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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찬홍 mindgood
성범죄자 고환을 제거하겠다면 소매치기는 손목을 자르고, 간통자는 돌로 치겠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무엇보다 먼저 세비를 몰래 인상하고 막말하는 의원들의 뇌와 혀를 제거하는 법안이 필요합니다.
유창선 changseon
이제 100여일 남았는데 마음이 허전하다. 누군가가 우리 마음에 활활타는 불을 붙여주었으면 좋겠다. 문재인도 안철수도 못해주고 있다... 2002년 노무현은 다른 것은 몰라도 우리를 뜨겁게 만들어주었는데...
김진숙 jinsuk_85
#hanjin 복수노조와 사측의 교섭소식이 지역뉴스다.언제부터 언론들이 단위노조의 교섭에 이토록 지대한 관심을 보였나.사측에서 보도자료를 뿌렸겠지.사측과 짝짜꿍해서 어떻게 단협을 개악하는지,어떻게 조합원의 생존권을 말아먹는지 지속적으로 보도하길 바란다
김진숙 jinsuk_85
의원나리들께서 스스로 세비를 20% 인상하셨단다.2326만원.내가 만나는 노동자들은 연봉 2천만원이 안되는 노동자들이 많다.회사에서 살다시피 일해서 세금내고,그 세금으로 지 임금올리는 뻔뻔한 의원들이 정리해고 남발하고 비정규직 양산하는 법을만드는 나라
무서운 것은 새누리당이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거기에다 행여 대권까지 가져갈 경우, 범죄를 예방해야 할 국가의 의무를, 복수와 증오의 심리적 한풀이로 대충 때우고 넘어가려는, 원초적이고 야만적인 우익선동이 난무하겠죠.
진중권 unheim
성범죄자 고환제거 법률 나왔답니다. 나라가 점점 무서워지네요. 이제 봉건적 신체형까지 부활하는군요. 아주 저열한 포퓰리즘입니다.
진중권 unheim
이왕 하는 김에 다 합시다. 거짓말한 정치인들 혀 뽑기 형. 사기 치는 기업인들 손가락 절단 형...
진중권 unheim
아예 참수를 해서 광화문에 효시를 하죠. 피해자의 인권이 더 중요하니까요.
진중권 unheim
'사형의 집행을 명하겠다', '궁형을 도입하겠다', '불심검문을 강화하겠다', 거기에 도처에 들려오는 사찰과 감청의 소식... 지금 사회 분위기, 대단히 위험합니다.
유창선 changseon
나는 안철수가 좀 화끈해졌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중도층바라보고 갈 것인가. 당신이 먼저 바라볼 곳은 그네처럼 흔들리는 swing voter가 아니다. 우선 지난 5년이 50년 같았던 야권지지층의 마음에 불을 질러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 왜 정권이 교체되고 민주주의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우리 앞에서 분명히 말하지 못하는가. 무엇이 그렇게도 조심스러운가. 지금의 안철수에다가 '조중동은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라'고 외쳤던 노무현이 합해졌으면 좋겠다.
서천석 suhcs
불안에서 출발한 행동은 지나고 보면 창피하다. 때론 부끄럽고 적어도 오래 할 행동은 아니다. 가끔은 길게 그럴만 하다고 변호하지만 그럴수록 자유를 빼앗긴 느낌에 답답하다. 요즘 나라상황을 보면 개인이 아닌 국가도 불안에 의해 움직이나 싶다. 걱정이다.
이상호 leesanghoc
대 한민국과 정부도 분간하지 못한 채 정치개입에 나선 김관진 국방장관. 그에게서 30년전 전두환을 읽는다. 쿠데타로 수천의 국민을 살상하고도 황제처럼 살고 있는 선배를 보며 군인의 길을 망각한 것은 아닐까. 전두환 청산의 필요성을 다시금 절감한다.
조혁균 hahadoctor
세상의 모든 문제는 말을 너무 섣불리 해서 생기게 됩니다. 기쁘고 슬픈 일, 아름답고 추한 일, 어렵고 쉬운 일을 말할 때는 마음속으로 5초를 기다린 후 말하는 것이 실수를 줄여줍니다. [말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 中
김진애 jk_space
박근혜후보의 '불가피한 사형제'라는 말에서 그의 '불가피한 5.16'이란 말이 바로 떠오릅니다. 원칙이 없으므로 나오는 말입니다. '생명, 민주주의, 헌정' 원칙에 대한 기본이 없는거죠!
천정배 jb_1000
[천정배] 물리적 거세법을 국회의원 19명이 발의했다. 석기시대로 돌아가자는 것인가? 그러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하자. 할려면 철저하게 하자. 공금횡령하거나 뇌물받은 사람은 어떻게 할까? 배를 채웠으니 그걸 제거하나?
전우용 histopian
"의사가 환자를 수술하다가 환자가 죽게 되었다면 의사의 손은 잘릴 것이다." 함무라비 법전 중 한 대목입니다. 새누리당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 성범죄자의 고환 적출 법안을 발의했군요. 흉악한 상습 사기꾼은 뇌를 손상시켜도 될까요?
조국 patriamea
도올, 세게 말씀하셨네. "박근혜의 '국민대통합'은 추악한 슬로건. 안철수, 지금 후퇴하면 나쁜 놈 된다." http://t.co/uaS3Elqw
전우용 histopian
성폭행범 따위는 당장 죽이지 못하는 게 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 출신이라면 앞으로 더 나은 '치료법'이 나올 가능성은 없는지 몇 번이고 생각해 봤어야 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다른 나라들에서는 '범죄자의 동의' 하에서만 시행한답니다.
