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저녁에 빵집이 무지 사람이 길게 서있고 계속 사람들이 끊임없이 사가더군요.
빵냄새가 고소하긴 한데 맛있어서 사가는건지..저는 잘모르지만 아무튼 유명빵가게인건
틀림없는것같았어요.
벳부 우미찌꼬꾸 올렸던 비틀쥬스입니다. ㅋㅋ 하카타역 주변의 내눈높이에서 본것들을 올려봅니다.
벳부에서 도착지 후쿠오카 국내선 논스톱행을 타고 왔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쯔쿠시구치(숙박업소근처)를 찾아야하는데
인터넷에 보니 좀 귀차나서 지하철타고 가면 쉽게 찾을수
있을것같았습니다. ㅋㅋ
하지만 무지 헤맸습니다. 크헉.
지하철타고 무작정 나오니 택시소형이 눈에 띄어서
냉큼찍었습니다. 일본도 불경기인가 봅니다.
택시는 많은데 ㅠ.ㅠ 타는 사람은 별로...
알고보니 여기가 하카타구찌였습니다.
츠쿠시쿠찌와 정반대에서 헤맸습죠..ㅋㅋ
하지만 헤매면서 대충 길을 알아냈습니다.
JR 박다(하카타)ㅋㅋ 역 신칸센이라고 쓰여 있는것같아
한컷찍었습니다. 나중 시간이 된다면 일본 한달정도 체류하면서
일본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습니다. 단 돈이 많았을경우..ㅠ.ㅠ
신칸센도 타고 싶고 열차타고 구경도 하고 싶고
이번엔 산큐패스만 사고 간바람에 북큐슈레일패스를 안샀거든요.
그래서 죄다 버스만 타고 다녔습니다. ㅋㅋ
전 산큐패스를 타고 가서 지하철은 딱한번 탔습니다.
지하철 사실 거의 서울 6호선과 비슷하더군요.
내가 알기론 지하철에서 무지 조용하고 사람들
신문도 쪼그마하게 보고 뭐 일본은 너무나 조용하다고
떠들면 눈초리준다 들었는데 공항근처 지하철이라그런지
그렇게 조용하진 않더군요. 그냥 왁자지껄은 아니지만
조용조용히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면서 정답게 지하철을 타는 모습이였습니다.
일본지하철은 자동판매기 왕국답게 티켓을 사는것도 좀 화려한 옵션이 이것저것붙어 있습니다. 뭐 저야 제친구랑 영어변경하고 누르고 따라했습니다. ㅋㅋ
전 이정표 찍는것을 좋아합니다.
일본 이정표의 깔끔한 모습이 맘에 드는군요.
여기엔 없지만 대부분 이정표에 한국어가
쓰여있습니다. 조금 한국어가 어설프게
쓰여있습니다.
일본 KFC할아버지 이곳은 하카타역의
츠쿠시구찌로 나오면 모스버거 건물 밑에 있습니다.
KFC할아버지 역시 익숙하지만 죄다 일본어로 쓰여있고
조금은 달라보입니다.
KFC직원들도 영어를 어느정도 할줄
압니다. 영어와 일어를 섞어서 대충 사고 싶은
닭샀습니다. 아사히맥주와 닭과 편의점에서
김치를 사서 친구와 조촐한 파티를 했습니다.
후쿠오카 음식 정말 저랑은 안맞더군요.
현장에서 먹는것을 좋아해서 좋다는집말고 그냥
일본사람들이 흔히먹는것을 먹었습니다.
케이에프씨옆에 24시간 고기덮밥집이 있는데
윽 너무 짜요.ㅠ.ㅠ 후쿠오카음식못먹겠어요.
신라면 준비해가시는것도 좋을듯.
박다역? 하카타역입니다. ㅋㅋ
여기는 하카타쿠찌에 나오면 이렇게 걸려있습니다.
츠쿠시구치를 찾는데
길가던 일본여자분에게 물어봤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머냐고 물어봤더니 조금 멀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자기가 안내해주겠다고
따라오라고 합니다. 정말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가이샤잉데쓰까?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나보고 칸코데스까 하면서 물어봤는데
난 캉코쿠카라 기마시다라고 동문서답을..ㅋㅋ
나중에 다시 칸코데스라고 했습니다. ㅋㅋ너무나
고마워서 한국 헤이즐넛커피한봉지선물로 줬습니다.
이럴때 한국김을 주었으면 더 좋아했을것같은데
그냥 자유여행시 물어볼일이 있음 김을 몽땅
가져가서 도움을 받고 김을 선물로 주면 좋아할것같습니다. ㅋㅋ 여러분도 김을 사들고 일본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세요.
