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자연 속으로 > 휴양림·캠핑장 >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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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민속마을길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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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시설 ★★
여행 포인트
가까운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매년 순천지역의 민속축제인 낙안민속문화축제(4월 말~5월 초)와 남도음식축제(10월)가 열린다. 주변 여수시에서는 진달래축제 및 거북선축제(4월~5월)가 열리며, 보성군에서는 다향제 및 일림산 철쭉제가 5월에 열린다.
2004년 2월 문을 연 낙안 민속자연휴양림은 면적 286만㎡에 1일 최대 300여 명 수용 규모로 낙안의 2대 진산인 금전산(667.9m)과 오봉산(591m)이 휴양림 배후를 감싸고 있다.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고,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금전산자락 휴양림의 숨은 비경인 처녀폭포에서 기암 사이로 쏟아지는 폭포수가 장관을 이룬다.
휴양림에는 숲속의집과 휴양관 외에 잔디광장 오토캠핑장이 갖추어져 있다. 가까이에 송광사, 선암사 등 고찰이 있으며 저녁노을을 즐길 수 있는 주암호, 상사호 외에 순천만의 갈대와 해변,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각종 문화축제 등 즐길거리와 관광명소들이 많이 있다.
사적 302호로 지정된 낙안읍성은 축조연대 미상이며, 현재 성벽과 동·서·남문터, 옹성 등이 남아 있다. 고려 후기에 왜구가 자주 침입하자, 1397년(태조 6) 절제사 김빈길이 흙으로 읍성을 쌓은 것이 그 시초다. 성안에 위치한 취락은 옛 모습 그대로를 지키고 있는 전통마을로 남부지방 특유의 주거양식을 볼 수 있으며 부엌, 토방, 툇마루 등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