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가 하는 행동엔 다 말이 숨겨져 있어요! ♥

: 큰일 났어요!
갑자기 놀란 듯이 크게 멍멍멍 짖을 때는
"주인님 이리와서 이것 좀 보세요. 여기에 무슨일이 생겼답니다!" 라는 뜻 이랍니다~
그러면서 자꾸 그쪽으로 가자는 사인을 보낸답니다.
: 우리 친하게 지내자.
꼬리를 빠르게 흔든다면, "난 네가 좋아!", 너랑 친해지고 싶어!" 라는 표시입니다.
만나서 반갑다고 사람들이 안녕 하고 손을 흔드는 것처럼 강아지들은 꼬리를 흔든답니다.
: 안녕 친구야!
엉덩이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건, 사람들이 악수하는것과 같은 의미 입니다.
꼬리밑에있는 독특한 냄새가 나는 곳에다 코를 대는 것은 개들의 악수인 셈입니다. 수상한짓은
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단지 악수, 즉 인사를 하는것이니까 억지로 떼어놓지 마세요.
: 네가 너무너무 좋아!
귀와 꼬리를 쫄긋 세웠다면?
"난 내가 좋아~" 하구 미소를 짓는것 입니다. 자세히 보면 입도 웃는것처럼 약간 올라가 보입니다.
: 넌 누구야 정체를 밝혀!
아이귀여워~ 하고 쓰다듬어 주려고 하면 대부분의 개들은 선뜻 몸을 맡기지 않습니다.
상대가 어떤사람인지 손의 냄새를 킁킁 맡습니다. 바로 넌 누구니 하고 묻는 행동인데, 만약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이 되면 몸을 맡기고 그렇지 않으면 피한다고 합니다.
: 아이 기분 좋아~
눈을 가늘게 뜨고 혀를 쭉~ 내민채 꼬리를 짧고 빠르게 흔들면서 경쾌한 발걸음으로 다가 온다면,
나 지금 기분 엄청 좋아요~ 라는 뜻입니다.
: 아이 따분해~
바닥에 몸전체와 얼굴을 대고 엎드리거나 엎드려서 눈을 치켜뜨고 멀뚱히 있거나 멀뚱히 사람을
쳐다볼때 또는 앞발을 몸앞으로 내민채 그위에 머리를 얹고는 엎드려 뚱한 표정을 짓을 때
강아지는 따분하단 겁니다.
: 나 지금 떨고 있니?
개가 꼬리를 다리 사이로 감추는 것은 겁을 먹었다는 증거 입니다. 나지금 떨고 있니? 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귀를 납작 뒤로 젖히고 꼬리를 감춘채 다리를 구부리고 엉덩리를 뒤로 쭉 뺏다면
100% 겁에 질렸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 난 너무너무 외로워요!
허공을 쳐다보고 늑대처럼 길게 아우~~ 하며 우는 건, 난 지금 너무 외로워요! 라고 절규를 하는
것이랍니다. 가끔 개들은 한번씩 이렇게 울기도 하지만 주인이 없을때 이렇게 우는 것은 마음의 병이
걸린것입니다. 요즘 강아지들도 우울증이 마니 걸린답니다.
※ 그 방법으로는 티비나 라디오를 켜두고 외출하시면 좀 덜 하다구 합니다.
아니면 친구 강아지를 한마리 더 만들어 준는 것이 좋습니다.
: 컹컹 합창곡
멀리있는 개와 서로 컹컹하면서 짖는 행동은 "나 여기있어~ 너 잘있니?" 라고 서로 안부를 묻는
거랍니다. 같은 동족임을 확인 하는 의미이며, 이것은 늑대 때부터 있던 습성이랍니다.
: 나랑 놀아요~
앞다리에 힘을 주며 사람 주위를 이리저리 뛰는 건 한번 놀아보자는 뜻입니다. 주둥이를 몸에 대고
앞발을 들면서 기대에 찬 표정으로 사람을 쳐다 보기도 합니다.
: 난 주인님에게 복종해요.
쓰다듬고 있을때 강아지가 배를 보였다는건 배를 쓰다듬고 있던 사람에게 복종한다는 뜻입니다.
강아지가 배를 보일때 위에다 살짝 손 엊는 센스! 강아지들이 무척 좋아해요~
: 난 널 경계한다!
꼬리를 아주 천천히 흔든다는건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행동도 친근감으로 착각하는데, 강아지들은
꼬리를 천천히 흔들때는 경계한다는 뜻이에요.

