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잠적한 것으로 보도됐
: 던 인기가수 김현정(23)이 독일에
: 갔다온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집
: 중되고 있다.
:
: 김현정은 지난 22일 애초 여행지
: 로 밝혔던 태국이 아닌, 독일 프
: 랑크푸르트행 비행기에 몸을 실
: 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주변에
: 서는 혹시 열애설이 나돌던 축구
: 스타 이동국(22)을 만나러 갔던
: 게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고 있
: 다.
:
: 김현정은 지난 26일 MBC FM <
: 정오의 데이트>의 생방송 진행을
: 펑크 내며 "언니와 함께 태국에
: 있는데, 며칠 더 머물다 오겠다"
: 고 소속사에 통보했다.(본지 1월
: 27일자 보도)
:
: 하지만 실제 김현정은 지난 22일
: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대한항공
: (KE) 905편에 탑승한 사실이 뒤
: 늦게 확인됐다.
:
: 김현정과 같은 비행기로 프랑크
: 푸르트 공항에 내렸던 목격자에
: 따르면 김현정이 면세점 향수 매
: 장에 들러 남자 향수를 샀다는
: 것.
:
: 그런데 29일 귀국한 김현정은 소
: 속사에 "실은 태국에서 곧바로
: 영국으로 건너가 모처럼만의 휴
: 가를 즐겼다. 음악 정보를 얻고,
: 다음 앨범 작업을 위해 CD 100
: 장을 사왔다"고 말했다고 한다.
:
: 하지만 소속사에서조차 영국에
: 연고도 없는 김현정이 음악 정보
: 를 얻기 위해 영국에 갔다는 말
: 에 당황했을 정도다. 그리고 쉬기
: 위해서였다면 굳이 생방송까지
: 펑크내야 했느냐며 아쉬워 하는
: 분위기이다.
:
: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김현정이
: 독일 브레멘에서 활약하고 있는
: 축구스타 이동국을 만나러 간 것
: 이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길을
: 보내고 있는 것.
:
: 이동국과는 본지(지난해 12월 6일
: 자)에 특종 보도됐던 것처럼 지난
: 해 여름부터 뜨거운 관계를 유지
: 하고 있다. 한국에서 브레멘을 가
: 기 위해서는 직항편이 없어 프랑
: 크푸르트를 경유해야 한다.
:
: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
: 팀으로 진출, 지난 14일 출국한
: 이동국은 22일 새벽(한국시간) 터
: 키에서 열린 안탈리아컵 친선대
: 회 결승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후 다음
: 날 독일로 돌아왔다. 공교롭게도
: 김현정이 독일에 도착한 날과 맞
: 아떨어지는 것.
:
: 두 사람 주변에서는 본지에 열애
: 설이 보도된 이후에도 둘은 조심
: 스럽게 만남을 유지해왔다고 전
: 한다. 김현정이 생방송까지 펑크
: 내고 독일 여행을 다녀온 이유에
: 연예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 바로 그런 배경에서다.
:
: /정교민기자
: gmjung@dailysports.co.kr
: 김가희기자
: kahee@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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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이 무슨 23살이냐... 올해 27살이쥐...
: 이동국이 올해 23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