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호수공원 입구 ~ 구리타워
♣ 일 시 : 2016. 11. 27. 10:00 ~ 13:00
♣ 만 남 : 10:00 전철 경의중앙선 구리역 3번출구
♣ 코 스 :
장자호수공원버스정류장-장자삼거리-장자호수공원바닥분수대-선행교-장자교-호수공원보행교-코스모스길-구리한강시민공원-경비행장-강동대교-왕숙천-왕숙천보행교-구리타워전망대-구리타워버스종점
♣ 소요시간 : 7km /3 시간
♣ 구리역 건너편에서 마을버스7번을 타고 구리시장옆 상가도로를 경유하여 15분만에 장자호수공원 입구에서 하차했다. 날씨는 전형적인 초겨울이다. 일기예보에는 오후에 약간의비가 온다고 했는데 구름이 낀듯 미세먼지가 힛뿌여서 한강건너가 선명하게 조망되지 않치만 트래킹 하기에는 지장이 없고 간혹 지역주민이 오가나 그래도 자전차 트래킹 족은 분주하다. 우리들 나이처럼 초겨울이 몸을 움츠리게 하는것은 아닌지?
구리시에서 장자호수공원은 한강상류에 조성하여 지역주민들과 수도권의 행락객을 이용하게 한것일 것이다. 특히 자전차이용 트래킹에는 아주좋은 지역이다. 왕숙천 갈림코스부터는 고수부지에 여름에 장관을 이루었을 코스모스꽃 마른꽃줄기가 베어져 널려있다. 활짝 피었을 시기에는 장관이었을 것인데... 더 일찍 오지못해 아쉽다고 한다.
구리타워는 페기물 처리장에 병행하여 건축한 것인데 30층높이로 원형전망대 에는 레스토랑이 있고 일정시간에 회전을 하는것이 남산타워와 유사하다. 각종모임을 한다
식대를 알아보니 제일저렴한 것이 햄버거가 이만원이고 와인은 한병 30만원이라니 양주는 얼마인지 짐작이 어렵다. 손님도 별로고 다만 골빈 아베크 졸부가 연인을 꼬시려고 드라이브 왔다가 이용하지 않을가? 짐작된다. 타워주변에는 식물 곤충등 환경생태 체험장이 있어 어린이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예정코스를 마치고 귀경하기위해 6번시내버스를 타고 20여분을 달려 구리역 부근 돌다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식사장소를 찾는다. 일요일 휴업업소가 많은데 마침 “양수리”라는 상호의 식당을 보고 들어간다. 1,2층 홀이 있는 업소로 1년중 24시간 휴일없이 영업하는 대형식당이다. 3~4 백명은 수용가는한 크기며 메뉴도 고급이며 식사류도 저렴하고 맛도좋다. 모처럼 푸근하고 정겹게 점심겸 뒤풀이를 하였다. 평소 밥을 아주적게 들던 모회원은 밥맛이 좋다고 추가주문도 하는구나 일행은 구리역 으로가서 좌석을 잡기위해 해어져 각자분산 귀경전철에 몸을 싣고 하루를 마감한다.
♣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