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딸과의 대화중에 아빠가 조직한 " senior union"의 seniors들은 "it is a kind of antique, not a gone-generation so called,".라는 대화를 나누다 딸을 설득하며 웃은 적이 있다. 영어에 새것이 아닌 헌것이라 해서 쓰는 vintage라는 말을 쓰는데 그것은 한 10년이나 20년 쯤 되는 것으로 이해를 한다.
달리 부연하게 되면 그것은 혈기 왕성하여 아무 때나 쓰고 싶으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땀을 내어 공을 들여야 겨우 쓰여지는 것으로 남자로 치면 5,60대가 되는 때로 비교가 될 것이다.
허나 antique이라 하면 널리아무나 가지고 쓰여지고 안 쓰여지고의 현상이 아니라 그 때를 지나 오랜 풍상을 견뎌가며 곰삭아 안으로 쌓여져 있는 내용 바로 가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쉽게하여 가지고 배우고 바라보면 돈이고 돈이 되는 역사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역사라하는 것은 인간들의 생각들 그리고 그것들의 흔적들을 배우고 알아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미루어 아는 값어치 즉 가치가 있기에 기억하고 배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seniors들은 살아있는 역사고 움직이는 책들이며 움직이는 도서관으로 비교할 수도 있을것이다.
그래서 여기에 우리 seniors들을 늙은 노인 (the old)이 아닌 antiques 들이라 부르고 싶다.
더러 못된 애들이 우리 시니어들을 다 살아버린 사람들로 치부하고 "왜 우리가 그들을 위하여 세금을 내어야 하느냐"며 "they are goners"라 하기도 한다. 우린 아직 간 것이 아니다. 위의 105세의 김형석 교수처럼 이직도 antique 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다.
그래서 김형석 교수처럼 오래 그 진가를 뿜어내고 풍기고 살려면 오래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진즉 보여 지고 보여진 그리고 잡혀지고 잡혀진 또 느껴지고 느껴진 대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 대상이 바로 105세의 김형석 교수고 117살을 살고간 스페인의 Maria Branyas Morera 다.
우리 오래 사는 seniors antiques들이 밥먹듯이 입에 달고 사는거짓말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오래 살어서 뭣해 얼른 죽어야지"고 또 "자고 나니 죽었데,하는 식으로 죽어야지"다.
생각해보라.
아버지 어머니가 있어 태어나 7,80년간을 줄곧 바라보며 살아온 저 하늘 저 산천 저 식구들을 놓고 간다는게 그리 좋고 기쁜 일인가를 말이다.
아마 모르긴 해도 염라대왕이 데릴러 와서 "이제 가자"하고 끌고 갈려고 하면 안간다며 복날 끌려가는 개가 안끌려 가려 쌩똥을 싸며 발버둥치듯 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하는 소리 "늙으면 얼른 죽어야지"는 거짓말인 것이다.
그렇다면 내 육신 가지고 어떻게 하면 하루라도 더 오래 살것인가가 문제일 것이다.
더러 사람들이 몸이란 생각을 담아두는 그릇에 불과한 것이라 하여 몸을 하찮은 것으로 취급하기도 하지만 사실 그 생각은 몸이 없어지면 따라 없어지는 것으로 전혀 무시하면 아니되는 것이다.
몸은 생각을 따라 움직이고 변하여 지게 되어 있다.
그래서 당신이 나도 상기한 105살의 김형석 교수처럼 "나도 105살까지 살아야지"하고 목표를 정하게되면
몸은 그 생각 즉 의지를 따라 변하게 되고 움직여 가게 된다.
바로 바위를 호랑이라 굳게 믿어 화살을 쏘고 가 보니 바위에 화살이 꼽혀 있더라 하여 나온 말이 사석위호(射石爲虎)로 생각이 몸을 바뀌게 된다의 간접 증명이 아닌가 한다.
105세의 김형석 교수 그리고 고 117살을 살고간 스페인의 Maria Branyas Morera 여사는 우리 senior antiques 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 "80이면 한창때지" 하며 어께ㄱᆢ펴지고 주먹이 쥐어지리라 본다.
한 때 정 뭐시라는 철딱서니 없는 호로자슥이 대번에 거목을 쓰러뜨려 유명해지려는 술수로 천만 senior antique들을 분노케 한바 있었지만 다시 senior antique들을 폄훼하는 자가 나오면 senior antique들의 이름으로 이승만 광장에 내세워 조리돌림이나 멍석말이로 본떼를 보여야 할 것이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