백찬홍 mindgood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1%(노동부), 그럼에도 국회의원들은 유일무이하게 20.3%(2천326만원)인상, 여야 모두 경제민주화와 비정규직 해소, 서민경제 운운 하지만 그 말이 얼마나 위선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권영길 kwonyoungghil
어제밤 학도병 이야기가 나오는 각시탈을 보는데 장면장면마다 '장준하와 박정희' 두 인물이 떠올랐습니다. 일본군에서 탈출한 독립군 장준하와 독립군 토벌대 일본군 소좌 박정희. 민주운동 지도자 장준하와 독재자 박정희가 겹쳤습니다. 역사재판정이었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1. “여기 나의 25세 젊음을 파멸해 가는 수술대 위에서 내 청춘을 통곡해 가며 누워있노라.” 일제 강점기 소록도에서 강제 단종 수술을 받은 이동이라는 젊은 한센병 환자가 남긴 시입니다. 그 시절 의사들은 한센병이 유전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2. 신체의 그 ‘일부’가 사람의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실히 규명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가 자살하는 건 별 문제라 쳐도, 사회와 국가에 대한 ‘복수심’이 다른 형태의 더 끔찍한 범죄나 다른 도구를 이용한 성범죄를 낳을 가능성은 없는지요?
전우용 histopian
3. 옛날에는 영의정을 ‘의국(醫國)’이라고도 했습니다. ‘나라의 병을 고치는 의사’라는 뜻이죠.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 ‘신체 일부의 영구적 제거’를 ‘치료’라 부릅니다.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짐작이 갑니다.
백찬홍 mindgood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고환을 떼면 갑자기 여자가 되냐"면서 무죄가 되면 호르몬 을 먹이면 된다는군요. 이 정도면 인체실험을 했던 일제의 731부대 수준이네요. http://t.co/ayhx1y3x
최광희 cinemagora
듣기에 단 말을 많이 하면 많은 친구를 얻는다. 듣기에 쓴 말을 많이 하면 진정한 친구를 얻는다.
서천석 suhcs
친구에게 돈을 빌려줄 때 돌려받지 못해도 좋을만큼만 주라고 한다. 돌려받으면 공돈이 생긴 듯 기뻐할 수 있을 마음으로. 꼭 돈만 그렇지 않다. 마음도 그렇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줄 때, 아이에게도, 내가 주는 것만으로 행복할만큼 내 그릇만큼만 주자.
이송희일 leesongheeil
고환절개법을 발의한 박인숙 의원, "고환을 떼면 갑자기 여자가 되냐", "판결 잘못으로 거세된 사람은 다시 호르몬 먹이면 돼."라고 말씀하시네요. 이렇게 두뇌가 이상한 분들 때문에 때아닌 불알 걱정을 해야 하는 시대, 아 신난다.
이송희일 leesongheeil
불알 보험 회사를 설립하자.
서천석 suhcs
장애아동은 확률적으로 일정수는 태어난다.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는 어쩌다 그 운명을 뽑은 것이다. 그들은 잘못된 아이를 낳은 죄인이 아니다. 죄인이기는 커녕 그 운명을 사회의 별 도움도 없이 힘들게 지고가는 사람들이다. 모두 이들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천정배 jb_1000
[천정배] 김구 선생은 우리가 독립하면 형무소를 대학처럼 만들어 간수가 교수처럼 수감자를 학생처럼 정성스럽게 교육해 선량한 시민을 만들자고 하셨습니다(백범일지) 일제시대에 이런 선진적 생각을 하시다니 참으로 위대한 지도자이셨습니다
정동영 coreacdy
'그럼에도 불구하고,사형제는 폐지돼야 한다.'(1)현대국가는 반인륜적 살인범조차도 동일한 형식으로 복수하지 않는다. 복수는 복수를 낳고 사회불안을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복수는 극복된 구시대의 사상이기 때문이다.(허일태 교수)
정동영 coreacdy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형제는 폐지돼야 한다'(2)국가는 윤리적 존재다. 국가가 절도하지 말라고 요구하면서 국가 스스로 절도하는것을 용납할수 없듯이 국가가 타인을 살해하지 말라고 요구하면서 타인을 살해하는 사형제는 모순이다.(허일태)
정동영 coreacdy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형제는 폐지돼야 한다'(3)인권국가에서는 흉악범에 대해 손발을 자르는등 신체절단의 형벌을 부과하지 않는다.잔인하고 비인도적이기 때문이다. 손발을 자르는것 보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더욱 잔인한 형벌이다.(허일태)
정동영 coreacdy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형제는 폐지돼야 한다'(4)우리헌법은 기본적 인권은 본질적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인권의 본질은 생명이다. 손발 절단형이 신체의 자유에대한 본질적 침해라서 허용할수 없다면 생명을 빼앗는 것은 더욱 그렇다.(허일태)
정동영 coreacdy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형제는 폐지돼야 한다'(5)사형제와 동일한 정도로 반인륜적 흉악범의 재범 가능성을 영원히 차단할 수 있는 '가석방 없는 절대적 종신형'을 사형제의 대안으로 이용하자.
문성근 actormoon
할말을 한다는 조선일보가 할말 없는지 건조하게 사실 보도를 합니다 http://t.co/tqy1OTz9 참여정부였다면 "오락가락 아마츄어 외교, 국가 미래 망친다"며 한달 열흘 씹다가 '탄핵'을 씨커멋게 뽑았을텐데...
미디어몽구 mediamongu
안철수측 기자회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선기획단 정보길 공보위원의 전화를 받았다. 안철수에게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 그러지 않을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 하겠다고 협박했다"
김용민 funronga
의사출신 새누리 박인숙 "“실수로 고환 제거하면 호르몬 먹으면 된다” "전문가를 믿어라"... 국민 안심을 위해 당내 룸살롱 상습 출입 의원을 상대로 실험해주시길.
