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일 누가복음 9-10장 사마리아의 회복 24.7.12
9 ~10장 오병 이어 ~ 칠십인 파송
예수님의 사마리아의 사랑과 회복은 사도행전에서 빌립이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함으로 마침내 성취됩니다
첫 번째 포인트
누가는 변화산에서 있었던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의 대화 내용을 밝힙니다
누가복음으 변화산 이야기는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는 없는 변화산에서의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의 대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는 변화산에서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가 대화하느 모습을 세명의 제자들이 보았다고만 기록했습니다
마 17장3절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마가 또한 마태와 대동소이하게 기록합니다
막 9장4절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누가는 변화산에서 예수님께서 모세와 엘리야와 나누신 대화는 다름 아닌 장차 예수님게서 예루살렘에서 죽으실 것이라는 내용이었다고 기록합니다
눅 9장29-31절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9:30 그 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9: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누가는 예수님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자세히 알려지기를 바라며 기록했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누가는 변화산에서의 영광스런 예수님의 모습과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소리가 직접 들려진 내용을 기록합니다
눅 9장34-35절
9:34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9: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이는 시편과 이사야에서 하셨던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야이심을 밝히신 것입니다
시 2편7절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42편1절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사역 즉 메시야로서의 사역을 강조하시며 보증해주시기 위해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소리를 직접 들려주셨던 것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사마리아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 800년은 예수님의 사마리아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 당시까지 800여 년간 혼혈죽이 된 사라리아인들을 동족으로 인정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부정하다고 여겨 사마리아 땅조차 통과하지 않고 우회해서 지나갈 정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러한 사마리라를 가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정작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눅 9장53절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그 후에 예수님께서는 열 명의 나병 환자를 고쳐주시는 중에 유일하게 예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 한 사마리아인을 칭탄하십니다
다시 사마리아에 사랑의 손을 내미십니다(눅 17:11-19)
이후에 사도 요한은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이후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해졌음을 중거합니다
요 4장39-42절
4: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사마리아의 완전한 회복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으로 이루어집니다
행 1장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땅끝까지 주의 복음을 전파할 때 반드시 그 전에 사마리아에 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마리아 사랑과 회복은 사도행전에서 빌립이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함으로 마침내 성취됩니다
행 8장4-8절
8: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8: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8: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8: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8: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세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나라에 두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든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예수님으 제자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고난의 삶인지를 말씀해주십니다
눅 9장57-58절
9: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9: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계속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의 길에 대한 가르침을 주십니다
부모의 장례나 가족 세상의 분주한 일은 뒤로하고 제자는 우선순위를 하나님 앞에 두고 살아야 함을 가르쳐주십니다
눅 9장59-62절
9: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9: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9: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네 번째 포인트
모세 때에 70명의 장로를 세우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70명의 제자를 세워 파송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파송하신 후 70인을 따로 세워 둘씩 파송하십니다
눅 10장1-2절
10: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1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예수님께서 70명을 따로 세우신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에 70명의 장로를 세워 모세와 함께 백성들이 짐을 담당하게 하신 것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민 11장16-17절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무리를 향해 말씀을 선포하기도 하셨지만 때로는 70명 때로는 12명 때로는 3명 이렇게 따로 구분하여 가르치기도 하셨습니다 이는 차별이나 편애가 아니라 맡겨진 사명에 따른 구분이었습니다 각 사람의 사명에 따라 그에 맞는 교육을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송하시며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 같다고 말슴하십니다
눅 10장3절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마10장16절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다섯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묻는 율법교사에게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어느 날 한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찾아와 예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눅 10장25-29절
10: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0: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10: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10: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10: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예수님께 질문한 율법교사의 율법 실력은 상당했습니다 613가지나 되는 율법 조항을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줄 아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율법 교사는 무엇보다 자기의 의로움을 드러내가 위해 예수님께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라고 더 난해한 질문을 일부러 찾아서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로 답하십나다
눅 10장33-37절
10: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10: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10: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10: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비유에서 제사장도 레위인도 강도 만난 사람을 외면했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인은 강도 만난 사람을 불쌍히 여기며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체에 붓고 싸매어 주막에 데리고 가서 돌보아주었고 주막 주인에게 비용을 약속하며 끝까지 돌볼 것을 부탁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며 그 율법 교사에게 역으로 다시 질문하셨습니다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그리고 율법교사에게 덧붙어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하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