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지 메트로는 3일 "박희순과 박예진이 동료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관계를 발전시키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2년 전부터 알고 지낸 두 사람은 작년 말부터 동료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박희순과 박예진의 데이트는 주로 박희순의 차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간 어머니와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 살던 박희순은 최근 서울 한남동으로 독립했고, 박예진은 부모와 한남동으로 이사했다. 이후 이들이 이태원 부근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들은 11살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동료배우로서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양쪽 모두 혼기가 찬 상태라 두 사람이 결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애연가 박희순이 금연 결심을 한 것도 박예진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한 관계자는 "영화 '글러브'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박희순이 동료 배우들과 뒷풀이 자리에서 연락해 박예진이 뒤늦게 합석하기도 했다"며 "자상한 훈남과 매력적인 차도녀의 만남이라는 이상적인 조합이라 모두 축하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첫댓글 잔 박희순이 개그맨 박휘순인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