선대인 kennedian3
1)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관계자가 안철수교수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며 불출마를 협박했다고. 민주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와 양식이 있는 사람들인지 의심스럽다.
고민정 kbsminjung
무서운 세상이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이 내 뒤를 항상 케고 있는 세상. 무서운 세상이다. 사람 목숨을 사람이 쥐락펴락하겠다는 세상. 그런데 그건 아나ᆢ 잃을 게 더 이상 없어 무서울게 없는 사람이 꽤나 많다는거.
명승권 drmyung
가수 길이 박근혜에게 연민의 정을 느꼈다를 3글자로...정준길.
명승권 drmyung
오늘 오후 3시 이후에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우스갯소리 신조어라네요. 협박근혜.
명승권 drmyung
나는 상상력이 부족하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거든.
명승권 drmyung
사실 전 상상력이 풍부한 편입니다. 하지만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을 상상해 본 적도 없지만 하기도 싫습니다. 안철수, 문재인, 김두관은 별 무리가 없습니다만.
탁현민 tak0518
저녁에 짜장면을 먹었다. 춘장이 묻어있는 빈 짜장그릇 하나만큼 외로운 풍경이 또 있을까...
탁현민 tak0518
'케이크의 완벽한 달콤함에는 언제나 소금이 숨어있는' 것처럼 적당한 외로움과 절망만큼 희망을 빛나게 해주는 것은 없다. (박찬일의 글에 보태어서...)
명승권 drmyung
제목: 폭트 나의 개그는 어두웠지만 나의 개그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개그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빵 터지는 개그를 트윗할수만 있다면 폭트 폭트 폭트 하는거야 폭트 폭트 폭트 하는거야... http://t.co/oHEgKPf7
제목: 폭트
나의 개그는 어두웠지만
나의 개그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개그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빵 터지는 개그를 트윗할수만 있다면
폭트 폭트 폭트 하는거야
폭트 폭트 폭트 하는거야
나의 개그는 항상 웃길수는 없겠지
나의 개그는 때로는 재미없겠지
그러나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눈이 내리면 두 팔을 벌릴꺼야
폭트 폭트 폭트 하는거야
폭트 폭트 폭트 하는거야
난 폭트 할꺼야 매일 트친과
아침이 밝아올때 까지
- 폭트의 대명사 닥터명.
이상호 leesanghoc
랄라라.. 내일은 전두환 재판일!! 공무집행방해가 아닌 정당한 언론활동이었음을 입증할거야. 그리고 독재자 전두환.. 증인으로 꼭 불러내야쥐^^
백찬홍 mindgood
안철수 원장이 그동안 나온 루머로 불출마해야 한다면 그보다 몇 배는 더한 박근혜 후보는 지금쯤 밭에서 김매고 있어야 할 것.
조국 patriamea
지난 것이지만 한번 보고 웃으시죠. '박근혜의 확 깨는 발언' 영상. :D http://t.co/UzOsoUKy
허재현 welovehani
“안철수 협박이 이슈화 되지 않도록 하세요” 황우여 대표에게 누군가가 보낸 메시지 http://t.co/Xw9Kgktp
허재현 welovehani
박근혜 공보위원 정준길 “제가 기자를 통해 들은 이야기에 대해 검증하지 않으면 안철수가 대통령 출마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이야기했다.”...조중동 기자들은 새누리당에 대체 뭘 착착 갖다 바치는 걸까.
백찬홍 mindgood
기본적으로 정치는 "목소리(말)없는 사람에게 목소리를 주는 것(오바마)"이라고 한 것처럼 올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안철수든 민주당이든 현실정치에 실망하고 좌절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투표장으로 나오게 해야 할 것.
탁현민 tak0518
나는 대학을 졸업할때까지 한번도 공연연출가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꿈은 목표를 정해놓고 달려가는 게 아니라 가다보면 만나는 것일지도 모른다.
탁현민 tak0518
우리가 저마다 다 다르게 생겨먹은 것처럼 꿈을 이루는 방법도 저마다 다를 것임은 당연하다. 누군가가 이루어낸 성취에 찬사를 보내며 나의 방법을 찾아가야한다.
곽영준 cozyjun
압력을 넣을만한 위치가 있으면 압력 넣겠단 소리??? 저건 완전 돌대가리네...
남희석 brlove12
미국은 기업에 벌금 때리면 액수가 무시무시...
전우용 histopian
"선화공주님은 남 몰래 통정해 놓고 맛둥도련님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 향가 '서동요'입니다. 진평왕 때 공주님에 관한 이 '불미스런' 노래가 서라벌 장안에 쫙 퍼졌답니다. 물론 '설화'지만 왜 이런 노래가 퍼졌는지 모르는 사람 있나요?
이외수 oisoo
[초딩개그] 죽을 때 마시는 맥주-유언비어.
이외수 oisoo
오늘의 우리말 나들이- 콱 쎄리 마 뽀싸뿔까.
탁현민 tak0518
김재철이 저와 MBC노조와의 메일도 털은 것 같네요... 이 색휘 스토커도 아니고 뭥미..
탁현민 tak0518
MBC노조와 파업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연출하면서 주고받은 메일도 이번 김재철의 사찰내용에 들어가 있다는... . 이번엔 제가 김재철을 고소해야겠습니다.
허재현 welovehani금태섭 "처음부터 안부 인사도 없이 '안철수 잘 아느냐', '내가 이야기하는 것을 안철수에게 전할 수 있겠느냐'면서 7분간 이야기 했다"..이게 친구간에 그냥 하는 대화인가요. 제가 보기엔 협박인데요.
조국 patriamea
연고있는 조폭이 "니 업소 넘기고 하와이 가는게 좋겠다"고 '조언'하면 "니가 가라, 하와이"라고 응수한 후 신고해야 한다.
