 산 서쪽 갈재협곡을 통해 있는 교통의 요충지
인 입암산 주위에 축성한 입암산성은 총연장 5천2백8미터의 석성이다. 남쪽을 제외한 3면이
급경사를 이룬 천혜의 요새지로 고려때는 송군비 장군이 몽고군을 격퇴하고, 정유재란때는
윤진 장군이 왜장 소서행장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역사의 현장이다.
이 밖에 산성의 서쪽 정상에 있는 갓바위와 마당바위, 베틀바위, 상여바위, 족두리바위,
쥐똥바위 등의 기암괴석들이 즐비해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해발 680여
미터의 정상에 올라 국립공원 백양사 지구로 지정된 빼어난 주변경관을 굽어볼 만하다.
첫댓글 1호차 39번비전21세기님 40번미래님 41~44번푸르미
35~38푸르미 33~34번 민들레님 29~활력소님 30번~32번물방울님갑니다
감사합니다~
@비젼21세기 함께 할수있어서 기쁨니다 감사합니다
현이님,남창계곡사진좀급 다시부탁드립니다,죄송
푸르미 8자리만 배치되어 있네요 12자리주세요
홍성돈외3명 입금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네홍어라님 고맙습니다
1명 더 자리 부탁합니다
이정인. 문현숙외2명 총 4명 2호차 37.38.39.40 부탁드립니다.
편안한산행님 오래만에 반가운얼굴보여줘서 고마워요,그리고 동경님도 항상고마워,현숙씨도 동생내외하고신랑모시고와요
회장님 푸르미팀 총9명갑니다 입금하였습니다
회장님 41번장현정 42번 장진희 43번차수정 44번 재래님 33~34번앤드리스러브 35~푸르미36번밝은별 총8명갑니다 정정 부탁드려요
장현정 개인사정으로 죄송하지만 하차합니다 담에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