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현영아......!!"
소리나는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정말 놈의 말대로 구석에 핏덩이가 되어 쓰러져있는 현영이.
지칠대로 지쳐, 아무런 저항하지 못하고 맞고만 있었던 현영이.
그러나 피가 새어 들어간 눈만은 치켜 뜬 채 놈들을 노려보고있다.
이곳에 있는놈은 영웅이, 우현이......둘.
둘이서 현영일 이지경으로 만들어?
단......둘이서?
씨발. 이랬었냐? 늬들,
성윤이랑 푸름이한테도 이랬었냐?
씨발. 씨발!
늬들다......
......죽......었......어......
-저리꺼져, 전채은!
-야, 전채은. 얼굴만 반반하면 다?! 왜 사람 자존심을 짓밟아!
-내, 내가 언제!!
-보면몰라! 미랑이가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니가 접근했잖아!
-그애가 너한테 고백했다며?!그래, 좋아? 그딴식으로 하면 좋냐구!!
-왜,왜그래? 아니야! 나도 그 애 좋아해서...
-다 필요없어, 실망이다 전채은?
-하, 실망 할 필요도 없어. 저런것들이 다 그렇지 뭐, 두고보자 전채은.
초등학교 6학년,
내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애에게 인사를 건넸다는
그 이유만으로 난 수근거림을 당해야 했고,
그 뒤 그애가 나한테 고백하자,
바로 여자애들이 내게 와 욕을 퍼부었지.
두고보자,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진 미랑이라는 애.
일주일 뒤, 난 왕따가 되어버리고......
그 애들은 내가 가졌던 친구와 신뢰, 인기마저 다 앗아갔었지.
그때당시 내가 가지고 있었던 전부를 빼앗아갔지.
그리고 결국엔......
내가 좋아했던, 나를 좋아해주었던 그 애마저 남김없이 가져갔었지.
그때부터였나, 내가 혼자가 되었던건......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당하기만 했었던건......
하지만 하영웅, 민우현. 그리고 신초령.
난 예전의 내가 아니다?
전채은 나는.
예전의 내가 아냐.
날 지킬 수 있을만큼 난 성장했거든.
난......이미 커버렸거든......
근데 웃긴건,
그 괒ㅇ에서 소극적인 성격마저 난 난폭하게 변해버렸따? 큭.
그동안 늬들을 만나면서 그 더러웠던 성격이 다시 점점 변해갔었는데말야.
참았었는데말야.
긁은건,
너.희.들.이.야_.
......
지금 내 신발에, 양말에, 다리에 물들어가는건 피 맞냐?
민우현과 하영웅의 피 맞냐?
손과 팔. 머리 얼굴 온통 조금씩 물들어가고있는것도,
늬들 피 맞지?
그래, 즐겨라.
놈을 피떡만든 쌍판들이다.
현영이를 피떡만든 새끼들이라고.
즐겨라 전채은.
즐기듯,
밟아라.
예전의 네가되어라.
예전의 네가되어,
오늘 하루만 과거로 돌아간 서울서열1위가 되어,
놈들을 아작내어라!
"채은아!!!!!!!!!!!!"
......아......?
방금 현영이 목소리가 들렸는데......?
현영아, 현영아......?
머리......아......파......
......안되는데......이러면 안되는데......
더......놈들......을......
......
......
............
......
계속 귓가에 맴도는 현영이의 고함소리.
머리속에 그려지는 싸우는 듯한 액션들.
그리고,
오렌지향기......
#58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려보니 꽉 막힌 인테리어의 하얀 방.
......팔에는 링겔, 하얀 환자복과 피로 얼룩진 붕대들.
익숙한 침대.
그리고......
내 손을 꼭 쥔채 잠든 현영이.
병원이구나.
근데 어제 무슨일이 있어는데 내가 병원에 있지?
아......맞다.
죽도록 갈겨놨지, 맞아.
정신없이 때려대기까진 했었는데말야.
그 뒤로는 생각이 잘 안나네.
갑자기 정신을 놓아버리는 느낌이었어.
내가 밀리다니,
남자들이랑 2:1 아니, 5:1로 싸워도 안밀렸었떤 난데, 제길.
//달칵//
"내일부터 체력 좀 길러야겠다?"
"성윤아-."
"꼴이 그게 뭐야? 머리며 팔이며,
붕대 안 감은데가 없네. 얼씨구? 그래도 얼굴은 멀쩡하잖아?"
"큭."
"니가 왠일이야. 보통 남자 두명을 상대못하고."