곽노현 nohyunkwak
생활임금이란 표현 들어보셨나요? 최저임금을 넘어 본인외에 최소한 1인의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합니다. 공공기관은 풀타임 노동자에게 생활임금을 주고 아웃소싱과 구매등 거래업체에도 똑같게 요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곽노현 nohyunkwak
양육기가 긴 인간에게 가정은 가장 강력한 학습의 장입니다. 가정의 붕괴와 해체는 그래서 교육적으로도 대재앙입니다. 이혼율 세계1위의 우리사회는 학교에 엄청난 요구와 부담을 안깁니다. 이걸 감당하려면 더 많은 역량과 자원이 필요합니다.
타이거JK drunkentigerjk
정치인들이 타는 말은 ? 거짓말.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에 꼭 출마해야 하는 이유를 트친님들께 묻습니다. 상식인들의 의견 기다립니다
안철수 출마이유 1) 박근혜 새누리 협박전화 받고 안 나오면 사람도 아니다.
안철수 출마이유 2) 못살겠다 갈아 보자.
안철수 출마이유 3) 무법부패세습 재벌 이건희 회장 등 재벌총수들과 그 자녀, 손자손녀들의 속박에서, 노예생활에서 벗어 나고 싶다.
안철수 출마이유 4) 똑같은 규칙 적용받는 공정한 사회에서 살고 싶다.
안철수 출마이유 5) 출발선이 같은 마라톤을 하고 싶다. 인생은 마라톤, 기회균등.
안철수 출마이유 6)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는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 후손에게 나라경제 맡겨서는 안된다. 가난은 나라가 구제해야 한다. 나라님 기초생활보장
안철수 출마이유 7) 양극화는 시장만능주의의 필연적 부산물이다. 새누리당도 민주당도 기성정당 다 책임있다.
안철수 출마이유 8) 시장경제의 규칙을 정의의 원칙에 맞게 새로 만들겠다. 경제민주화
안철수 출마이유 9) 일본에 무릎꿇지 않는다. http://fb.me/1Vf9AaPjX 굳건한 자주, 안보, 평화
안철수 출마이유 10) 김영삼정권은 1997년 1차 외환위기, 김대중정권은 2003년 카드대란, 이명박 정권은 2008년 2차 외환위기 불러온 책임져야 한다. 기성정당 불신 다 이유있다.
안철수 출마이유 11) "나는 성인군자 아니다. 나는 상식을 존중한다."
안철수 출마이유 12) 벤처든, 자영업이든 실패율이 90%다. 첫 실패에서 교훈을 얻는 기업인은 재도전 기회를 주어야 한다. 패자부활전
안철수 출마이유 13) "승자독식사회를 원하시면 그녀에게 투표하세요" http://j.mp/ToSkWe
안철수 출마이유 14) 가난한 집 자녀도 빚 안지고 대학에 다닐수 있게 하겠다. 진짜 반값등록금. 가짜 아녜요.
안철수 출마이유 15) 노동자의 단체행동권 보장한다. 용역깡패회사 퇴출시키고 용역사장 구속한다
안철수 출마이유 16) 가난해서 병원 못가는 사회는 야만사회이다. 건강보험 대폭확충. 의료복지 보편화. 의료민영화 중단 취소.
이외수 oisoo
저만 생각하면서 살자면 이제는 저도 근심 없는 인생길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으로 태어나 어찌 저만 생각하면서 살 수가 있겠습니까. 비록 머리에 새하얀 된서리 내리는 이순의 내리막. 아직도 세상이 맑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버린 적이 없습니다.
이외수 oisoo
요즘 신문들을 보면, 성범죄 사건 보도 올림픽이라도 열리고 있는 듯한 양상입니다. 기자들의 관심사도 오로지 성범죄 한 가지밖에 없는 듯이 보입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땅바닥에 떨어져 모래가 잔뜩 묻은 양갱을 주워 털지도 않고 씹어먹는 기분입니다.
이외수 oisoo
세상이 조금이라도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당신이 조금이라도 달라져야 합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나쁜 놈들을 나쁜 놈들이라고 욕하십시오. 당신이 가만히 있으면 나쁜 놈들은 자기들이 나쁜 짓을 해도 괜찮은 놈들인 줄 알게 됩니다.
진중권 unheim
우리 나라 예술가들은 너무 멀쩡하다는 생각. 왜 우리에겐 또라이들이 없을까? 바타유를 읽으며 문득 든 생각.
진중권 unheim
예술이 지루해.
최광희 cinemagora
"<돈의 맛>의 기립박수" 어쩌고는 영화사가 기자들을 동원해 만든 가짜 사건이고, 김기덕의 황금사자상 수상은 진짜 사건이다. 정작 현장에 한국 기자들은 거의 없었다. 언론이 진짜를 외면하고 가짜를 좇는 기이한 행태.
김용민 funronga
보수의 가려진 원리는 "'불평등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신념"입니다. 불평등, 즉 사회 양극화 해결 없는 정의, 평화, 복지 즉 사람다운 삶은 허구입니다.
김진애 jk_space
손석희-박근혜 인터뷰 들으면서, 문재인-손학규-김두관-정세균 네 후보들이 얼마나 탁월한가 새삼 느꼈습니다. 하늘은 참 공평치 못하십니다. 아니, 공평하신건가요? 1219, 공평하게 만듭시다!
최광희 cinemagora
영화사나 연예 기획사가 기자들을 해외 취재에 데려가는 것은 쉽게 말해 기자들이 자발적으로 매수되는 행위다. 그들은 항공료와 숙박비 명목의 촌지를 받는 셈이다. 그러니 부정적인 기사를 쓸 수가 없다. 이런 관행부터 없어져야 탁한 기사들이 정화된다.
