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장고항 & 노적봉
2012.6.4.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625-5)
성구미해안에서 클레오파트라 닮은 바위를 만나본 후, 석문방조제를 지나 장고항을 들렀다.
도저히 그냥은 지나쳐 갈 수가 없는 절경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었다.
'노적봉'과 촛대바위와 석굴 등 보물들이 한데, 집합을 해 있는 것이다.
장고항 바로 앞 백여미터 전방에 있는데, 당나라 시성 이태백도 감탄할 풍경이다.
이곳저곳을 삿삿히 뒤져가면서 부지런히 사진을 찍고는, 다시 왜목항으로 발길을 돌렸다.
바다를 온통 붉게 물들이는 일몰과 일출도 보고, 지천으로 널려있는 소라도 주울 겸
하루 정도 밤을 새며 이곳에서 보내면 참으로 꿈을 꾸는 것처럼 행복해 질 것 같다.
촛대바위와 노적봉(우측) 석굴(좌측)
촛대바위
석굴(해식동굴)
장고항 입구 대로변에다 이렇게 사진 찍는 곳을 만들어 놓았다.
좌편에 있는 바위산 등성이를 돌아서가면 유명한 석굴이 나온다.
물이 들어왔을 때의 노적봉
물이 빠져나갔을 때의 노적봉
촛대바위의 이모저모
더 이상 침식을 당하지 말라고 큰 돌들로 방호벽을 만들어 놓았다
석굴입구
석굴의 이모저모
그 외 여러 모양의 특이한 바위들
매우 큰 물고기를 닮지 않으셨나요????
첫댓글 해안가 풍경이 참으로 절경입니다. 동굴 안쪽에서 바깥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은 일부러 플레시를 터트려 주었으면 훨씬 좋은 사진이 될 뻔하였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항상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