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읽으며 갈무리해 두었던 김태형의 <불안증폭사회>를
다시 읽으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인터넷 하던 시간을 줄여 독서에 할애하고자 화성교육도서관 홈피에서
김태형의 저서를 검색하다가 <책이음서비스>에 관하여 알아보았는 바,
시립도서관(둥지나래)의 책두레가 인근 도서관에서 책을 배송해주는 데
비하여 <책이음>은 해당 서비스 가입 도서관에 방문하여 직접 대출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이라 나에게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서비스였다. (예외적으로
이용하게 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일단 가입은 해두는 게 좋겠다.)
둥지나래에서 시립도서관 전체를 검색해 보았더니 원하는 책을 세 군데에서
비치하고 있기에 책두레로 가까운 봉담에 한 권만 신청해 두었다.
교육도서관의 유료서비스로 <책바다>라는 게 있지만,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굳이 여기에 까지 가입할 필요성은 없어 보인다.
★상호대차서비스-책바다 홈페이지
http://www.nl.go.kr/nill/
내가 사무실에서 작업하는 동안 밖에선 간판업자가 와서 새로운 <전자담배>
간판을 달았는데, 전에 가리웠던 도로명 주소 표지를 현관에 옮겨 달게 하면서
102호에도 미처 손대지 않았던 부분을 두 건 수리할 기회를 가졌다.
일반담배도 팔면 매출이 많을 것 같은데 한 사장은 전자담배만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라서 다소 아쉽지만, 아무쪼록 새로운 사업이 번창하게 되기를 바란다.
첫댓글
2019.08.12. <그들은 왜 극딘적일까>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