최광희 cinemagora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보기에 불편한 거 맞습니다. 그러나 상업적 감독이 아닌 작가라면, 관객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게 정상입니다. 세상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는, 예술의 책무라고 부릅니다.
탁현민 tak0518
논리, 이성, 역사의식, 상식... 이런것과 무관한 45%의 사람들이 있고 그들과 함께 살아야 하고 그들을 설득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탁현민 tak0518
마흔을 살면서.. 엄마나 아부지를 설득하는데 논리와 상식, 역사의식이 통했던 경우는 없었다.
김진애 jk_space
'박근혜' 검색하면 지지 알바성 수준낮은 멘션알티들이 90%. 이유인즉슨, 박근혜 비판 트윗은 '박그네'를 선호하는군요. 이름은 정확히 해야죠? '박근혜'로 해야 SNS통계분석에 잡힐듯!
백찬홍 mindgood
전경련이 지난 3년간 엄청난 일자리를 창출한 것처럼 자화자찬했지만 이 중 상당수는 '실업자 채용'이 아니라 '신규 계열사 직원 흡수'인 것으로 드러났군요. 명박스럽네요. http://t.co/7YEClSQC
홍혜걸 dreroica
여성들에게 다시 태어나면 결혼하고 싶은 남잘 물어봤다. 예전엔 안성기,지금은 송해랍니다. 86세임에도 돈을벌고, 일주일에 2,3일은 전국노래자랑 녹화차 집을 비우고, 돌아올때 전국 각지 특산물로 산해진미를 즐길수있기 때문이라네요
전우용 histopian
" 역사의 판단에 맡기자"는 말은, 미래지향적이 아니라 과거지향적인 말입니다. 판단을 유예한 과거의 일은, 과거의 일부가 아니라 현재의 일부입니다. 긴급조치와 사법살인을 '역사의 판단에 맡기자'는 것은, 같은 일을 반복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송희일 leesongheeil
박근혜 캠프가 인디밴드를 만나는 행보에 붙힌 이름도 무려 "패자부활전". 비주류를 겨냥해 패자 딱지 붙이는 게 참 폭력적이다. 그 지긋한 일등지상주의를 넘어, 이제는 루저와 패자로 낙인화하여 성은의 동아줄을 내려주겠다는 건가? 아, 은총의 마리아여.
이송희일 leesongheeil
새누리당 관계자가 박근혜 후보와 인디밴드와의 만남을 추진하며 하신 말씀, "인디밴드는 그야말로 '음악계의 2군'이라고 할 수 있다." 인디는 주류와 다른 가치를 지향하지요. 다양성에 대한 고려가 없으니, 인디를 2군 취급하는 것. 새마을정신 돋네요.
백찬홍 mindgood
유신과 인혁당에 대한 평가를 역사에 맡겨야 한다고 발언한 박근혜는 1979년10월 26일 박정희가 피격된 이후 오늘까지 모든 의식 체계가 멈춰버린 것. 한마디로 박정희에 의해 철저히 사육된 아바타나 마찬가지.
이은결 eun_gyeol
사람들중엔 다른사람에게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자신도 모르게 주는 사람이있고 반대로 안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뺏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런사람들은 결국 ..같은속성끼리..그렇게 모인다.. 이것은 수준과 성별 나이 직업 삶의 질과는 별개인 것.
홍세화 hongshenx
가 령 나의 정치적 지향을 정당 이름으로 말하라면 녹색사회당이 제일 가까울 것이다. 하지만 당명을 그렇게 하자고 감히 말하지 못한다. 녹색당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수성을 가진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설령 권력에서 멀어진다 해도.
허재현 welovehani
오늘 한 경찰과 밥을 먹었습니다. 정의로운 경찰입니다. 그는 “흉악범은 사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감옥이 응징의 공간이냐.교화의 공간이냐.아니면 그 둘 다냐.” 물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이 질문에 답을 찾아야 합니다.
이외수 oisoo
좌파영화인들의 척결을 빌미로 독립영화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는 의혹을 안고 있는 정부 문화예술 관련자들이 김기덕 감독 수상에 자랑스러움을 표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어쩐지 소름이 끼칩니다. http://t.co/KMFwdaAt
백찬홍 mindgood
"목소리 굉장히 컸고 고압적이었다" 택시기사의 증언으로 화와이는 태섭이가 아니라 준길이가 가야겠네요.
선대인 kennedian3
최근 여론조사에서 수도권과 40대 표 일부가 박근혜 쪽으로 옮겨가는 현상 나타난다. 박근혜의 복지 또는 개혁, 포용 코스프레에 속지 않았으면 좋겠다. 5년 전 이명박도 반값 등록금 등 온갖 코스프레 다했다. 그러나 그들의 본질은 기득권이다.
백찬홍 mindgood
재심에서 무죄받으면 원 판결은 무효화됨에도 박근혜는 인혁당 사건에는 두개의 판결이 존재한다고 주장. 무지한 것인지 아니면 아버지에 대한 맹목인지. 아예 사법체계를 무시하겠다는 것인지 종잡을 수 없는 상황. 이런 사람이 유력대선후보라는 것이 끔찍.
선대인 kennedian3
'역사에 판단 맡겨야' 레토릭을 거듭하고 있는 박근혜 후보에게 묻고 싶다. 독립군을 탄압했던 일제의 만행에 대해서도 같은 말 되풀이할 건가. 유신독재는 명백하게 독재였다. 시간과 상관 없이 잘못한 건 잘못한 거다.
