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규 한의사와 함께하는 몸마음 웰니스 스테이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의 뇌과학 특강과 마음처방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웰니스 담당 아침지기 이효정입니다.
1년 전, 인상이 참 좋은 부부가 옹달샘에 찾아오셨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며 옹달샘을 거니는 모습이 참 예쁜 부부였습니다. 대화를 나누어 보니 한의사 부부였고, 충주의 청춘 힐링 스팟 관아골에 자리 잡은 '몸마음 한의원'의 원장님이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기억하는 신혜규 한의사의 첫 모습입니다.
프로그램을 소개할 때마다 설레고,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지만 참 귀한 분과 인연이 되어 새로운 점을 찍을 때는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가을, 10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서 '신혜규 한의사와 함께하는 몸마음 웰니스 스테이'를 준비하였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자연속에서 사람 살리는 건강한 식사와 명상, 옹달샘 그린 스파에서의 휴식의 시간, 신혜규 한의사의 '마음과 뇌과학' 특강으로 나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처방까지 가져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심신일여(心身一如) 마음의 병은 몸을 함께 치료해야 하고, 몸의 병은 마음을 같이 돌보아야 합니다.
신혜규 한의사의 공간 '몸마음 한의원'의 한 켠에 적힌 글귀입니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에겐 잠깐 멈춤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몸이 아프시다면 마음을 돌보러 오시고, 마음이 아프시다면 몸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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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의심하면
데카르트는 말한다. "내가 내 영혼의 존재를 의심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의심하고 있는 나 자신을 의심하는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나 자신이 의심하고 있음을 의심한다면, 나는 실제로 의심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이 사실만은 의심할 수 없다."
- 위저쥔의 《하루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 중에서 -
* 아리송하게 들리는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할 일이 없어서 걱정이 없겠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영혼의 존재이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사실이 의심된다면 이미 의심의 존재가 되고 맙니다. 자신을 의심하면 타인도 의심합니다. 의심하면 사랑도, 치유도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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