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빌트지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잉글랜드가 요즘 대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헌트를 빼앗아가겠다고 했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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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카펠로가 조기에 헌트를 잉글랜드 국대 A팀에 소집하겠다고 했다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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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헌트는 독일에서 나고 자랐고, 또 이미 독일 청대로 활약한 바 있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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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직 성인 대표팀 경험이 없고 어머니가 잉글랜드인이기 때문에 잉글랜드 국대로도 뛸 수 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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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표팀에 뽑아서 경기에 내보낸다 하더라도 이번에 치르는 경기들이 평가전이기 때문에 독일 국대가 보장되는 게 아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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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기사 내용을 보니 헌트는 자신은 잉글랜드 축구를 사랑한다고 공공연하게 말할 정도로 잉글랜드의 팬이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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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의 할아버지는 과거 바비 찰튼과 학교 축구 팀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고 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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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거... -0- 위험합니다... 뢰브가 헌트의 마음을 확실히 잡아놔야겠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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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출처 : <A href="http://www.bild.de/BILD/sport/fussball/bundesliga/vereine/werder/2009/11/02/capello-beobachtet-aaron-hunt/englaender-wollen-werder-star-klauen.html">http://www.bild.de/BILD/sport/fussball/bundesliga/vereine/werder/2009/11/02/capello-beobachtet-aaron-hunt/englaender-wollen-werder-star-klauen.htm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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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글세요! 실제로 잉글에 그리 애착을 두고 있는 선수라면 차라리 그냥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놔두는게 바람직하다 봅니다만.. 특히 국대축구는 네셔널리즘을 강하게 요구하고 또 그러한것들이 모여 결속력과 경기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걸로 짚어보면 애초부터 독일에 애착을 못 갖는 선수라면 아깝다하여 억지로 잡아둘 필요까진 없다봅니다. 독일이 그렇다고 쓸만한 선수들이 없어 고심하는 형편도 아니구요!
근데 잉글랜드 팬이라고 하는 게 독일보다 잉글랜드가 좋다는 뜻인지, 아니면 독일인이기는 하지만 제 피의 절반은 잉글랜드 혈통이니 잉글랜드 축구 역시 존중한다는 의미인지를 잘 모르겠는지라...(브레멘 팬분들은 잘 아시겠죠;;) 그래도 독일 청대로 뛰어왔다는 건 독일 대표팀에 대한 열망이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저 정도의 재능을 하필이면 라이벌인 잉글랜드에 빼앗긴다는 건 기분 나쁜 일인 듯합니다.
그러니까요! 선수의 실제 의중과는 별개로 만약에 그러하다면이라는 전제를 놓고 생각을 얘기해보았구요, 단지 잉글랜드를 사랑한다는 부분에선 그에 관해 특별히 아는바가 없는 저로서는 순전히 본인의 최종결정을 받아들이는게 좋겠다는 뜻으로 언급해 보았습니다. 물론 클로제나 고메즈 외칠처럼 독일축구와 여러 상황에 이끌려 스스로가 독일을 선택해준다면 하는 바람도 갖을 수 있는 부분이구요. 저도 유능하고 장래가 밝게 보이는 선수가 하필 고메즈처럼 스페인이나 외칠처럼 터키도 아닌 잉글인가에 대해서는 같은 마음이구요^ ^;
첫댓글 글세요! 실제로 잉글에 그리 애착을 두고 있는 선수라면 차라리 그냥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놔두는게 바람직하다 봅니다만.. 특히 국대축구는 네셔널리즘을 강하게 요구하고 또 그러한것들이 모여 결속력과 경기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걸로 짚어보면 애초부터 독일에 애착을 못 갖는 선수라면 아깝다하여 억지로 잡아둘 필요까진 없다봅니다. 독일이 그렇다고 쓸만한 선수들이 없어 고심하는 형편도 아니구요!
근데 잉글랜드 팬이라고 하는 게 독일보다 잉글랜드가 좋다는 뜻인지, 아니면 독일인이기는 하지만 제 피의 절반은 잉글랜드 혈통이니 잉글랜드 축구 역시 존중한다는 의미인지를 잘 모르겠는지라...(브레멘 팬분들은 잘 아시겠죠;;) 그래도 독일 청대로 뛰어왔다는 건 독일 대표팀에 대한 열망이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저 정도의 재능을 하필이면 라이벌인 잉글랜드에 빼앗긴다는 건 기분 나쁜 일인 듯합니다.
그러니까요! 선수의 실제 의중과는 별개로 만약에 그러하다면이라는 전제를 놓고 생각을 얘기해보았구요, 단지 잉글랜드를 사랑한다는 부분에선 그에 관해 특별히 아는바가 없는 저로서는 순전히 본인의 최종결정을 받아들이는게 좋겠다는 뜻으로 언급해 보았습니다. 물론 클로제나 고메즈 외칠처럼 독일축구와 여러 상황에 이끌려 스스로가 독일을 선택해준다면 하는 바람도 갖을 수 있는 부분이구요. 저도 유능하고 장래가 밝게 보이는 선수가 하필 고메즈처럼 스페인이나 외칠처럼 터키도 아닌 잉글인가에 대해서는 같은 마음이구요^ ^;
그럴일은 없어요. ㅎㅎ 이미 헌트는 u-21 대표를 택할때 독일을 위해 뛰겠다고 했고.. 잉글랜드 u-21과 붙어서 인종차별 발언까지 해서 징계먹을정도로 잉글랜드하고는 원만하지 않았죠.
헌트는 그저 카펠로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펴주면 되요.
보내면 안될꺼 같은데? ㅡㅡ; 이친구도 꽤실력이 좋던데 잘은안봤지만
외칠이 없었던 2년전 국대에서 지금만큼만 해줬어도 달라졌겠죠;;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관심은 영광이지만, 독일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원한다"라고 못박았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몇 차례 친선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요기 뢰브도 헌트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건 잉글랜드의 희망일뿐이고요...헌트는 독일을 위해서 뛰겠다고 선언한지가 언젠데..또한 국대경험도 헌트를 뽑을려고 하면 부상당하고 뽑을려고하면 부상당하고 해서 지금까지 국대에서 못뛴것이고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이면 뢰브가 당장 뽑지 않을까 싶네요....
독일->영국으로 가는 그 찝찝한 기분은 선수본인도 하고싶지않을듯. 거의 한국청소년대표선수가 일본국대뛰겟다는건데
ㅋㅋ
헌트는 독일쪽위해서 뛰겠다고 했고, 음 독일은 지금 젊은 공격수가 모자라니..
이탈리아인이 무슨 소릴 하는건지 원...ㅋㅋㅋ 평생 잉글랜드감독할 기세네...
우승후보팀으로 가는게좋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