오호, 넌 민우현이랑 하영웅이 보통남자 수준으로 보이더냐?
난 조폭새끼들 수준으로 보이더라.-_-
그래=_=난 조폭을 상대한거였어. 조폭을......-_-......
"넌 보통남자한테 당하냐?"
"씹-_-넌 내가 어떻게 당했는지도 모르지?
"응."
니가 말 안해줬잖니 성윤아.-_-
쪽팔린다며. 쪽팔린다고 말 안해줬잖아......-_-......
"완전 계획적이었어! 과자사들고 푸름이한테 문병가는데,
갑자기 내 앞에 있던 하수구뚜껑이 확- 열리더라구.
씨뱅, 그것도 발 닿기 바로 직전에 눈앞에서 제끼더군.-_-
위로 열리길래 내 발은 자연히 뚜껑에 밀려 뒤로 넘어졌지.
한마디로 발이 하늘로 치솟았다구.ㅜ_ㅜ!!
다행히 지나가는 사람은 없어서 덜쪽팔렸지만.-_-
근데 뒤에서 트럭 한대가 빵빵거리잖아. 그것도 멈춰있는것도아냐.
골목길에서 전속력으로 질주하잖아. 완전 미친놈이 틀림없었어.
놀라서 언능 일어나 옆으로 피했지,
근데 옆에도 하수구뚜껑이 열려있거구나.-_-빠졌단다."
"너 설마 겨우 그거가지고 머리에 붕대감고 대리뱅신 됬다고 말하는건 아니겠지?"
"그럼. 끝이아냐.-_- 그 때 위에서 밧줄이 내려오더라.
난 그 트럭주인이 내가 빠진걸 보고 내려준 줄 알고 덥썩 잡았지.
아까도 말했지만 주위에 사람은 없었잖아.
근데 알고보면 골목길에서 질주한 그놈을 피하려다가 내가 빠진거잖아?
전혀 감사하는 마음따윈 없었어-_-다만 그때 다리를 삐끗했기때문에 밟지는 못하고
살짝 때려-_-주려고만 생각했었어."
"근데 그게 트럭주인이 아니라구?"
"-_-끝까지들어. 트럭주인은 맞았어, 근데.
그 트럭주인이 민우현이라는점에서 바로 좆된거지.-_-
놈이 씨익 웃으며 '이제 빚을 청산할까?'라는 말을 하더군.
그리고 그 말이 떨어지자 마자 뒤에서 새끼가 내리쳤다?
쇠파이프로. 다리를......"
"......!!"
"그대로 당했다. 난 다리없으면 꼼짝도 못하는거 알잖아."
"그렇지, 손을 안써서 그런지 니 손은 내손에 비해 예쁘잖아."
"큭. 그런가?"
"그래, 다린 괜찮냐?" - 현영
아, 현영이......깻나보네.
"아니.-_-아직, 왜?" - 성윤
"큭. 당했으니까 갚아야지. 안그래?" - 현영
"온몸에 붕대감고 뭐하자고.-_-" - 성윤
"-_-" - 나
큭, 그런데 이자식들.
감히 내 머리를 내리쳐?
두고보자. 내가 가만 둘 줄 알구?!
후후후후후후후후후......-_-......
"갑자기 살기가 느껴지지 않아?" - 성윤
"너도느꼇냐?나도.=_=" - 현영
"-_-" - 나
그렇게 얼마나 흘렀을까.
성윤이는 자기병실로 가고, 현영이와 나.
둘만 남아있다.
근데 아까부터 현영이 안색이 안좋네, 무슨 일 있나?
"야, 너 아까부터 왜 꼬라지가 그모양이냐?"
"꼬라지?"
"=0=아니. 그니깐,"
"서방한테 말하는 꼬라지 하곤."
"뭐?꼬라지?=0=!!"
"니가 먼저 꼬라지라매!!"
"내가 언제!!"
"죽을래?!"
"죽여라!!죽여!!"
"이게!!"
"!!!!"
"기껏 걱정해줬더니."
"몰라!아씨!!"
//쾅//
뭐야. 정말 무슨 일 있나......
왜저래, 저럴 애가 아닌데,
//벌컥!//
"뭐 먹고싶은거 있으면 말해!"
"왜 다시왔냐?"
"뭐 사러 가려다가 니생가......아니, 아씨!!"
"뭐?-_-"
"아이스크림사온다! 싫어도 사오면 먹어!!"
//쾅//
큭, 그래도 역시......