하카타교통환승센터들어갑니다.
서울에 살다보니 사실 센트럴시티만 보다가
후쿠오카의 교통환승센터를 보니 조금은 작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사람들말로는 후쿠오카가 우리나라
대구지역과 비슷하다고 그러시더군요. 하지만 일본
특유함이 있듯이 문이 버스가 왔을때 자동으로 열리고
사람들 번호대로 줄을 쭉 서있고 깔끔합니다.
요즘 일본은 기름을 아끼려고 버스가 막 길달리다가
신호에 걸렸을때 시동을 팍팍 꺼버립니다. 그것이 적응이좀 안되었습니다. ㅋㅋ 가다가 팍 가다가 팍 흐흐
자판기 강국의 나라답게 신문도 또한 자판기인것같더군요.ㅋㅋ
신문 한부당 우리나라돈으로 약 1500원에서 2000원?정도 하는군요.
후덜덜덜..그냥 신기해서 한컷찍었습니다.
바스카도..!!여행객들은 산큐패스로 모든것을 끝내지만
현지일본인들은 카드를 어떤 기계에 넣으면 숫자가 보이면서
끝입니다. 우리나라랑은 조금 다르더군요.
버스안은 정말 조용하긴 하더군요.
일본의 버스의 좋은점은 절대 빨리 달리지 않습니다.
정차한후 내려도 천천히 내리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같이 막히지도 않습니다. 텐진시내는 막혔지만...
다른곳들은 그리 크게 막히지 않고 또 운전하시는 분들이
항상 뭐라고뭐라고 설명을 해주십니다. 주의깊게 들으면
대충은 알아듣는데 운전도 힘들텐데 계속 말씀까지하고
또 음성여자소리도 틀어주고 ㅋㅋ 대충 운전사아저씨들의
공통적인 말들은 하차시마스!!(출발하겠습니다.인것같은데..)
이건 들리더군요.ㅋㅋ
후쿠오카교통환승센터 안내소입니다.
일본인안내아저씨가 친절히 설명해주십니다.
1층에 있습니다. 1층옆에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갈수있습니다. 또는 에스칼레이터로 올라갈수있습니다. 3층인가 4층인가에 가면 다이소엄청 큰매장있습니다.
전 여기에서 일본 커피랑일본 차랑 샀습니다. 마네끼네꼬도 6개샀습니다.마네끼네꼬 하나에 105엔하더군요.ㅋㅋㅋ
보이기엔 엄청비싸보이는데.....
아 특이한점
우리나라 지하철이나 에스칼레이터올라갈때 오른쪽으로
사람들이 쭈우우욱 서있고 왼쪽으로 미친듯이 올라가잖습니까? ㅋㅋ 일본은 그반대입니다. 왼쪽으로 사람들이
쭈우우욱 서있고 바쁜분들은 오른쪽으로 막 올라가고
있습니다. 크허허허 헤깔렸어요. ㅋㅋ
고속버스는 3층ㅋㅋㅋ
한국어로 쓰여있습죠.
일본여행시 한국어가 대부분 쓰여있어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하카타구찌나오는길에
일본 플레이스테이션같은 게임선전같던데
대판크게 광고가 떠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ㅋㅋㅋ반대편에는 남자던데 일본분한테는
미안하지만 너무 느끼하게 생겨서
안찍었습죠..ㅋㅋㅋ
주로 치쿠시 구찌로 왔다리갔다리
저글자를 발견해서 우리가 묵을 숙소를
잘찾아갈수 있었습니다. 사실 환희의 글씨였습니다.
하카타역에서 30분정도 헤매었었거든요.ㅋㅋ
다행히 일본분이 안내를 해주셔서 ㅋㅋㅋ
일본에 여행가서 술집에서 먹고 싶었는데 우왕왕
1000엔 2000엔 3000엔 막 이런가격나오니까 무서워서
후덜덜해서 편의점가서 아사히맥주사가지고 신라면으로
안주했습니다. 저희숙소는 콘도미니엄같이 생겨서
뭐 만들어먹을수도 있지만 저희는 그냥 라면끓여먹깈ㅋ
사실 일본라면잘못사가지고 먹다가 버렸어요.ㅠ.ㅠ
입맛이 가장중요합니다. 후쿠오카는 다좋은데 입맛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대마도는 정말 맛있었거든요
도시락도 사먹어도 정말 맛있었는데 후쿠오카는 도시락
부터 강력한 포스로 짜기시작해서 계속 먹는것마다
엄청짰어요. ㅠ.ㅠ 라면도 된장라면도 엄청짰어요...
