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사찰 여래사!
여래사에는 일주문도 사천왕문도 없다.
카페같다해서 벌써부터 점찍어 두었던 곳이었는데
가서 보니 정말 건축미가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미술관이라고 할까...
카페라고 할까...
파격적인 사찰이 분명하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 수 있을까...
요사채 추녀의 풍경들..
절마당 담벼락도 예술적 가치가 높다.
벽화인가 싶었더니 기와를 붙여 모양을 냈다.
색상하며 모양하며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다.
[여래사 찾아가는 길]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 429-4번지(042-824-9966)
고속도로 : 경부선( 호남 분기점) 유성IC->계룡산 동학사 방면-> 300 M 우측 대로변 지하철 : 현충원역 하차 10분거리
버스 : 동학사<-->유성/구암8통정류장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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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마 첨부터 절 짓는다 생각하고 저 건물을 지은 건 아니겠지요.... 카페를 인수해 절로 개조한 게 아닐까요????
아녀요. 지가 대전 살때 지나면서 봤는데 어느 비구스님께서 직접 지은거라 하던데...
대전에 있다니 반갑습니다. 우리 시누랑 한 번 가볼 데가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