♥ 요약하기
꼬리를 흔들면, 좋다는 뜻입니다.
꼬리를 내리면, 무섭다는 뜻입니다.
꼬리를 바짝세우면, 경계한다는 뜻입니다.
강아지 코는, 건드리지마세요. 세균이 많이 묻어있는 사람 손으로 강아지 코는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잘때는 코가 말라있기때문에 더더욱 안되고, 잘때빼고 평상시에 강아지 건강을 체크하려고
할때 코를 봐서 강아지 코가 촉촉하다면 건강하다는 증거랍니다.)

♥ 그리고...
강아지 턱을 살살 쓰다듬으며 머리도 한번 쓰다듬어보세요!
강아지들은 편안함을 느끼며 슬슬 간지러움느낌을 받을때도있어요. 강아지들은 이렇게 쓰다듬는걸
좋아한다는 사실! ^-^
강아지가 말을안들을때는 혼내준다음에 안아줄것!
강아지를 배변훈련같은것등의 훈련들을 시키다가 말을 안들어서 혼내준다음에는 꼭 안아주는것.
잊지마세요! 강아지들은 자신들이 뭘 잘못했는지 잘은 이해하지 못하니까요.
오랜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강아지들의 말을 알아듣게된다?
강아지를 오래 키운 사람은 다 알거에요.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들도 모르게 강아지의 말을 스스로
알아듣는다는걸.
<출처 : 네이버 강아지 카페>
우리도 몽실이인데 ..ㅋ 안돼 하고 버릇을 들여야 되요..물론 쉽지 않지만요....ㅡㅜ
저희집 강아지도 그래요. 나갈 때 TV 꼭 틀어놓고 나가고, 나갔다 와서는 산책시켜주고 그래요.
우리 강아지도 그런다규~ 그 슈렉2에서 나오는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갑자기 눈아래 흰자를 내비치면서 주변에선 오르골 소리가 들려와여~ 나 불쌍하니깐 델고 가라 이거지;; 완전 연기 짱이야!ㅋㅋ
전 제일 좋아하는 간식 주고 나와요.. 먹는데 정신팔려 있는동안 잽싸게 나와버려요..
우리집 강아지도 그랬는데 TV켜놓고 나가니까 말짱하더라구요 ㅋㅋ 울지 않고 ㅋㅋ
우리 강아지도 몽실인데 너무 멍청함 근데 진짜 쳐귀염둥이..
갔다올게, 기다려라고 여러번 말해주고 나가세요. 저희 강아지도 갔다 올게 라고 말하면 안 짖어요.
우리 강아지는 괜히 민망할때 눈동자 굴리면서 기지개 켠다구 ㅎ 잘때도 팔베게 해달라고 팔을 득득 긁어요~ㅎ 팔 열어줄때까지 ~ 아고 생각하니까 빨리보고싶따 ㅎㅎ
세상에 동물이랑 아이들이 없음 얼마나 삭막할까....
우리집강아지는 맨날 따분한가봐ㅠㅠㅠㅠㅠㅠㅠㅠ
자주 놀아 주시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집 강아지두요~맨날 따분한가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게시물이네요^^ 퍼갈께요~
울집강쥐도 옷갈아입으면 울고.. 손흔들면서 안녕~하면 미친듯이 운다구.......불쌍한넘..ㅠㅠ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엉덩이를 느끼며 나한테 들이대는게 없는거 보니깐 그건 요통 때문인가.......
우리강쥐들 사랑해
우리집 강아지가 사람이 다된건지 내가 강아지화되는건지 암튼 우린 이제 눈빛만봐도 얘기가 통한다규 ㅋㅋ
악 어뜨케 나 맨날 울 강아지 콧물 닦아줄라고 드러운손으로 계속 만졌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집 강아지는 사료를 한알씩 물고 꼭 내 근처에 와서 하나씩 먹어요 한알먹고 또 가서 물고와서 먹고 ㅋㅋ 요거 왜이런거냐규?
기분좋을때 귀 뒤로 챡 젖혀서 꼬리 살랑대며 다가올때가 최고 귀여움 ;ㅁ; 쭉쭉빨아주고싶어 ;ㅁ;
우리 개는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알아 듣는 것처럼 귀를 세우고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거려요 .....그럼 얼마나 귀여운지 정말 이래서 개키우지 소리 나온 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