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란~
첫눈은 기상학적으로 첫 번째로 기록된 눈을 의미한다.
이를 공식적으로 관측하기 위해서는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위치한 기상관측소에서 기록돼야 한다.
서울 송월동 관측소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역별 기상 관측 기준을 설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울의 다른 지역에서 눈이 쌓이더라도 송월동 관측소에서 관측되지 않으면 첫눈으로 기록되지 않는다.
이는 기상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국제적 관례에 따른 것이다
평년 기준 서울의 첫눈은 11월 21일께 관측되지만
2024년 올해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첫눈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강수는 기온과 구름대 형성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눈, 비, 진눈깨비로 나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첫눈이 관측될지 여부는 북서풍이 불지, 서풍이 불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북서풍일 경우 구름대가 충청과 전라 지역까지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고,
서풍일 경우 더 내륙까지 유입돼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2024년 11월 수요일인 27일부터 목요일인 28일까지 아침 기온이 -3~8도, 낮 기온이 4~12도로 크게 추워지겠다.
기압골과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금요일인 29일, 토요일인 30일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금요일엔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와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6~5도, 낮 기온은 3~12도로 예상된다.
첫댓글 본격적인 겨울이 이번주 수요일 부터 시작 된다고 합니다
첫눈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