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킨예 현상
(Purkinie Phenomenon)
우리가 느끼는 색채 자극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다양한 현상도 있고
효과도 있고 등등
오늘은 간단하게
푸르킨예 효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푸르킨예 현상
체코의 생리학자가
발견한 현상으로
밝은 곳(명소시)에서
어두운 곳(암소시)으로
갑자기 이동할 때
빨간색은 어둡게!
파란색은 밝게! 보이는
현상이에요.
시각 생리학의 영역에서
푸르킨예(푸르키녜)현상을
발견하였고,
그의 이름을 따서
푸르킨예 현상이라고
불립니다
피부의 땀샘,
섬모운동 등을 연구한
생리학자에요.
푸르킨예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간상체와 추상체의
스펙트럼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해요.
여기서 잠깐!
간상체는
밤에 움직이는 시세포로
간상세포, 막대세포라고 불러요.
밤에 활발한 아이라서
색상이 아닌 명도만 감지를 합니다.
밝고 어두움만 보지요.
추상체는
낮에 움직이는 시세포로
원추세포, 원뿔세포라고 불러요.
낮에 활발하고
색상을 감지하는
시세포입니다.
추상체는
망막의 중심와(황반)에
밀집되어 있어요.
눈(안구)에 대한 이야기는
밑에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색채지각: 사람의 눈
카메라(눈의 구조)
인간의 신체 중에서
본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눈!
눈이 없으면
우리는 색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겠죠.
시세포는 두 가지가 있는데
서로 활동하는 시간이 달라요.
햇님과 달님처럼
서로 바톤터치를 하지요.
추상세포는
장파장, 빨간색에 민감하고
간상세포는
단파장, 파란색에 민감해요
그렇게 때문에
어두워지면 빨강보다
초록, 파랑이 눈에
더 선명해지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비상구 유도등의 색은
초록색이에요!
불이 꺼지면서 어두워지면
비상구는 초록색을 띄면서
우리의 눈에 더 잘 띄게
만들어진 것이죠.
역시 과학적이네요
괜히 초록색이 아니었어...
도로 표지판 역시
푸르킨예 현상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예시입니다.
왼쪽 비상수, 오른쪽 도로 표지판
출처: 네이버
푸르킨예 현상이 나타나면서
사라지는 색의 순서는
무지개 순서에요.
빨-주-노-초-파-남-보
그리고 반대로
암소시에서 명소시로 바뀔 때는
색의 순서가 반대로 됩니다!
낮에는 붉은색 계열이 잘 보이고,
밤에는 청색 계열이 잘 보이는 현상!
푸르킨예 현상이에요.
푸르킨예 현상의 박명시의 최대 감도는
507nm~555nm라고 해요.
박명시는 무엇인가...
명소시와 암소시의 중간밝기에서
추상체와 간상체가 동시에 작용하여
순간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 입니다.
우리가 색채를 지각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현상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푸르킨예 현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도
색채 지각의 효과,
명시성 등을 이용하여
우리가 잘 볼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활용을 한다는 것!
저는 푸르킨예 현상 배우고
비상구 유도등을
얼마나 봤던지요...호호호
여러분도 한 번
비상구 유도등을 어두울 때!
암소시 일때 보시면
훨씬 잘 보일 거에요.
카페 게시글
미술
푸르킨예 현상(Purkinie Phenomenon)
靑山 노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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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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