귀엽다니깐,^-^
//똑똑//
-_-아이스크림 사온다면서 왜 벌써와?
아니, 것보다 뭔 노크여.-_-
"성현영. 왠일이냐? 그냥 들어와,
짜식, 언제부터 예의격식 차렷다고."
//덜컥-..//
......
............
......
......
#59
......
"가."
"......"
"가라고."
"......"
"니가 지금 여기 올 자격 있다고 생각해? 가."
"채은아......"
"꺼지라고!!!!!!!!!"
하영웅.
니가 여긴 왜 와?
알잖아,
우리 이제 원수라는거.
내가 너 별로 달갑잖게 생각하는거.
너같은새끼
이제 친구고 뭐고 필요없는거.
알잖아?
"미안해. 난 그러려는 의도는......"
"하, 가란 말 안들려? 지금 나 미라됫다고 존나 같잖게 보이나봐?"
"채은아......"
"옛정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너란놈 심하게 못패겟더라.
외상은 일부러 적게 입혔으니까. 가."
"응......그렇긴하더......"
"가라고, 할말없어. 너란놈이랑은......없어......"
"다친덴 괜찮아? 정말 그러려는 의도는......"
"가!!!!"
"이것만 들어주라......"
......씨발......
너란놈은 정말.
죽도록, 죽이고 싶을만틈 미웠는데,
사람을 거절할 수 없게 만들어.
씨발, 그래서 너란놈은 더욱 싫어.
창문쪽으로 고개를 돌려버린 나.
더이상 놈과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놈에대한 악감정마저 사라질까봐 두려워서......
그러면 안되니까......
내 복수는 끝이 아니니까......
"제발......가......라......"
"......"
"......가......네 얼굴 네 표정 네 말투 네 눈초리......
그리고 네 모든것......이젠......지겨워......가......"
"내가......사라졌으면......좋겠어......?"
"......"
"......"
"......어......가버려......내눈앞에서......떠나버려......부탁이야......"
"......미안했다. 마지막 니 부탁......들어줄게......"
......놈이 뒤를 돌아 나가는소리......
왠지 슬퍼보이는 그의 어깨가 날 사로잡았다.
정말 너란놈은 미워하기 싫었는데......
푸름이와 함께 날 웃게한......넌......
//퍼-억//
......무슨......소리가 났는데......
......설마......?
설마 현영이랑 마주친건 아니겠지?-_-......
......가봐야겠어.
//쿵//
아읏. 씨뎅......
아......갈비뼈야......ㅜ_ㅜ......
//끼-익//
"-_-??"
놈한테 가려다 바닥에 자빠진 날 -_-?? <-이런 눈으로 쳐다보는
놈.-_-^
"^ㅁ^.."
"-_-거기서 뭐하냐? 앵벌놀이?"
-_-저자식이......
"밖에서 뭔 소리 들리던데?"
"아. 어떤 똥개가 지나가길래."
-_-그냥 영웅이가 지나갔다고 하렴.
"그럼 개는?"
"발로 차버렸어.-_-"
"-_-......아이스크림은?"
"어,여기. 먹고있어봐라."
라고 말하며 날 침대에 올려주는 놈.
"응."
"나갔다올게."
"응♡"
"-_-"
히죽♡아이스크림케잌이다♡
내가 좋아하는거♡♡
성윤이랑 같이 먹게 전화해야지.
"뚜-.뚜-.달칵// 여보세요. 성윤이냐?"
"응 채은아. 왜?"
"아이스크림 먹게 일루와. 현영이가 사다줫......"
"정말?갈게!간다!+_+ //뚝-_-"
-_-......
그리고 20초만에 성윤이는 도착했다.-_-
그래. 오는건 좋아.
근데 왜 푸름이를 데려오냐고!!
저 개쉑. 퇴원안해?-_-+
학교는 안가? 학교좀 가. 좀!
"오늘 일요일이지?" - 성윤
"응♡" - 푸름
=_=뜨끔......
[한달 후.]
우린 퇴원을 했다.
그런데 요즘들어 자꾸 말이 없는 현영이.
원래 싸가지는 없긴 했지만.-_-
그 싸가지 없는 말조차 없어졌다.
......영웅인 행방불명.
아마 내 멋대로 차가운 말을 내뱉어버린 그날부터......
난 놈의 모습을 볼수 없었다.
우현인 다시 일본으로 들어가버리고
우린 평화를 찾는 듯 싶었는데......
현영인 왜저러나......
