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의 존재왕국
인간이 만든 것은 모두 도구이다.
인생의 목적이라는 것도 도구이다.
도구는 언제나 잘못 쓰일 수 있다.
의미도 인간이 만든 것이다.
진리도 인간이 만든 것이다.
성인도 인간이 스스로 생성한 것이다.
성인의 말씀도 방편에 불과한 것
성인의 행적도 사표에 불과한 것
존재는 그 자체로 자유평등이다.
호모사피엔스가 자연을 이용하는 것도
자신을 기만함으로써 얻는 대가이다.
그 대가는 장차 멸종의 도구가 될 것이다.
자연은 그 자체로 본래존재이다.
자연은 그 자체로 제로섬 게임이다.
자연은 가감승제(加減乘除)할 것이 없다.
계산하는 것은 본래존재를 벗어난 것이다.
과학은 도구존재를 향한 마지막 여정이다.
계산은 호모사피엔스의 생사의 도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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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진의 시와 철학
박정진의 철학시172-도구의 존재왕국
박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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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 17:0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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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하하하하하!
<호모사피엔스가 자연을 이용하는 것도
자신을 기만함으로써 얻는 대가이다.
그 대가는 장차 멸종의 도구가 될 것이다.>
큰일입니다.
전쟁으로 인간이 멸종 될까요?
아니면 질병?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