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복씨와 106세 어머니가 함지산을 등산하는 것을 시청하고 나서
지난 5월5일과 6일 아들과 106세인 어머니가 대구 함지산을 오르는 것을 시청하였습니다. 참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자들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80세가 안 되어 동네 뒷동산을 올라가지 못해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지냅니다. 그런데 이들 모자는 운동을 해서 근육을 단련시켜야 된다는 것을 알고 꾸준히 운동을 해서 106세인 어머니 손을 잡고 대구 함지산을 오르내리면서 몸을 단련하는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자꾸 움직여야 혈액순환이 잘 되고 근육이 단련되며 또한 심장 폐 등 모든 장기가 단련되어 건강해 집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70%가 물로 되어 있습니다. 물은 차가워지면 얼고 ,얼음은 뜨거워지면 녹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은 항상 움직여야 차갑게 되지 않고 따뜻해져 혈관이 막히지 않게 됩니다. 열심히 운동이면 혈관 등이 막히지 않아 질병에 걸리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과로를 하면 안 된다고 하며 움직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몸이 차가워지게 되고, 혈관이 막히게 되며 근육이 단련되지 않아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등산을 하고 나서 어머니의 발목이 아프다고 아들이 손으로 주물러주는 모습을 보았는데, 발이 아프다고 하여 손으로 주물러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발목 주위가 아픈 것은 자신의 체중이 누르는 중력에 의하여 아픈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머니가 누워서 의자나 벼게 등 40-50cm 정도 높이 위에 두 다리를 올려 놓으면 자신의 체중이 눌러서 아팠던 다리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체형이 변화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무릎을 끓고 팔 굽혀 펴기를 해도 어깨 팔 등이 단련되어 좋습니다.
수년 전 , 독일에서 젊은 시절 수만 km를 걸어 다녀서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85세 된 어머니를 침대에 묶어 둘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하며 걷지 못하도록 하는 인간극장을 시청하고 나서 몹시 마음이 불편하였는데 , 이번에는 106세 된 어머니의 건강을 위하여 아들이 어머니의 손을 잡고 산행하는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모든 사람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해 주신 KBS 제작진에게도 감사 드리며, 계속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줄 것을 기대합니다.
2015. 5. 6
대한허리튼튼연구원
사람은 왜 목 허리 무릎이 아플까?
저자 법무사 이 희 숙 (남,67세) 010-5250-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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