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당하게 말하기
-> 왜 당당하지를 못해 ?
: 나도 모르겠어, 근데 뜯어 고칠래.
< 오늘의 한마디 >
: 포기는 하나만 더 ! 에서 그 하나를 못하는 것이다
-> 아까운거다, 한개를 더 못 하는건
그래, 포기는 안타까운거야
< Daily 질의 >
Q 1 : 비오는 날 무슨 생각해
A 1 : 모든 전남친요, 제목에 비가 들어간 노래 다 듣는데 주제가 다 사랑이더라고요, 그래서 감정이입을 위해 이뻤던 사랑 떠올리려고 하면 없더라고요 제 인생에 이쁜 사랑이 없었다는걸 깨달았어요 ! 연기할때 도움 되는 전남친들입니다. 저안의 분노 게이지를 업 시켜주니깐요 !
< 수업 전 >
드디어 항생제와 연을 끊는다. 진짜 부작용 때문에 항생제 암살 해버릴뻔 했다.
내 발에 영광의 상처들 : 발이 살 파이고, 살이 뜯겨지고, 찢어지고, 발가락이 곪아서 보라색이다. 테이핑하면서 피식 웃었다.
< 수업 중 >
☑️ 들어가기 전
(1) 1차 합격을 생각하고, 2차를 1차 전에 준비 !
-> 1차를 붙는것을 당연히 여기자 ! 그래야 다 붙지
(2) every day challenge day
-> 요즘 매일 도전하며 살려고 한다 !
(3) 잔대가리가 있다 : (눈치)센스가 있다
-> 하 … 난 눈치가 없는거 같다, 이건 눈치 있는 사람이랑 있고, 내가 계속 노력해서 고쳐야해
(4) 여우랑 살다가, 곰이랑 살려고 하면 못산다
-> 진짜 맞는 말이다, 센스 있는 배우가 되야지 !
(5) 예고의 근성 ?
-> 음 .. 모르겠다 .. 그치만 무용 1등이 왜 1등인지 알겠다, 피 토해도 아침 6시 연습을 책임지고 새벽 3시반에 나와서 실기실 싸움에서 이기고 10분 늦는거에 양해를 구했다.
(6) 약속
: 빌리 엘리엇의 앵그리댄스
-> 정말 정말 좋아하는 장면이다, 연습영상때도 앙상블이 크게 다친 것도 보고 무대 위는 약속과 약속이 있다는것도 깨닫고, 우리도 동선연습할때 안 맞고 부딪히면 교통사고 났다고 그 부분들을 계속 연습했다. 머니머니할때도 고개 하나 하나약속으로 이루어지고, 시카고 할때도 정말 ”우리 이거 지켜야 해“하고 하나하나 다 맞췄다 손 각도, 팔 각도, 팔 위치 칼군무를 위해 진짜 하나하나 엄청 혼나면서 맞췄다. 무대위는 약속으로 이루어진 곳이라는걸 너무너무 이해가 된다
(7) 왕의 호칭
왕이 죽고 나면 대신과 사관들의 평가에 의해 붙여진다. 왕위계승 방식으로 붙인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왕의 살았을 때업적을 평가해서 붙인다. 세월과 당시정권의 성격도 왕의 호칭에 영향을 줍니다.
종 : 학문이나 안정을 이룬 왕(.)- 태종 세종 등
조 : 종묘사직을 융성하게하고 위기로 부터 구한왕 - 세조 선조 영조 등
군 : 역성혁명(쿠데타)에 의해서 쫓겨난 왕- 연
산군 광해군
*참고로 태조는 개국한 왕에게만 붙는다.(태조- 왕건, 태조 - 이성계)
☑️ 특강
Q 1 : 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Q 2 : 난 그런 배우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당장해야하는가
(1) 정확하게 말을 못하니까 되묻는 질문이 있다
-> 아직도 정리 못한 생각은 이러네 ?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다행히 평소에 질의를 정말 많이 생각하고 살았지만, 정말깊게 깊게 생각 못한 것들은 정확하지 못한다.
