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일보를 보다가 큰 충격을 받아서 몇 자 올립니다.
국민일보는 창원초대순복음교회에서 부흥회 참석했다가 구독하라는 권유에 신문을 잘 보지도 않으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가입을 해서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미션라이프 첫면에
새학기를 맞은 캠퍼스 이단주의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내용을 보니 IYF,신천지,큰믿음교회등을 주의하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기분은 나빴지만 그런데로 모른고 하는 소리에 반응할 필요있나 싶어서 계속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단인가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구절에서 큰 믿음교회는 입신,예언,방언등 극단적인 신비주의 신앙과 잘못된 구원론을 고수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내가 지금 큰믿음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기분나빠서도 아니고,
모르고 말하는것이 답답해서도 아닙니다.
사람은 각자 자유대로 생각하고 말하도록 하나님께서 만드셨는데 남의 입을 막을 권한은 없으니
말입니다.
하나님도 거부할수 있는 절대 자유를 사람이 어떻게 막을수 있겠는가
그러나 나는 이기사에서 2가지 충격을 받았습니다.
첫번째는 신문이 가져야 할 공정성이다.
세상신문도 물론 그래야 하지만 국민일보는 기독신문으로서 더 신중하거나 더 정화하거나 더 공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순복음교회가 창간했던 신문사로써 어떻게 예언,방언,입신을 극단적인 신비주의라고 할 수 있는지 납득이 가질 않는다
물론 (학원복음협의회)라는 단체에서 작성한 기사이긴 하지만 내용 분별도 없이 기사를 올린다는 것에 대하여 납득이 가질 않는다.
백번 양보해서 그런 은사들이 신비주의라고 본다는 입장에 동의해보아도 납득이 가질않는 것은 순복음교회가 이런 신비주의 예언이나,방언에 대해 선두주자라는 점이다.
지금도 여전히 전 교인이 방언을 하고 조용기목사님은 강대상에서 예언도 하시고,병도 고치고,귀신도 나가라고 하시는데
왜 신비주의 이단목록에 순복음교회가 포함되지 않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우리가 하면 정상이고 남이 하면 신비주의라는 식의 잣대인가?
또 잘못된 구원론을 고수한다고 하는데 이것또한 진주초대순복음교회 전태식목사님을 빼고 말하면 섭섭한일 아닌가?
그 분은 매일 철야를 하고 설교를 하시는데 설교내용의 거의100%가 말씀대로 순종안하면 교회다녀도 지옥간다는 설교이다.
항상 하시는 맨트가 "까불지말고 죽을짓하지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라"는 말씀뿐이다
그리고 사모되시는 이경은 목사님은 집회때마다 예언기도를 해 주고 계신다.
다른교회 다른교단은 말 할 필요없이 순복음교단 안에서 신비주의?와 잘못된구원론?이 설파되고 있는데 왜 큰 믿음교회만 대표로 적어놓고 사람들에게 잘 못 된 인식을 퍼트리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모르면 입다물고 가만히 있던지, 아는척 하려면 내편 니편 하지말고 공정하게 하란말이다*
둘째 충격은 기독교신문에 극단적인 신비주의라는 말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기독교에서 또는 성경에서 신비주의를 빼면 뭐가 남는다는 말인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
창세기서부터 신비주의로 시작해서 요한계시록(거의SF영화수준)까지 신비주의로 마치는 기독교에서 방언,예언,입신은 신비주의 축에도 끼지 못하는 내용이다.
엘리야가 죽지도 않고 불수례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나사로가 죽어서 썩어 냄새가 나는데 다시 살아나고,사도요한은 각종 환상과 계시를 보고 하는 말이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자와 듣는자와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했는데
국민일보 기사대로 바꿔말하면 (이 극단적인 신비주의인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면 복이있다고 바꿔야 하는 것인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최고의 신비주의는 바로 예수님이다.
어떻게 처녀에게 나와서, 어떻게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고,어떻게 구름을 타고 올라가셨다가,또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신다는 말인가?
신비주의라는 용어는 기독인들이 할 말이 아닌 것이다.
기독교는 신비주의 빼면 믿을것도,바랄것도,소망할것도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람의 이성에 갇힌 합리주의,인본주의,이성주의가 기독교의 안티요,이단이다.
그들은 부활의 소망을 가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사람이 죽었다가 3일뒤도 아니고 4일뒤도 아니고 몇 천년후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 나온다는 얘기를 신비주의 뻬고는 설명도 안되고 믿을수는 더더욱 없기 때문이다
불신자들이 하는 소리도 지루하고 한심한데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불신자보다 더 지루하고 답답한 소리하고 있으니 한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요한복음 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땅에서 온전한것이 오면 폐해지는 방언과,예언,입신을 하여도 신비주의 이단이라고 몰아세운다면
죽어서 영혼이 분리되고 천국에가서 사는것을 어떻게 믿을수 있겠는가.
