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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수염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남자들이 많아졌다.
또한 수염으로 이미지 변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수염을 잘 활용한다면 더 스타일리쉬해 보일수가 있다.^^
연예인의 경우 배우 하정우나 윤상현은 자연스러운 수염으로 털털한 이미지를
더하며 훈남으로 자리잡았고 장동건이나 정우성 같은 꽃남들은 수염으로
거친 이미지를 가미해 변신을 꾀했다. 노홍철은 수염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우며 눈길을 끌었고 야구선수 이택근(히어로즈)은 잘 치면 수염을 기르고
못 치면 면도를 하며 수염에 의미를 부여했다.
여성들이 보기엔 단순해 보이는 수염이지만
콧수염, 턱수염, 구레나룻 등 종류도 다양하고, 수염의 양과 자신의 얼굴형에 따라
수염도 ‘코디’할 필요가 있다.
넓적한 사각얼굴
전형적인 한국인의 얼굴로 '힙스터' 스타일을 추천한다.
우리나라 남자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염으로
콧수염과 턱수염이 분리되어 숱이 많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힙스터 스타일'은 얼굴 옆선을 내려오는 턱수염이 턱선을 덮어주고 입술선을 따라
난 콧수염은 광대뼈를 낮춰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콧수염의 끝부분은 일자로 연출해야 입꼬리가 올라간 것처럼 보여 얼굴의 인상이 환해진다.
콧수염의 끝이 처지면 돌출된 입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마가 넓은 얼굴
'구티' 스타일을 추천한다. 구티 스타일은 힙스터와는 달리 콧수염과 턱수염이 연결되어
입주변을 따라 동그랗게 연결된 형태의 수염이다.
입술 아래 염소수염을 포함해 턱수염과 콧수염이 이어지는
수염라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수염 양이 기본 조건이다.
수염이 시선을 얼굴 하단으로 집중시켜 이마가 넓은 사람의 경우
구티 스타일의 수염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턱이 뾰족하거나 주걱턱인 얼굴
'친커튼' 스타일을 추천한다.
턱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친’(chin)에 ‘커튼’(curtain)이 달렸다는 의미로
구레나룻에서 턱까지 수염을 이어주는 스타일을 말한다.
구티 스타일처럼 수염의 양이 많은 남성들이 가능한 스타일로,
턱이 뾰족하거나 주걱턱이라면 시도해볼 만하다.
뾰족한 턱을 수염이 무뎌보이게 해줄수 있다.
또한 이 스타일은 밑밑한 얼굴에 강렬한 인상을 심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된다.
얼굴이 갸름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
한마디로 얼굴형이 예쁘고 잘생긴 얼굴이다. 이 경우 '할리우드' 스타일을 추천한다.
할리우드 스타일은 깔끔하게 콧수염만 기른 그 스타일이다.
특히 눈썹이 진한 사람이라면 할리우드 스타일을 강추한다.
단 입이 크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둥근 얼굴
둥근 얼굴형에는 '프티구티'가 어울린다.
턱 아래로만 뾰족하고 길게 뻗은 그 수염으로 일명 염소수염이다.
턱밑에만 기르는 것이기 때문에 콧수염이 없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둥근 얼굴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지만 멋지게 보이려면 충분한 숱이 필요하다.
또한 '노리스 키퍼'도 어울린다.
입술 아래와 턱을 깔끔하게 연결시키는 스타일의 수염으로
힙스터에서 콧수염을 뺀 거라고 보면 된다.
콧수염이 적은 사람에게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며
특히 주걱턱인 남자가 기른다면 자신의 단점을 숨길 수 있다.
<멋진 수염을 위한 필수품>
전기면도기 - 깔끔한 남자의 면도를 위한 필수품 전기면도기.
전기면도기 에 내장된 트리머로 구렛나루와 잔털을 정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수염 가위 - 좀 더 정교한 수염관리를 위해 필요하다.
수염을 다듬은 뒤 씻어서 잘 말려주면 오래 쓸 수 있다.
애프터쉐이빙젤 - 면도후 거칠어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이미지 출처 - 'M25' 공식 블로그
첫댓글 주말에 수염기르기 월요일 면도하기 한번은 길러보고 싶음 ㅋ
뭘 어떻든 수염있ㄱ는 남자는...;;
걍 수염기른남자는싫던데
나도 싫은데 , ,-_-;;;지저분해 보여서;;-_-
난 수염기른 남자 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