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고 다니는 거 싫다.
요즘 일기예보는 안 맞는다.
비 온다? / 안 오고~
안 온다? / 비 온다~
강화도에서 먹은 함박스테이크가
또 먹고싶다.
열심히 검색하니, 전철 1정거장만 가면
함박 잘하는 식당이 있다.
어제 점심 때 신나게 나서는데
갑자기 비가 온다.
에잇! 비 오네, 내일 가자.
오늘 점심 때, 비가 안 오는 사이
전철 타고 그 식당에 갔다왔다.
뭣이 중헌디~?
난 먹는게 중하다.
여행을 가도 먹거리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경치, 볼거리이다.
어느 모임, 만남도
맛있는 먹거리가 있어야 흥미가 생긴다.
딸이 엄마에게 선물을 준비할 때,
난 '맛있는 거'나 알아보라고 한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그러셨다.
맛있는 거, 입에 쩍 붙는 거,
정신이 번쩍나는 거를 찾으셨다.
<부전여전> 나도 아버지 닮았다.
첫댓글 강화도 함박스테이크
얼마나 맛있으면
강화도까지 가시나요.
아버지말씀이 진리네요.
맛있는 거
입에 쩍 붙는 거를 먹어주어야 이 더위를 이겨내고
정신이 번쩍 나겠어요.
오늘 두 군데 식당을 점찍어 놓고
손님이 와글와글
가득 찼던데 가봐야겠어요.ㅎ
강화도 함박은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지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먹는 낙은 끝까지 놓치고 싶지 않네요.ㅎ
맞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입이 짧아서 그렇지 나두 맛집은 찾아 다닙니다
그런데 혼밥은 잘 못해요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게
인생 최대 행복이래요~ㅎ
목이 탈때 시원한 맥주 한잔 빨대 꽂고 최고 행복입니다 ㅎ
그게 바로 사는 낙이지요.
그런데 빨대로 맥주를~? ㅎㅎ
매화향기친~
특색있는 먹거리는 한번쯤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킵니다.
가끔은 친구들과 먹으로 가네요.
맛있는 거
같이 먹으러 가는 친구들 있어 좋네요~ㅎ
요즘너무더워 6시첫차타고 공치고 9시집에와서 밥먹고 점심 저녁은 뭘먹지 온통먹을 생각뿐 ㅡㅡㅡ
날씨가 조금괜찮네!
친구 정모에 만나세
나도 다음 끼니는
뭐 먹을까...이런 궁리만. ㅋ
정모에 반갑게 만납시다.
나도 먹는걸 중하게 생각한다.
해서 순대를 채웠느니, 한끼 때웠느니 하는 말이 제일 싫어 하는 말이다.
맛 있는것 먹을때의 행복을 빼앗기기 싫거든.
모임때 싫은 음식 나올때가 곤욕이다.
그래서 난 모임 때
미리 메뉴가 뭐냐고
물어본단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