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부자들_ 그들이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_거야 한 마디로 저지른다는 것이다.

강남 부자들_ 그들이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일반인들과 부자의 차이는 단 한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바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저지른다는 것이다. 자기의 소신대로 저지르거나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저지르거나 정보를 얻는 통로는 각자 다를지라도 결과적으로 그들은 저질러 버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공하면 더욱 가속도를 내고 만약 실패를 하면 반성하고 원인을 분석하여 다시 나아간다는 것이다.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강남부자가 된 사람들의 여러 가지 방법들의 완성판이다. 그러기 위해서 부자들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녀들에게도 공부를 시키며 주위에는 부를 베풀면서 부자 마인드를 넓혀 나간다. 그리고 부자들은 역발상 투자의 귀재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역발상으로 무장하여 부동산이나 주식, 펀드에서 돈을 엄청 번 사람들의 부자이야기는 재테크 분야에서 약방의 감초다. 그럼 왜 보통사람들은 역발상의 마인드를 갖지 못하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고 본다. 위험이 두렵기 때문이다. 남들과 다르게 간다는 말은 곧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이므로 위험이 따른다.  저 언덕 너머에는 어떤 괴물이 도사리고 있는지 가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그 언덕 너머에는 여의주를 입에 품고 있거나 산더미 같은 보물들을 지키는 괴물이 살고 있다. 물론 언덕을 넘어가서 모든 사람들이 괴물과 싸울 필요는 없다. 먼저 그 곳에 도착하여 괴물과 싸워 이긴 사람들의 비법을 전수 받으면 된다. 이 사람들을 우리는 멘토로 모셔야 한다. 저자도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멘토의 소중함을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다. 평생 조력자가 될 수 있는 단 한 사람의 멘토를 찾으면 누구나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믿고 있다. 나 또한 저자와 생각이 같다. 문제는 그런 멘토를 찾아 자신의 멘토로 모시는 것이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여러 번 반복되는 것이 투자를 할 때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내용이다. 누구나  말 할 수 있는 당연한 이야기다.  그런데 그 원칙을 제대로 세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원칙을 정확히 세우고 지켜나간 사람만이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강남부자들이 그들만의 원칙대로 실천했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돈으로부터 자유를 얻은 강남부자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를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저자와의 질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궁금해 했던 내용들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나와 있다.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재테크 서적들이 워낙 많이 범람하고 있어 신선한 느낌은 반감되었지만 나름대로의 성공투자 사례들이 나와 있어 피부에 와 닿는 느낌은 강렬했다. 그 만큼 개인적으로는 자극을 받았다. 강남부자들의 부자원칙과 방법들이 각각 촉매제 역할로 전이 되어 어둠속에서도 부자로 가는 길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는 환한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