참 답답한 가슴으로 이글을 쓰면서, 정말 한사람 한사람 세상에 보이는것도 다 보지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의 생각을 떠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어린아이가 되어 능치못함이 없는 믿음으로 각종 기사와 표적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다가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기를 다시한번 소망해 봅니다
ps.국민일보 당장 해지 해야겠다.....(답답해서 원 ㅉㅉㅉ)
첫댓글 제가 학복협에서 이번 이단 가이드북을 제작한 담당자와 통화를 했습니다..저는 무슨 신학생이나 목회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평신도더라구요..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단연구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큰믿음교회의 사역은 매우 위험하다,수평적 부흥만 보고 큰믿음교회를 옹호하는게 아니냐 하길래 단지 성도수가 부흥해서 사람들이 몰린다면 차라리 그보다 많은 금란교회,연세중앙교회,여의도순복음교회로 가지 않겠냐 했더니 자기도 이 카페 회원인데 선지자 학교나 변목사님의 설교를 보면 신사도운동의 영향이 너무나 노골적으로 드러났다며 했던 얘기만 계속 반복하더라구요..그러다가 윤석전,조용기 목사님 얘기가
나왔는데 그 담당자의 말이 윤석전 목사님은 지금도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얘길하네요..분명히 자기네들은 이단을 연구하는 기관이 아니라고 하면서 말이죠..그러면서 더 코믹스러운 말은 큰믿음교회의 이단결의는 교단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라는 어이상실적인 발언을 하네요..저도 다니는 학교에서 캠퍼스 선교도 하고 예전에 학복협에서 나온 이단 가이드북을 받아봤지만 이런 사람이 학복협에서 팀원으로 있다는 자체가 우리나라 캠퍼스 선교가 아주 허술하다는 증거입니다.소경이 소경을 인도해서야 어디 잘 가겠습니까?
맞습니다. 개혁주의 신학 관점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칼빈주의적 관점입니다. 그 사람들 말 들으면 저도 불이 옵니다. ㅎㅎ 분명히 같은 한국사람이고 같은 한국말 쓰는데 말이 안통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는,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닌데- 윤목사님 조목사님 아직도 이단이고 어쩌구 함부로 깔보고 떠드는데 말이 되겠습니까? 게다가 이제, 더욱 과감하게 나가고 있는 큰믿음이 말하는것은 다른 나라 말처럼 느껴질겁니다.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 아 정말 ㅠㅠ 주님!!!!!!!!!!!
이번 바비코너의 집회를 통해 저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예언에서 한국교회의 연합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이 성취되리라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이단논쟁을 할 때가 아니라 재림을 위한 추수의 때요 부흥의 때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앞에 가짜들이 무너지는 일이 일어나지않으면 온전한 연합은 의미가 없고 그건 하나님이 계획하신 연합이 아니라 봅니다 주님의 교회는 주님이 다스리십니다 말세의 혼란도 기록된 예언이지만 부흥 또한 기록된 예언이라봅니다 우리가 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눈을 들어 주님을 봅시다 주의영광과 능력이 우리앞에 있습니다
글을 읽는데 너무나 시원합니다. ㅎㅎ
아멘
옳습니다~~~~아멘!
전 국민일보 오래전부터 안봐요...이건 일반 신문보다도 더 못하니 ...ㅠㅠ 앞으로 신문도 큰믿음교회에서 만들었음 좋겠어요~!!
저도 동의해요. ^^
지난번 국민일보 미션란에 NCCK 권오성 총무의 글이 실린 것을 보고 국민일보의 구독을 해지했습니다 계속 오도하는 것을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보호를 거부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국민일보는 회개하십시오
전 조용기 목사님은 괜찮은데 그 외에 왠만한 순복음 목회자들은 좀 그렇습니다...
저에게는 조목사님이나 이영훈목사님이 젤 낫고, 나머지 분들은 좋은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고.. 천차만별이더라구요. ㅎ
국민일보는 회개할지어다
농부가 발견한 값진 보화가 무엇인지도 분별을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깝깝(갑갑)합니다.
전에는 그나마 선교단체들이 조금 소망이 있었는데 이제는 큰믿음교회와 일부 교회에서나 이 민족의 부흥을 기대 해야겠네요
기독교는 신비주의 빼면 믿을것도,바랄것도,소망할것도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람의 이성에 갇힌 합리주의,인본주의,이성주의가 기독교의 안티요,이단이다.
그들은 부활의 소망을 가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멘. 정말 속이 시원한 글입니다.
더러운 미혹의 영아~~~ 한국 교회 안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지금 당장 떠나가라~~~!!!
참 가슴아픈 현실입니다...주님이 하실것입니다...
마라나타 ! 그들은 모두 종교의 영에 사로잡힌 불쌍한 사람들입니다..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종교의 영은 한국교회에서 떠나갈지어다 ! 주의 천사들이여 저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종교의 영들을 종교의 귀신들을 쳐부수소서! 멸절시키소서 !
내가 자녀의 권세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니 학복협은 영적으로 깨어날지어다!모든 캠퍼스선교단체는 진리를 볼지어다!
저들은 항상 몽롱한 말만 하는군요.무슨 말인지 대화가 안되는.시원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국민일보를 이미 악한 영이 접수했다하더라도 더 나가지 못하도록, 맘대로 좌지우지 못하도록 중보기도 해야겠습니다.
주님!~~~~~
이단보다 더 무서운게 뭔지 아세요? 바로 '일단'입니다. 이단인지 아닌지 검증도 안해보고 '일단'믿는 거죠. 이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