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8년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날
올해로 2558년 전 인도의 작은나라 정반왕의 아들인 싯다르타가 이땅에 온 날입니다.
훗날 그분이 샤카무니(수행자)로써 진리를 깨닦고 붓다(부처)가 되었습니다.
중생들을 위하여 온누리에 진리를 전파하였으니,
오늘날까지 수 많은 사람들이 그 진리를 깨닦고 따르기위해 노력 하는것입니다.
팔공산 갓바위와 천성암




멀리 선본사 일주문과 대웅전이 보인다

옆지기가 스님으로부터 연꽃무늬가 있는 황토 반팔T를 구입하고 있다.



최근 뒤늦게 세워진 선본사 일주문
오래전에 불사가 있어야 할 일주문이 지금에라도 세워졌으니 다행이라 여겨진다.

선본사 아래 내려오는 길 좌측 산 중턱에 있는 천성암에 들렸다.
이 천성암은 내가 중3 때 진량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이 정년을 마치고
수행하시던 천년고찰 암자다.

암자에 들어서자 먼저 견공이 반긴다.

천년암자의 근거로 이 독성각이 객관적으로 알려준다.

독성각 옆에 작은 천도복숭아 나무는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로 원효대사가 수행을마치고
하산하면서 부짓갱이를 땅에꼿고 "이나무가 살아 복숭아가 열리면 내가 열반에 든줄알라" 하고
떠났다고 한다.
그후 부짓갱이로 쓰던 죽은 나무에서 수년이 지난뒤 과연 싹이나고 열매가 맺었다고 한다.
거목이되고 많은세월이 흐른뒤 그 나무가 죽고 그옆에 다시 싹을튀운 나무가 바로 이 작은 나무란다.

법당 바로앞에 가로막고있는 거암이다.


큰반석 사이에는 예나 지금이나 두그루의 거목이 우뚝 서있다

이 반석 위에서 수행중이던 교감선생님으로 부터 많은 교훈을 들은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사십 오륙년이 지난 지금 그자리에 나의 동반자가 서있다. 아는지! 모르는지!

반석에서 멀리 바라본 와촌면 대동리는 변함이 없건만 ......


늘푸른 대나무숲도 변함이 없어 보인다.
갓바위..mp3 노래 덕림
첫댓글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
()()()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