현지음식이 다짜더군요.ㅠ.ㅠ
한국인이 주인이신지 한국인프론트가 있습니다.
츠쿠시구찌에서 로숀방향으로 쭈우욱 가다가 그린호텔보이는데서 세븐일레븐골목으로 쭈우우욱 들어가면
한적한 강이 흐르는 피코로하카타레지던스가 있습니다.
깔끔하고 한국인이 운영하시는거라 편합니다. 뭐 내가 돈받고 광고찍는거같은데 절대아닙니다. ㅋㅋ암튼 전 호텔보다 훨씬 좋았던것같습니다. 피코로하카타 3층에서 베란다에서 찍었습니다. ㅋㅋㅋ 풍경 너무 좋더군요.
강가도 보이고 건물도 보이고...ㅋㅋㅋ
전선도 보이고...
모스버거에서 싸우전드야채버거를 아침으로 도저히 입맛이 안맞아 햄버거 먹는데 역시 일본의 유명햄버거가게라그런지 정말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군요.
거기서 보이는 풍경을 찍었습니다.
저건 전부다 택시입니다. ㅋㅋㅋ
노란색...^^
모스바가...ㅋㅋ 모스버거
한국에는 왜없죠? 맛난데..ㅋ.ㅋ
한국에는 롯데리아? ㅋㅋㅋ
후쿠오카에서 음식중 제일 맛있었던것이 햄버거였습니다.
그런데 비행기타고 가면서 또 샌드위치를 주길래
안먹어버렸어요. ㅠ.ㅠ 계속 모스버거만 먹어서
ㅠ.ㅠ
하카타역근처 제눈으로 비춰본 것들을 올려봤습니다. 다음엔 본격적으로 후쿠오카 시내 뭐 다는 아니고
대충 대충 본것 올려드리겠습니다. 흐흐흐흐
벌써 12월이네요.
첫댓글 ㅋㅋ 맥도날드 kfc는 어딜가나 보이는군요 ㅋㅋ 잘봤습니당^^
그 빵냄새는 아마도.. 미뇽의 크로와상이 아닐까요 ㅋ
아~하카타역 오랜만에 보는데 정겨워요!!!
아..모스버거~ㅠㅠ 땡기네요~ㅋ
난 빵을 먹었을 뿐이고!!! 요즘 이 말투 진짜 완전 유행이죠??! 진짜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 여행기를 보았을 뿐이고! 가고 싶은 마음 뿐이고!! ㅋㅋㅋ
우앙~~~~ 재밌게 봤습니다~~~저도 곧 가요!!!우헤헤헤헷
모스버거..먹고 싶었는데..꼭 배부를때만 보였다는..ㅠㅠ 신라면과 아사히..캬아~~
피코로 하카다.좋아요~ 11월 27~28일 숙박했는데.. 단체 여행객들에게는 좋구요.개인여행 객 들에겐 쪼금 ... (조식이 안나와서...)
신라면과 아사히..근데 그거 오묘하게 잘어울려요...ㅋㅋ ^^
오~~비틀쥬스님 무쟈게 방갑습니다^^ 여기서 또 뵙는군용ㅋㅋㅋㅋㅋ
일본 수제 버거인 모스버거 괜찮은것 같고요....역시 라면은 대한민국 라면이란걸 일본에서 느낄수 있죠....^^
우옷. 저도 조만간 가게될텐데 왠지 입맛이 안맞을까봐 걱정이되네요 ㅠㅅ ㅠ 신라면 저도 조금 챙겨가야겠습니다!
아...후쿠오카 갔다온지 4개월 됐는데 보면 볼수록 너무 너무 그리워요.ㅠ 아 또 가고 싶어요 .ㅠ
저희도 피콜로 하카타에 묵었습니다. 달고 짠 음식을 싫어해서 가급적이면 해먹을려구요 ㅋㅋ 하필 4층이어서 바로 앞에 전깃줄이 좍좍 있는게 흠이라면 흠이었지요 ㅋㅋㅋ
전 8월에 하카타에 위치한 모스버거집에 갔다가 탤런트 사미자 여사님과 그 가족들을 무더기로 만나봤습니다~ㅋㅋㅋ 모스버거 정말 맛있죠~ㅋㅋ
^^ 잘봤어요.. 저도 심하게 가고 싶어지네요.. 언젠간 이런 후기 올리게 되겠죠 ^^
저기서 모스버거 먹으면서 사람들 택시 타는거 구경했었는데 ^^
전 저 모스버거에서 - ㅁ- 디카를 놔두고 왔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