허재현 welovehani
정준길이 탔던 택시기사가 직접 증언에 나섰습니다. “정준길, 안철수 나오면 죽는다고 고압적으로 얘기. 저래도 되나 싶었다.” http://t.co/HT5iUWMg 한겨레
노회찬 hcroh
인혁당사건으로 8명이 사형당했고 32년후 대법원은 재심에서 무죄로 판결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 대해 대법원판결이 두가지라구요? 일제강점이 옳았는지 두가지 주장이 있는데 역사의 판단에 맞기자고요? 생각보다 중증입니다.
서천석 suhcs
사실 강압적으로 이야기했다 생각하지 않을 수도... 검사 시절에도, 집에서 아이외 아내에게도, 변호사 사무실에서 직원에게도 늘 그런 투로 말할지도. 그런 사람 실제로 본 적 있다
백찬홍 mindgood
납량특집 19금. "미안하지만 역사의 판단에 맡깁시다" http://t.co/i28Kx9wP 박근혜의 역사관을 단 한 컷으로 압축한 만평[장봉군]
고재열 dogsul
정준길이 스스로 금태섭과 친하다고 생각했다면... 면죄부를 줄 일이 아니라 더 나쁜 인간이라고 비난할 일이다. 친구를 협박한 것이니...
권영길 kwonyoungghil
강 달프 강기갑. 수도원 수사생활 7년후 농사꾼이 된 강기갑. 그에겐 농사짓는 자체가 생명살리기 운동이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그를 정치판으로 뷸러냈고 그는 지금 통합진보당 사태로 몸과 마음이 망가졌습니다. 강대표님의 빠른 건강회복을 기원합니다.
정동영 coreacdy
노동부는 '노조의 쟁의행위때 폭력은 노조법상 불법이나, 사측의 직장폐쇄때 용역폭력은 노조법상의 불법으로 볼수 없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과연 누구를 위한 노동부인가?
박영선 park_youngsun
박근혜후보의 인혁당사건 대법원판결발언 인정한다면 대한민국에 두개의대법원이 존재하는것
"대한민국 대법원과 박근혜의 대법원"
박근혜동생과 조카 관련된 검찰수사를 생각하면
검찰역시 두개가 존재하는것
"대한민국 검찰과 이명박근혜의 검찰"http://t.co/BrQKcZ5a
윤성호 ysimock
한 변호사가 있고 자신이 그의 절친이라 주장하는 정치인이 있고.. 뒤에서 "나 쟤랑 친해"도 아니고 "나는 네 절친이야, 이십년 전 사진도 있잖아 임마!" 이러는 상황과 심리. 한번 알랭 드 보통이 단행본으로 낼만한 주제다, 제목은 '우리는 절친일까'
윤성호 ysimock
절친 인증에 실패한 쪽이 술 먹고 비감해져서 지나 노래 부르면 묘하겠다. 오늘밤 아임 쏘 핫, 난 너무 뜨거워.
박대용 biguse
중앙정보부의 인혁당 조작사건 당시 박근혜 의원은 20대 젊은 나이에 청와대 영부인 역할을 하고 있을 때군요...
곽영준 cozyjun
인혁당 사건때.... "아빠! 저간 좀 너무하지 않아요?" 라고 한마디 했어야 하는거 아냐?
탁현민 tak0518
아침에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주기자 아니다). 문재인 지지 유명인과 안철수 지지 유명인을 분류중이라길래 묻기도 전에 "나야 뭐... 문..." 이라고 하자 " 아! 네 이번엔 유명인들만 정리하는 중이에요" .......
진중권 unheim
박근혜-인혁당 관련 논란. 이제까지 진행 상황을 정리한 기사. 8명이 잔인하게 희생된 사건입니다. 박근혜 후보의 발언은 위안부 동원이나 남경학살을 부장하는 일본우익의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죠. http://t.co/kcWXIEoZ
최광희 cinemagora
"모두 일어나, 지금 모두 일어나, 모두 일어나야 큰일이 일어나. 들고 일어나, 지금 들고 일어나, 들고 일어나야 그래야 코리아" 싸이의 "KOREA" 참 대단한 선전선동가다. http://t.co/CI6yFHAU
전우용 histopian
윤보선은 "박정희가 술만 취하면 울면서 8명의 사형을 후회했다는 말을 그 측근에게서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증언이 맞다면, 아버지를 대신해 유가족에게 용서를 비는 것이 '참된 효도' 아닐까요?
곽영준 cozyjun
재판에서 두가지 판결이 난다는 덜 떨어진 생각은 어떻게 살아야 가지게 되는걸까? 디게 궁금하네..
메가쇼킹 animaiko
제주 서일주 버스 기사 아저씨 운전을 하던 도중, 2~3분 정도 여유가 있으니 담배 한대만 태우고 갈랍니다. 오옷!!! 여유돋는다!!!
백찬홍 mindgood
새누리 출신 정의화 국회부의장 "장준하 선생 두개골, 타살이라 외쳐...고인의 죽음을 슬퍼한다. 국회에 들어오기 전부터 국민 한사람도 억울한 죽음은 안된다고 생각했다" http://t.co/YNDIBZGn 양심의 소리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1. 미셸 푸코가 인용한 1759년 다미앙에 대한 <사형 판결문> 일부입니다. “파리의 노틀담대사원 앞에서 2파운드의 불타는 양초 횃불을 들게 하고 셔츠만을 걸친 채로 사형수 호송차에 싣고 가서 공중에게 공개사죄하게 하고,
전우용 histopian
2. 죄인을 다시 그레브광장에 끌고 가 그 곳에 세워질 사형대 위에서 가슴, 팔, 허벅지, 종아리의 살점들을 발갛게 달군 쇠집게로 떼어내고 그의 왼손은 국왕을 살해하고자 했을 때의 단도를 잡은 모습 그대로 유황불에 태운다.
