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요한계시록 21장 1~8절
새길말씀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21:4)
오늘찬송 :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OP말씀 One Point Bible
유명한 작곡가 드보르자크는 1892년 미국 국립 콘서바토리 원장으로 부임합니다.
미국에 머물면서 작곡한 유명한 곡이 교향곡 9번, '신세계 교향곡'입니다.
여기서 신세계는 바로 미국입니다.
그가 미국에서 경험한 것과 흑인과 인디언의 민요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곡한 곡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은 탄식 아래 있던 성도들에게 마치 신세계의 도래를 알리는 교향곡 같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끝나고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집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죄와 사망으로 신음하던 세상은 이제 지나갔습니다.
특이한 것은 바다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바다는 하나님의 창조와 반대되는 개념일 때가 많았습니다.
이사야는 악인들을 요동하는 바다에 비유했습니다 (사57:20).
앞선 계시록의 내용을 보면 짐승도 바다에서 올라왔습니다.
그 바다가 사라지고 대신 하늘에서 새 예루살렘에 내려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
그곳에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 아픈 것도 없습니다.
마침내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루었도다."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지키며 승리한 성도들을 자녀 삼으시며, 생명수를 값없이 주시고,
약속하신 모든 것들을 상속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요7:37~3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영혼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세상의 것으로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만족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인생의 목마름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곳이 하늘나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OP실천 One Point Practice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면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
아픈 것도 없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과 함께함을 시시각각 기억하며 감사하십시오.
OP묵상 One point QT
공동체의 무릎기도 :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반석 위에 굳건히 세워진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가족의 마음묵상 :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하늘나라 유업을 기쁨으로 받는 믿음의 가정 되게 하소서.
나의 두손묵상 :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