"야 성현영."
"......"
"너 요즘 왜그래."
"......뭐가."
"말도 없고. 또......"
"채은아."
"응?"
"우리......깨......아니다."
"......방금......너......"
"휴......이따보자. 혼자있을래."
......너......내가......싫어진거냐......
......응......?
현영아......
......
아자!
힘내!
오늘 현영이 기분나쁘일 있나보지 뭐.
심심한테 시향이놈이나 불러야지.
......그런데......
요즘 현영이보다 시향이놈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하는건
누구탓일까......
날 멀리하는 너......?
아님......
아직 철이 없어 널 이해 못하는 나......?
누굴까......
#60
"야야야야. 그만마셔."
"......?"
"너 취했어. 그만마셔."
"아냐아~......안취했!!!!!!!......엉......"
"......"
"있자나......있지......쿨쩍......엉엉......엉엉엉......ㅜ_ㅜ......"
"......집에가자."
"엉엉......나......내가......지겨워?"
"아니......"
"내가 시러?"
"아니."
"그럼 왜 나 시러해......엉엉......"
"안싫어해. 취했다, 너."
"......잘래......"
......현영아......
안싫어하면서 왜그래......왜그래......
......왜그래......
난 그날 시향이놈과의 대화를 현영이의 대화로 착각했었나보다......
......
"일어나!"
"더......잘래......아침되면 깨......워......"
"이간네가!아침이다!!안일어나!?어쭈??어??"
"......"
"야!나 혼자 학교간다?야아~?어......?너 울어?"
"아니......"
"......자라. 갈게."
난......안울어......
......근데......눈물만 나는거야......
난......
......안울어......^-^......
'그렇게 지겹고 길기만 한 하루가 7일이나 지났어요......
아무말도 못하고 난 그사람을 보고있을수밖에 없었고......
그는 날 피했지요......그리고......
드디어 일이 터졌어요......
"우리 깨지자."
놈의 한마디였어요......
그 뒤로 놈은 학교에 나오질 않았어요......
그리고 난 놈에게 전화를 해봤어요.
핸드폰은 받지 않길래 광주에 있다는 그 집으로 전화했지요......
"현영이도련님요? 어제 아침 일찍 미국들어가셨어요."
가정부아줌마였나봐요......
날 안쓰러운 말투로 달래주셨어요......
"고딩,우리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인가봐요......
더......안돼나봐요......
내가 전화한날은......
오늘은......
......놈과 나의 100일째 되는 날이었어요......
......02.12.25......'
......
......
......
......
2년하고 조금이 지난 지금도 이 일기를 보면 가슴이 설렌다.
그땐 시향오빠가 참 많이 위로해줬는데......
그렇게 놈이 떠나고 일주일만에 소포가 왔었다.
이름도 주소도 없었지만 그건 분명 놈이 보낸거였다.
늦은 100일 선물이라며......
곧 갈테니 기다리라며......
글고 난 놈을 기다리며 아주 많이 변했다.
현영이가 떠난 미국. 그 나라의 말 영어......
원수같은(?)그것만 죽도록 파고들어
서울의 모 대학 외국어회화과의 합격 통지서가
집으로 날아오는 기쁨을 누렸다.
성윤이와 푸름이는 안양에 남았고, 난 대학때문에 고향인 서울땅을 밟고있다.
그리고 오늘은 처음으로 그 학교를 보러간다.
"음......아......택시. 택시?!"
난 택시를 잡아타고 학교에 도착했다.
여기구나. 음=_=......
여긴 성윤이랑 나랑 중학교때 유치랑 깨고 도망간 곳인데-_-;
흠흠. 어쨋든 오긴 왔는데 어떡하지?
안녕하세요? 음......신입생입니다?
아냐.
반가워요?
=_=아냐아냐.
음......
잘부탁드립니다?
-_-에잇. 뭐 혼합하면 알아서 되겠지.
일단 열고보......
"저기요. 안들어가실거면......"
"아!가요.들어가요!"
"......"
"......"
"-_-안가요?"
으......조금 뻘쭘하네.-_-
같이가자고 해야지.
라고 생각 한 후
"저......여기 들어가실거면 같이 좀......"
뒤를 돌아 본 순간
"......"
"......들어......너......"
지난 2년간 그리던 그의 모습이 서 있었다.
"용됬네.-_-"
"......"
"무슨 재주로 합격한거냐?"
"......"
"안반가워? 서방이왔는......야.울어?울지마."
"현영아......"
"......"