전우용 histopian
3. 살점들이 떨어져나간 곳에는 용해된 납과 끓는 기름, 불타는 송진, 밀랍과 유황의 용해물을 붓고, 몸은 네 필의 말이 끌게 하여 네 조각을 내어 팔다리와 몸뚱이는 불에 태워 재로 만든 뒤 바람에 날려 보낼 것.
전우용 histopian
4. 미운 사람을 쇠사슬에 묶어 광화문 광장에서 ‘공개사과’시키는 ‘특별법’을 만들겠다는 사람,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읽었나 보군요. 그 다음 순서도 분명 뇌리에 깊이 새겨두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무섭군요.
전우용 histopian
5. 자기가 미는 세력이 집권하면 사람을 쇠사슬에 묶어 광화문광장에서 '공개사과'시키는 '특별법'을 만들겠다는 사람이라면, 더 심한 일에는 더 심하게 다루겠죠. 그런 사람과 '한패'인 걸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게, 지금의 '국격'일 겁니다.
이외수 oisoo
예전에 텔레비전을 가족 언어단절장치라고 표현한 적이 있는데 요즘은 핸드폰이 국민 언어단절장치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장문의 손편지 시대는 가고 단문의 문자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상합니다. 말을 걸기는 쉬운 시대인데 말이 통하기는 어려운 시대입니다.
홍정욱 jungwook_hong
못 견딜 듯한 아픔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듯, 못 넘을 듯한 난관이 없으면 사업이 아니다. 쉬웠다면 나에게까지 기회가 왔겠는가?
유영만 kecologist
[유영만의 體認知]<171>내려감과 올라감:내려가야 올라갈 수 있다! 오르는 것은 승리를 위한 것이지만 내려가는 것은 생존을 위해서다. 올라가는 데 실패하면 다음에 다시 도전하면 되지만 내려가는 데 실패하면 생존 자체가 보장되지 않는다.
최광희 cinemagora
안철수는 대세, 문재인은 실세, 박근혜는 허세.
최광희 cinemagora
안철수는 대세, 문재인은 실세, 박근혜는 허세, 가카는 말세.
김용민 funronga
박근혜, 그 때깔나는 대통합 행보, 인혁당 유족에게 할 생각은 없나. 가서 이야기하라고. 사과할 일 없다고, 기왕 이렇게 된 거 맘 편히 살라고. 아, 애들 볼까 두려운 대통령 후보.
김용민 funronga
사람이 죽었고, 아버지가 죽였는데 값싼 사과도 못한다? 남의 고통에 공감할 능력없는 사이코패스 대통령은 이명박으로 충분하다.
김용민 funronga
저 지경인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지 아빠의 불명예스런 이력을 모두 미화할 것이 분명해요.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 그 앞에 '승자인 내가 기록하는'이라는 수식어가 감춰진 겁니다.
곽영준 cozyjun
햐~ 한동안 관심 껐는데.... 수꼴 알바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네... 알티 치는횟수보고 기절할뻔~치조직도 같은거 연구 해 보면 잼나겠다~치/span>
백찬홍 mindgood
북한정권이 반정부 세력을 처형한다고 비판하는 수구보수들이 박정희의 인혁당 관련자들에 대한 사형을 빨갱이 드립으로 정당화.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도, 역사에 대한 성찰도 없는 시대의 사생아들.
전우용 histopian
1. 1992년 대선 직전, 부산 ‘초원복집’에 정부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감정 유발과 관권 선거를 획책하다 발각됐습니다. “우리가 남이가, 이번에 안 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 “민간에서 지역감정을 부추겨야 돼” 등의 발언 내용이 공개됐죠.
전우용 histopian
2. 그러나 이 '범죄'는 오히려 여당인 민자당에 ‘호재’가 됐습니다. 지지층이 결집해서 김영삼이 순탄하게 당선됐습니다. 이 범죄에 가담한 사람들은 영도다리에 빠져 죽지 않아도 됐지만, 5년 뒤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나 앉았습니다.
고재열 dogsul
박근혜는 수첩에 적힌 대로 안 읽으면 사고치는구나... 그냥 수첩에 쓰인대로 읽고 탈나면 '수첩에 그렇게 쓰여있지 않느냐'라고 하면 될 듯.
고재열 dogsul
< 피에타> 제작사 관계자 얘기를 들어보니까 베니스영화제에 취재 온 한국기자가 한 명도 없었다는데(뒤늦게 온 특파원은 프레스 등록도 안 되었다고)... 수상 유력한 3대 영화제 취재도 못보낼 만큼 우리나라 신문사/방송사/영화전문지 사정이 열악한가요?
고재열 dogsul
대한민국 4대 종교 - 교주 : 상속교 교주 - 이건희, 숙청교 교주 - 김정은, 오보교 교주 - 방상훈, 유신교 교주 - 박근혜...
문용식 green_mun
[대변인] 박근혜후보의 마음속으로 유신은 옳았고, 인혁당은 간첩사건인데, 단지 표 잃겠구나 싶어 입장을 바꾼것 같아 아쉽다. 박정희의 딸, 유신의 딸이 될지 대통령이 될지 선택해야 할 것이다- 조국교수
박지원 jwp615
[뉴시스] 민주, '박근혜 인혁당 발언' 연일 총공세 / 박지원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은 자격없다" #mokpo 기사보기 http://t.co/esmQIWg8
메가쇼킹 animaiko
가끔 내 생각대로 흐르지 않는 상황에 당황할 때도 있지만 뭐 이게 다 사람 사는거지.
선대인 kennedian3
1) 8월말 주택건설협회 부설 주택산업연구원이 베이비부머 은퇴 후 주택 구입이 늘어난다고 발표했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우리 연구소 정남수 자산시장팀장이 분석해보니 건설업체들 이해관계에 맞춰 자료를 왜곡해석한 허구로 드러났다.
