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아직 자전거를 못탄다면 믿어지니?
그게나야.....
어릴적 자전거 배우다가 팔이 부러진후 배울 생각도 없었다
자전거 배울려고 샀지만 탈 기회도 없었는데
울 아들(6살) 자전거 성화에 하나 사주고 나두 배울겸
어디로갈까? 고민 하다가
문득 안양천인가? 동양공전 있는데가?
하여간 그쪽 자전거도로로 나들이 갔다
아들하고 딸하고 나 셋이서....
다리가 길은 관계로 금방 탈수 있었지만 자유자제는 힘들었다
계속 가다보니 문득 한강까지 가고 싶어 무작정 셋이 밟았다
이렇게 좋은 길이 있었다니....
진작 배우고 올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그렇게 한시간 반을 갔나?
여의도가 가까워진다
날도 어두워졌고.... 다시 집으로 향하는데
울 아들이 너무 지쳐있었다 얘두 자전거 배우는 중 이였거든 ㅋㅋ
눈만뜨면 하도 자전거해서 왔는데.. 체력을 미쳐 파악하지 못했다
나도 첨 타서 그런지 엉치뼈가 무쟈게 아파왔다
우여곡절끝에 집에 오는데 합계 3시간이 좀 더걸렸다
나두 파김치인데 얘들은 오죽하랴....ㅋㅋ
둘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고 아주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죄로 나도 혼났다
저녘두 안먹이고 이렇게 늦게 들어 왔다고...
애들왈~~ 다시는 아빠랑 자전거 안탈래~
그래서 그런가 오늘은 자전거 타자는 얘기가 없네? ㅋㅋ
첫댓글 나두~ 젬병이야~~~ㅎㅎ 근데 배우고파~~~^^;;
난 자전거타구 맨날 반포까지 운동가는데..오토바이는 배운다고해서 이마가 깨져서..운전두 무서워서 안배우려해...
인라인... 자전거... 오토바이... 수상스키..모든지 타는건 다 좋아~~~ .......... 스릴 잇잔아~~~ ..^^*
싫어하는 거 한개 잇던데...ㅋㅋㅋ
근데...형순아..............너 잊아 묵겟다,,,,,,,,,,,, 얼굴좀 디밀고 살자~~ ..잘 지내나?...........^^*
얼레리 꼴레리이이이이~~``` 엉치뼈 디게 아풀텐데..~~````
행수나 난 니 롱다리가 부러벙.아마도 쫀이는 부러버 미쳤을끼야..요즘 우데서 가게하노부산에도 분점 하나 내라.
나두 요즘 새벽에 랑이가 자정거 저은거 사줘서 멋진킹 하는데...음악 들으면서
ㅋㅋ 난 자전거 하니만큼 타~~이정도면 잘 타는거지? ㅎㅎ
자전거 좋은 운동이야... 잘배웡.....
자전거 타면 젬나긴한데,,, 난 엉디가 무지 아포,, ^#^;
자전거를 꼭 배워야 타나ㅎㅎ ...
암만...ㅎㅎㅎ 근데 배운다기 보단 중심 잡는 법만 느낀다면...
수법이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