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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는 매주 월~금 CBS FM '김미화의 여러분'(@miwha_u)의 '이시각 트윗 세상'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오늘의 트위터 이슈를 전하고 있습니다. 위키트리 손기영 선임기자(@mywank)가 라디오로 전해드린 14일(수) 방송 음성파일과 전문을 함께 싣습니다. <편집자 주>
1. 오늘 트위터 첫 소식은 뭔가요?
잠시 전인 오후 12시 50분경,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국제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한 트위터 이용자(@UMIHIKARI)는 “여수박람회장에 화재가 났습니다. 여수시민이 그렇게 염원했는데, 예산이 너무 늦어져서 급하게 공사하다가...”
이런 멘션과 함께, 화재 현장의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1-1. 현재 불은 꺼진 상황인가요? 혹시 피해상황은 있나요?
다행히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 화재는 약 40분 만에 진압이 완료됐는데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화재원인은 실내 인테리어 공사 중 용접 불꽃이 튀어 발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네요.
2. 또 어떤 트위터 소식이 있나요?
‘나는 꼼수다’ 멤버인 김용민 씨(@funronga)의 총선 출마 소식도 오늘 트위터에서 관심을 모았는데요.
참고로 김용민 씨는 오늘 민주통합당에 입당했고, 정봉주 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 갑에 출마했습니다.
2-1. 이와 관련해, 주진우 기자((@jinu20)가 심경을 트위터에 남겼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주진우 기자는 “원치 않던 길이었습니다. 예정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막내의 어깨가 너무 무거워 보여 마음이 무겁습니다. 김용민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런 멘션과 함께, 혼자 출마의 변을 녹음하는 김용민 씨의 뒷모습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2-2. 노원 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노근 후보(@nokeunlee)도 김용민 씨 출마에 대해 트위터로 한마디 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나꼼수는 도덕성과 진정성을 잃어버렸습니다. 노원 사람은 교육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의견을 올렸고요.
그리고 “나꼼수는 정작 노원에서는 주민들이 그들의 실체를 알기 때문에 인기는 별로 없어요.” 이런 의견도 함께 남겼습니다.
3. 눈에 띄는 ‘트위터 멘션’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오늘은 가수 박재범 씨(@jbjyp)의 ‘트위터 멘션’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화이트 데이를 맞아, 장난 섞인 말을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3-1. 어떤 내용인가요?
“사탕 주세요... 오늘만은 여자가 될래요. ㅋㅋ 장난이고요... 화이트 데이가 뭐죠? 하얀 날인가? ㅋㅋ”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4. 그리고요?
트위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어떤 콘텐츠를 올려야, ‘히트’를 칠지 한 번 쯤은 고민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유튜브 ‘트렌드 메니저’인 케빈 앨로카 씨가 최근 ‘테드’(TED)에서 빅 히트를 치는 콘텐츠의 공통점들을 소개했습니다.
4-1. 누구나 트위터에서 ‘히트’치는 글을 올리고 싶을텐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한데요.
주요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요.
주목을 받지 못했던 콘텐츠가 SNS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RT했을 때, 크게 주목 받게 되는 ‘취향 창조자’(Taste maker) 요소가 있고요.
그리고 어떤 콘텐츠 대한 패러디물이 쏟아지면, 원래 콘텐트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가는 ‘참여’(Participation) 요소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김문수 지사 119 소동과 새누리당 로고 패러디 등을 국내 사례로 들 수 있겠네요.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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