"라고 할 줄 알았냐? 씹쌔! 너 진짜......너......"
"변한게 하나도 없네......큭."
싸가지없는놈......
아무말도 안하고 갔으면서......
아무말도 없이 오는건 또 뭐냐......
나쁜놈......
재수없는놈......
놈에게 하고싶은 말은 아주 많았지만
놈의 얼굴을 본 순간 내 머리속은 하얗게 비워졌다.
"......왜......이제와......곧 온다며......
기다렸잖아......많이......아주많이......"
"그 기다린거보다 백배 천배 더 많이 같이 있으면 되잖아."
"......바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우리들 이야기......
그만큼......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연인이 되었습니다.>
-The end-
네!
드디어 끝났습니다-_-.......
정말 지겨웟죠?ㅜ_ㅜ
하지만 걱정마시라 -_-
여러분을 지겨워 할것이 바로 또잇습니다~(퍽)
현영이 번외도 열심히 쓰고있어요=_=......(퍽퍽)
사실 푸름이나 성윤이 번외를 쓰고싶었는데말이죠=_=
아무래도 그들은 본편에서 자신의 본성격을 많이 보여준것같아요.
많이 자신을 숨긴 현영이와 또 그를 통해 알수없는 영웅이 이야기까지 들려드릴게요♡
뭐 내용은 똑같아요=_=(퍽퍽)
한달만에 찾아왔는데 고작 3편 썻다고 뭐라하지 마시구요=_=
완결 지어내느라 머리 터지는줄알앗슴다ㅜ_ㅜ(완결 처음내본사람)
앞으론 꼬박꼬박 잘할게요=0ㅜ..(반성중)
번외도 봐주세요~ 이번주 토요일입니다! 옙!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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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8 12:41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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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호......드디어 완결이구나~~번외도 꼭 봐주마~~!!ㅋㅋ
아 맞다.. 그리고 진짜 잼잇어 ㅋㅋ 마지막에 현영이 미국가고 그대로 깨지는줄 알고 놀랫음..=ㅁ=..근데 다행이당 ㅋㅋ
벌써 끝난거에요?ㅜ ㅜz 아쉽다..그래도 번외 있으니깐 ^ ^+꼭 볼게요 .ㅎ
말투가 많이 바꼇어요 /ㅎ 친구 닮아가느라 ㅋㅋz 어쨋든ㅇ_ ㅇ* 완결이니깐 꼬릿말 많이 쓰고가야ㅈ..<=ㅁ=;
난 첨에 영웅이가 푸름이랑 개그콤비할때 좋아했었는데 .. 갈쑤록 나빠지네요 =_=!! <=ㅁ=; 어쨋든 ㅎ 번외때 영웅이 좋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 ㅎㅎㅎ
전 아이디가 뭐에요? 소설을 볼려고 하는데.. 48인가? 밖에 없어서...ㅠㅁㅠ
a ~ 시시 하게 끝나다뉘.ㅡ;; 제길제길..ㅡ; ㅋㅋ
번외 잼나게 부탁.. >,
후후후+_+ 번외 재미있게 부탁드려요
난향 ) 고맙구나=_=~ 주인공끼리 깨지면 안대지 ㅜㅜ
룰룰라빌라 ) ㅇ.ㅇ말투가많이바뀌셧네영 ㅋㅋ 오랜만에 찾아주셧군뇨 ㅜㅜ 흑.<-퍽
동방신기짱이야 ) 전 아디 아임은혜★ 엿어요^^; 흑 ; 닉을 바꾸는게 아니엇는ㄷ..<-퍽!
후훗~^ㅡ^ ) 흑 ㅜㅜ 제가 원래 완결에 소질이 없..<-퍽퍽!! ㅡㅡ; 어쨋든 ㅇ. ㅇ! 다음엔 잘할게요ㅜㅜ<-누가 니소설 봐준데~?ㅡㅡ;
ㅎㅖ성Love ) 옷ㅇ.ㅇ처음보시는님!!(아닌가 ; ) 열시미할게영 ㅜㅜ .. ;;
반l드 ) 오옷ㅇ.ㅇ처음보시는님!!(=_=;;) 열쉬미쓸게영 ㅜㅜ .. ;; (반드시재미없을거임<-퍽퍽)
완결축하해♡그대의 번외를 기대하고 있다네- 0-ㅋ(신선소설을 봤더니 신선들이 웃기드라고 -0-;})
=_=;;;;;;;무슨소린지.....<-퍽!
이렇게 끝나다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