(2) 스스로에 대한 이미지
-> 당당하지 못하다 …
(3) 1차는 떨어트리는 시험, 2차는 붙이는 시험
-> 1차는 기본만 되면 뽑는 시험이다
(4) 몰랐다
-> 사람들이 시선 안 마주치려고 땅 보고 걷구나, 난 맨날 다 관찰하고 다닌다. 저 사람은 어디 갈까,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왜 웃지 여친이구나, 저 사람은 무슨 운동하는 사람일까 하면서 허벅지가 축구할거 같다 다닌다
(5) 다행이다
-> 엄마와 정말 소통을 많이 해서, 엄마가 내가 아주 조금 변해도 바로 눈치챈다. 진짜 무서울 정도로 ;; 엄마는 늘 밥 먹었냐는 질문에 뭐 먹었냐고 물어봐주고, 나도 진짜 내 생각을 엄마랑 진짜 많이 매일밤 얘기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엄마는 노력이 뭐라고 생각해 ? 이러거나 방청소 할 시간에 진짜 조금이라도 더 잘래 했더니 엄마가 그 부분은 인정하시고 더 재워주신다
(6) 안이 뜨겁고 밖이 차가워 ? 밖이 뜨겁고 안이 차가워야지 !!!!!
-> 둘다 뜨거우면 어떻게 될까 ?? 사람 날아다닐까 ? 아 그냥 두개 뜨거우면 문서현이 되나 ??? 막 자신을 힘 조절 못하는 ? 머리가 차가워지면 좋겠다
(7) 이 질문은 요즘 내가 생각하는 질문
-> 아직 이 생각에 대해 최근에 ? 이번주 내내 내가 스스로 매일 생각중이다, 최근 되서야 선생님이라는 꿈 말고 배우가 되고 싶어, 어떤 배우가 되고 싶어 ? 난 왜 몸을 잘쓰는 배우가 되고 싶을까 ? 몸으로 표현할때 가끔 너무 짜릿함을 느낀다, 정말 느꼈을때 ? 근데 그게 자주 느껴지는것이 아니다.. 잘 안 온다 그 느낌이 그래서 자꾸 왜일까 고민중이다, 그치만 예전에 한예종 공연을 보고 좀 더 뚜렷해진거 같다. 그들이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며 몸으로 계속 표현했는데 사실 그때 뭘 모르고 본거라 이해는 못했지만 이해를 하고 싶고, 나도 그런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몸 잘 쓰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리
(1) 위기가 왔는데 아는데 행동 하지 않는게 위기
(2) 당당하게 말하는게 왜 어려운가
-> 난 왜 당당하지 못하는걸까 ? 어떻게 고치지 ? 일상부터 고치자
(3) 배우적 자세
: 눈빛, 자세, 언어, 태도
(3) 겸손 떨려고 하지 말것
-> 내 생각을 말할것 !
(4) 내가 고칠것을 생각하고, 방법을 찾기
-> 즉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다
*일지 : ? 도대체 난 왜 일지 쓰는데 1시간이 걸릴까 ???????????????? 도대체 와이 ? 진짜 생각 정리하면서 하니까 1시간 걸리나 ??? 허허 .. 진짜 정리 많은 날은 1시간 반 ..
< 정리 >
요즘 연습할때 막 흥얼거리고, 영상 모니터링 하다보면 혼자 신나서 혼자 깐족거리는 모습도 있다 .. 무의식적으로 내가저러고있는게 더 웃기다 .. 내가 그냥 가만히 봐도 좀 정신상태 이상해 보이는거 같지만 스트레스 없이 즐기고 있는건 보인다. 정말로 연습을 즐기는게 보인다. 물론 즐기면서 한다는게, 대충한다의 의미는 아니다. 시간 가는지 모르는채 연습시간이 좋아졌다. 이맛에 내가 입시를 했었지 하면서 요즘 그냥 즐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