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별로 어려울 것이 없는데도 문의 하시는 분이 많아서 글을 씁니다. 제가 타로를 하는 방법이며 10수년 타로를 해오면서 터득한 것들입니다.
[순서]
질문을 받고 나면 타로를 펼칩니다
[타로펼치는 순서]
타로카드를 구입하면 우선 탁자위에 펼치고 적당히 골고루 섞어 놓습니다. 이렇게 해야 카드가 종류별로 뭉쳐있는 것이 섞입니다. 이렇게 섞는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섞는 것입니다.
내담자앞에 카드를 4등분하여 놓고 두개에 손을 대라고 합니다. 이 두개의 뭉치를 술사가 180도 역방향으로 돌려 놓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속의 카드들은 정은 역으로 역은 정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로써 50%의 카드가 정역이 바뀌게 됩니다.
다음은 술사가 180도 돌린 카드뭉치를 그렇지 않은 카드 뭉치에 올려 놓고 적당히 쳐댑니다.
이렇게 하면 카드는 완벽하게 섞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섞었으면 두세번 셔플을 한 후에 다시 반복하여 카드를 섞습니다.
*정방향만 하시는 분들은 180도 회전시키는 것을 생략하시면 됩니다.
[타로카드 뽑는 것]
대부분의 술사들은 질문을 집중하면서 타로카드를 뽑으라고 합니다. 인간의 두뇌는 인간의 마음은 한번에 두가지 일을 하지 못합니다.
배드민트 치면서 딴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카드를 뽑는데 전념하면 절대로 질문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질문에 집중하면 타로카드를 뽑는데 집중하지 못합니다.
강물이 흐르듯 꽃이 피어나듯 하늘에서 비가 내리듯 자연스럽게 뽑으면 됩니다. 질문의 경우도 계속 집중하라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질문은 한순간 던지면 됩니다. 질문은 화살과 같아서 한번 질문을 했으면 그 화살이 시위를 떠나면 계속 화살에 집중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카드를 뽑는 것은 가장 좋은 방법은 위에서 말했듯이 자연스럽게 그저 뽑는 것에 열중하는 것입니다. 질문은 한번 했으면 이곳 지구에서 우주 끝 까지 메아리 처럼 퍼져나갑니다.
만약 자연스럽지 못하다면 아이들이 겨울에 시냇가 얼음위에서 팽이치기를 하면서 즐겁게 놀듯이 카드를 뽑으면 됩니다.
[술사의 역활]
내담자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이 복잡하고 괴롭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술사의 평정심과 평상심이 흙탕물을 걸러내는 깔때기 같아서 이러한 의식을 걸러내는 역활을 하면 좋은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것으로 족합니다.
[발악]
수험생의 모친등 거의 미친듯한 발악적 의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가끔 술사가 소화해 내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럴 때 나오는 카드는 정말 발악을 하는 듯 비 정상으로 나옵니다.
이럴경우는 수험생 당사자의 동생이나 오빠등이 뽑으면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술사가 대신 뽑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타의 경우에도 발악적 의식이 발현되는 경우가 있는데 요령은 동일 합니다
[나와바리]
술사가 타로를 하는 장소는 그 방위에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12신살 방의 재살과 장군 방향의 배치와 도화살 방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일단 출입문을 등뒤로 두면 좋지 않고 그렇다고 출입문을 열자마자 정통으로 마주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높이의 파티션이나 적당한 크기의 관엽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이 앉는 탁자옆에 옷걸이를 세워놓고 옷을 한 두개 걸어 두는 것도 좋고 책장을 준비해서 책을 꼿아 놓는 것도 좋습니다.
평안한 가운데 이 장소가 자신의 나와바리임을 나타내는 것이 좋습니다. 댕댕이도 자기집 앞마당에서는 호랑이하고 맞짱 뜹니다.
[뽑기]
타로술사 생활을 오래하다보면 카드를 뽑는 폼새를 보고 내담자의 아이큐, 성격, 인품등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남이 말 잘듣고 망하는 것이 자주 있는지등은 정확히 알 수있습니다.
어떻게 뽑는 그것은 내담자 운명이니 그냥 넘어갑니다. 다만 한쪽 에서 우루루 다 뽑는 것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타로점이 제대로 안나오거나 타로를 모독 하는 행위이니 결사반대 해야 합니다.
[기세]
술사의 기세는 상대를 억누를 필요는 없습니다. 부드러운 가운데 포용력을 갖도록 하면 됩니다. 가끔은 내담자의 기세가 강한 경우가 있는데 항상 의연하게 대처하면 됩니다.
대부분 술사로써의 세월이 조금만 지나가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됩니다.
[누가 뽑나]
해외를 여행하고 온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타로는 술사가 뽑는 경우도 있고 내담자에게 뽑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 옛날의 집시를 비롯하여 술사가 뽑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방향]
카드를 뽑으면 어떻게 펼치는가를 물어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무조건 나온 그대로 펼치는 것이니 카드를 돌리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내담자 위주이니 돌려야 한다고 말하는 데 이는 틀린 것입니다. 그렇게 우긴다면 내담자를 술사 쪽으로 오게해서 뽑으라고 하면 됩니다.
정 안되면 집시의 타로술과 신전의 신탁 처럼 술사가 직접 뽑고 내담자는 질문만 하면 됩니다.
[자세]
배우는 사람들은 지인들이 타로를 봐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을 받지 않고 봐주는 것이라도 가능한 한 평화로운 가운데 정중하고 무게 있는 분위를 만들어서 타로술을 행하여야 합니다.
그저 장난스러운 분위기에서 별의미 없이 타로술을 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타로술은 전혀 장난의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그렇게 생성된 타로배열 이라면 진실을 말해주지 못하는 배열이 되고 맙니다
다만 돈을 받는 프로라면 이 문제는 저절로 개선됩니다. 그것은 돈을 주고 받았다면 그 분위기는 저절로 그 만큼 신중해 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