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이스피싱이 심하네요;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우체국 소포가 반송 됐습니다.다시 듣기는 1번, 상담원 연결은 2번'
이렇게 기계음도 아닌 여자분 목소리로 녹음한게 들리 더군요.
순간 '아~ 방송국 이벤트 당첨 경품있는데, 아파트 현관 입구에 비밀번호로 잠겨서 그냥 돌아갔던간가... '
이런생각이 들다가 뭔가 냄새가 나더군요. 너무 간단한 맨트. 보이스피싱의 냄새가 솔솔~
그래서 한번 2번을 눌렀더니 남자분이 어눌한 말투로 받는데 '잠시만 기다리세요' 하더니 끊어졌더군요.;;
전화 받으면서 장난 좀 칠려고 했더니 아쉽게 끊겼네요. -..-
혹시나 해서 우체국에 전화를 걸었더니 처음 나오는 안내 맨트가 요즘 이런 사기 조심 하라고 하더군요.
우체국 상담원분이 설명하시다가 약간 흥분하셔서 목소리가 높아 지시다가 '죄송합니다' 하면서 다시
평소 톤으로 말씀 하시더군요. 요즘 이런 전화가 많이 걸려 오나 보더군요.;;;
저 같은 젊은 사람도 혹 해서 이렇게 살짝 낚일뻔 했는데 나이 좀 많으신 어르신분들이 전화 받으시면 혹 하겠더군요.
보이스피싱 조심 하세요~
'우체국 소포가 반송 됐습니다.다시 듣기는 1번, 상담원 연결은 2번' 이런 전화 오면 바로 끊어 버리세요.
혹시나 상담원 연결되더라도 우체국에선 민증이나 신용카드정보등 개인정보 요구 안 한다고 하니 이런거 요구하면
바로 욕을~ '#!@#!#$' 날려주세요;;;;;;
첫댓글 보이스피싱!!! 감사!
호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얼마전에 사무실로 이런 전화 여러번 걸려 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