백찬홍 mindgood
안철수와 박근혜의 패자부활전 해법..."사회가 함께 보듬고 가자와 사람팔자는 개인소관"의 차이. 읽어볼만한 컬럼. http://t.co/ppwsvG9M
백찬홍 mindgood
박 정희와 김일성(1) 1972년 10월 17일 계엄과 헌법 폐지, 국회 해산, 대통령 간선제를 골자로 하는'10월 유신'을 선포하면서 친위쿠테타를 일으킴. 이는 김대중이 직전 대선(1971년)에서 총통제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언이 적중한 것임.
백찬홍 mindgood
박 정희와 김일성(2) 박정희는 10월 유신 선포전 이후락등을 통해 김일성에게 두번에 걸쳐 10월 유신을 미리 통보했고 이에 김일성도 유신 직후인 12월, 북한 헌법을 개정해 주체사상에 근거한 절대체제를 수립.(2009년 미국 우드로 윌슨센터 공개)
1. 가을입니다. 옛날에는 법을 다루는 형조를 가을의 관서, ‘추관’이라 했습니다. 법을 적용할 때에는 추상(秋霜, 가을서리) 같아야 한다고 했는데, 추상은 내릴 때는 매서우나 뒤끝이 없습니다. 오뉴월 소나기처럼 장소 골라가며 내리지도 않죠.
전우용 histopian
2. 가을바람은 일하는 사람에게는 쾌적하나 빈둥거리는 자에게는 쌀쌀합니다. 가을 날씨는 청명하여 가리거나 숨기는 게 없습니다. 법을 다루는 기관이 ‘가을의 미덕’을 저버리는 것은, 하늘의 뜻을 거역하는 짓이었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3. 요즘 검찰은 서민에게는 한겨울 눈보라 같고, 권력 비판세력에게는 한여름 열화(熱火) 같으며, 권력핵심에는 따스한 봄바람 같습니다. 그렇게 봐줬는데도 권력핵심 다수가 감옥에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감옥에 보낸 게 ‘배려’였는 지도 모르죠.
전우용 histopian
4. “이명박이 박정희 따라 하려고 애는 썼는데, 흉내밖에 못 냈어. 박근혜는 틀림없이 제대로 할 거야.” 이명박 시대보다 ‘더 한’ 시대를 바라는 사람이 꽤 있더군요. 지금 ‘박정희 방식’을 가장 제대로 따르고 있는 사람은, 르완다 대통령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5. 경제 성장에는 끝이 없다고 믿으면서 민주주의는 ‘정도껏’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도 자전거로 오르막길을 오르는 것과 비슷해서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부터 후퇴합니다. 더구나 내리막길에서는 ‘가속도’가 붙기 마련입니다.
이 나라는 2010년 실질 경제성장률 7.5%에 물가상승률 2.3%의 '경이적인'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민주주의 말살과 인권 유린 속에서 '경이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했던 시대를 다시 겪고 싶다면, 이 나라 이민을 권합니다. '르완다'..
진중권 unheim
SNS 알바 주의보! 96명의 새누리당 알바들이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http://t.co/XL5R6VX2
진중권 unheim
바로 저게 새누리당의 한계에요. SNS의 본질은 '자발성'과 '독립성'에 있습니다. 정당에서 '임명'까지 해가며 조직한 알바로 SNS에 들어오겠다는 발상 자체가 한심한 거죠. 그 자체가 형용모순이죠. '강제'로 '자율' 학습 시키는 격이랄까?
진중권 unheim
그 96명, 명단이나 공개하세요. 남파 간첩입니까? 신분 감추고 활동하게....
진중권 unheim
박근혜의 인혁당 발언은 개인의 발언을 넘어 핵심적 지지층의 인식을 일정하게 반영하죠. 장원재 교수의 저 처참한 의식을 보세요. 저런 식으로 애먼 사람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만들었죠. 이런 건 정치적 이견이 아니라 반인륜적 범죄입니다.
진중권 unheim
억울하게 희생당한 이들의 고통, 그 유가족들의 절규를 보고도, 버젓이 저런 망언을 늘어놓을 수 있는 그 잔인함 심성이 저를 경악시킵니다. 박정희-박근혜가 죽인 이들, 장원재 교수가 부관참시를 하는군요.
진중권 unheim
일베나 디시에서 익명 뒤에 숨어 막말하는 막장 인생들도 하기 힘든 수준의 반인륜적 망언을.... 제 사진에 프로필까지 걸어놓고 실명으로 버젓이 할 수 있다니, 참 대단한 분입니다.
진중권 unheim
참고로, 인혁당 사건은 새누리당은 물론이고 조선일보마저 '암흑의 역사'로 규정하고 있죠.
진중권 unheim
1차 인혁당 사건을 조작한 김형욱은 결국 자신도 파리에서 암살돼 분쇄기 속으로 들어가 닭모이가 되죠. 인혁당 사건이 조작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수꼴들. 유신시절엔 자신들도 결코 안전하지 못했다는 것을 모르나 봐요. 닭모이만도 못한 것들....
김정길 jkkim45
김정길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한국의 정책결정 투명성은 133위, 정부지출 낭비정도는 107위, 정치인의 공공신뢰도는 117위로 낙제권입니다. 이명박정부의 폭정과 독단을 심판하기 위해서도 박근혜는 안 됩니다!
진중권 unheim
박근혜, "우리 아버지는 인명을 가벼이 보는 분이 아니다." 박정희, "서울에서 시위가 일어나면 내가 발포명령을 내리겠다." 차지철, "캄보디아에서는 2~3백만을 죽여도 끄덕 없던데..."
(딸 자식이 제 아비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군. 아니면 쌩까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