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아마 소식 들으셨겠지만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세계 청년대회<WYD>가 아주 잘 막을 내렸지요...^^ WYD는 정말 우리 성교회 안의 젊은이들이 우리가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의 일원임을 서로 잘 알게되는 굉장히 의미있고 기쁨이 넘치는 청년들의 신앙축제라 생각됩니다..전 비록 참석하진 못했지만 마음으로나마 함께하고 페이스북등을 통해서 봤는데..굉장하단 생각많이했고 정말 참석자들이 나라를 막론하고 다들 우리가 하나인게 너무 좋다,언어나 인종,국적이 다를지라도 신앙안에서 이렇게 젊은이들이 함께하는게 좋다 이렇게 대답하는걸보고 저도 기쁘고 좋더라고요..
프란치스코 교황성하께서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번 폴란드 여정 잘 마무리하셨고 젊은이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도 주시고...캐나다 토론토 경험을 하고와서 세계 교회 일원들이 하나인 형제자매란 생각은 더 많이 느끼게된것도 있고 이번 세계 청년대회 소식들으면서도 많이 느꼈는데 한가지 아쉬운 생각이 들었던건 한국 교회안에선 이런게 별로 없단거였습니다..우리가 영어권이나 다인종 국가가 아닌건 감안하지만 우리가 일본이나 타이,미얀마등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선 신자도 많고<물론 숫자가 전부는 아닙니다만>환경이나 여건도 좋고 아시아 복음화에 중대한 역할을 해야하는 교회인데..
교회 규모 면에 비해선 아쉽단 생각이 들기도 했고 장기적으론 좀 그렇게 가길 희망하기도 했답니다..아마 뉴스같은데 통해서 사진들 보셨을테지만 이번 세계 청년대회 제가 페북에서 구한 사진 몇개 올려드리고자 합니다..비록 제가 다녀온건 아니지만 나누고싶어서 말이지요..^^ 정말로 우리가 한 형제라는거 사진으로만 봐도 잘 느껴지며...프란치스코 교황성하의 소탈한 모습도 잘 느껴지는거 같습니다..저도 기회가 되면 언젠가 한번 세계 청년대회에 참석해보고싶단 소망도 하게 됩니다...여러분...날씨 더위 건강들 유의하시고 편한밤들 보내셔요...수고들 하시고 마음에들 드셨음 좋겠습니다..주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언제나 무한한 은총 내려주시길 진심으로 또한 청원드립니다^^
클레멘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