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에서 매주 일요일 10시30분에 방송이 되는 프로에요.
이 프로그램에서는 역사와 이야기 만남이라는 주제로 역사토크쇼를 합니다.
청소년 여러분들 아마 잘 시간이겠지만,
후에 다시보기라던지 등 을 통해서 꼭 봤으면 하는 프로에요.
나중에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해볼게요.
지난주에는 "정도전, 이성계를 만난 날"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어요.
참 보면서도 아 그랬었구나~ 하는 깨달을음 주었습니다.
고려말기에 정말 부패로 썩어빠진 나라에 새롭게 나를 바꾸어 볼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정몽주, 정도전, 이성계였어요.
정몽주와 정도전이 동문수학하면서 요즘 흔히 말하는 절친이었는데,
정몽주가 이성계에게 정도전을 소개시켜줍니다.
그렇게 정도전과 이성게의 인연이 시작이 됩니다.
훗날 3명이 고려를 바꿔보겠다고 했지만~
아이러니하게 정몽주와 정도전의 그 절친했던 사이는 끝이 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둘의 이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몽주은 정도전을 유베를 보냅니다 ㅠㅠ
그 이념이 뭐길래 절친까지 ㅠㅠ
그만큼 그 당시 고려는 썩을대로 썩은 부패했으니까요.
이젠 조선 개국에 정말 결정적인 사건 "위화도 회군" 이 일어납니다.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시죠?
그리고 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성계의 4불가론을 제대로 알았어요.
요동정벌을 해서는 안된다는 이유로 4가지 이유를 들게됩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가지고 류근 시인과 이해형 영화감독님께서~
썰전을 하십니다. ㅋㅋㅋ
어찌나 재미있던지 너무 재미게 봤었습니다.
어떤 큰 사건들만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몰랐던 부분들까지 잘 안것 같아요.
그 당시 이성계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정몽주와 정도전의 관계 참 많은 사실들 깨달았습니다.
조선을 세운건 이성계이지만 조선의 기틀을 마련한건 정도전이라는 사실.
마지막에 하신 멘트가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최후의 고려인은 정몽주"
"최초의 조선인은 정도전"
정말 딱 들어 맞는 것 같아요.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꼭 보세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정말 잘 알고 있는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의 時로 오늘은 마무리^^
이방원의 하여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서 백년까지 누리리라
정모주 단심가
이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넑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