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리그 스틸러스 A팀 VS Dragons(선출팀) (11:0 C.Win)

[박지형(26)]

스틸러스 막강 전력의 자연스런 세대교체..

오늘에 이르기까지 최광웅 감독을 중심으로한 우수한 코치들의 꾸준한 노력이 바탕되어 젊은 선수들을 육성시켜 탄탄한 팀을 만들어가다.. 

★ 금일 경기 요점 Point !!

- 상대팀의 주루 능력을 완전 저지 시켜버린 류제건 선수의 센스있는 수비 능력 !!

- 문용두 선수의 발바닥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으로 인한 4이닝 무실점 펼쳐 !!

- 김희철 선수의 통쾌한 좌월 쓰리런 홈런으로 승부의 쐐기 박아 !!

- 선수단 게임 결과를 앞서 견고한 수비력으로 상대의 공격력을 저지하다. !!

KBO리그의 시즌 Open 과 함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또다른 KBA 리그가 있다고 하죠?

바로 군산 새만금 전기리그입니다. 

오늘 월명 경기장에서 펼처지는 스틸러스 A팀의 상대는 ...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신예의 팀 바로 Dragons 입니다.

평균 나이 30대 초반으로 구성된 가장 혈기 왕성한 팀이기도 합니다.

저번주 TATA Turtles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7회 아쉬운 역전패를 허용하게 되어 ..

사기가 떨어져 있을 법한 스틸러스 선수들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선수들 오늘은 기필코 대승을 거두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경기전 풍경이었습니다.

스틸러스 라인업을 보시겠습니다.

	이름	포지션
1번	류제건 선수	SS
2번	이성철 선수	RF
3번	문용두 선수	P
4번	임경섭 선수	C
5번	김희철 선수	CF
6번	정삼균 선수	3B
7번	공필재 선수	LF
8번	박지형 선수	1B
9번	국중문 선수	2B

대기 선수 : 정준영 선수, 공필성 선수,

경기 시작에 앞서 맛있는 햄버거와 콜라를 사오신 스틸러스 C팀 고정곤 감독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든든한 마음으로 경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1회초 드래곤즈 공격

- 드래곤즈의 강점은 젊은 피로 구성된 상위 타순입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1번부터 5번까지 젊은 선수들이 나왓었는데요.. 우리의 노련한 문용두 투수 3타자를 2루 땅볼과 2 삼진으로 진루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1회말 스틸러스 공격(문용두 선수의 아쉬운 그라운드 홈런)

- 스틸러스 간판타자 류제건 선수의 3루상 내야 안타를 기록하여 좋은 시작을 할뻔했으나, 상대 투수의 견제로 인해 아쉽게 아웃이 되고, 이후 이성철 선수의 좋은 선구안으로 다시 1아웃에 주자는 1루가 됩니다. 

스틸러스 ACE 문용두 선수, 상대의 초구를 한번 보더니.. 그 이후 바로 결따라 당겨치는 좌전 안타로 이성철 선수는 가볍게 홈인 ...! 하지만 상대 외야수가 볼을 잡지 못하여 공은 뒤로 빠지게 되고, 문용두 선수 그것을 캐치를 했는지 전력 질주하여 홈인 시도를 하였으나, 드래곤즈 선수들의 강한 중계 플레이로 아쉽게 홈플레이트 앞에서 아웃이 됩니다. <1:0>

2회초 드래곤즈 공격

- 1회때 좋은 피칭과 좋은 타점을 얻어낸 문용두 선수..

2회에도 어김없이 좋은 투구로 상대의 4번타자를 삼진으로 잡게됩니다. 이후 5번타자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를 유격수 땅볼 및 삼진으로 가볍게 마무리하게 됩니다.

2회말 스틸러스 공격

- 추가 득점을 노리려는 듯 시작부터 좌전 안타에 상대의 내야 땅볼 수비 실책으로 무사의 1,2루가 되어 좋은 기회를 잡은 스틸러스 선수들..

하지만 드래곤즈  선수들의 내야 전진 수비에 의해서 후속타자들의 연이은 내야 땅볼 및 플라이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너무 아쉽네요 ㅠ.ㅠ

3회초 드래곤즈 공격

- 좋은 수비 뒤에는 좋은 공격력이 돋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2회말에 좋은 수비력을 보여준 드래곤즈 선수들이기에 3회초 스틸러스 선수들의 눈빛은 더욱더 예리하고 집중력이 있어보이네요.

선두타자를 2루땅볼로 막은 문용두 선수, 이후 상대 1번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아쉽게 허용하게 되어 1아웃의 주자는 1루가 된 상황. 상대 주자가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3-4번의 잦은 견제를 통해 노련한 경기 운영을 함에도 불구하고 상대 1루 주자는 도루를 시도하여 1아웃의 2루가 됩니다.

자칫 안타 한방이면 동점을 허용할 수 있는 위기를 맞은 스틸러스 선수들... 하지만 스틸러스 ACE 문용두 선수 절대 흔들리지 않고 후속타자를 커브로 삼진을 잡게 되어 2아웃을 만들게 됩니다.

비록 2아웃을 잡았지만, 상대 주자의 주루 능력이 너무 좋아 .. 긴장감이 최고조로 이루어진 가운데..

류제건 선수, 문용두 선수와 견제 싸인을 언제 주고 받았는지 회심의 견제사를 만들어 상대의 주자를 잡게 됩니다.

정말 최고의 콤비네요 ~!

3회말 스틸러스 공격<융단 폭격의 시작>

- 2회말 좋은 추가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한 스틸러스 선수들..

전 이닝의 아쉬움은 뒤로 한채 또다시 상대의 흔들린 제구력을 이용하여 류제건 선수 볼넷으로 진루, 이후 문용두 선수, 임경섭 선수의 연이은 장타에 힘입어 추가 볼넷 및 행운의 내야안타를 합작하여 추가 2득점을 한 가운데 1아웃 주자 만루 상황이 되고, 또다시 드래곤즈 선수들은 전진 수비를 하는 가운데..

스틸러스 무쇠팔 공필재 선수가 상대의 수비 포지션을 인지 견고한 Contact으로 상대의 낙차 큰 변화구를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텍사스 안타를 합작 이후 김희철 선수의 나이스 주루 능력으로 추가 2득점을 또다시 얻게 됩니다. <5:0>

4회초 드래곤즈 공격(공필재 선수 out / 정준영 선수 in)

- 5:0의 다소 넉넉한 Score를 유지한 스틸러스 선수들 ...

이전 이닝의 긴장된 모습은 잠시 풀리면서 야구를 즐기려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수비들이 월등히 상승됩니다. 상대 타선을 중견수 플라이와 2루 내야 땅볼로 실책없이 마무리 짓게됩니다.

발바닥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펼치는 문용두 선수의 어깨에 든든한 힘을 실어 주네요

4회말 스틸러스 공격

- 오늘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스틸러스 상위 타자를 앞선 이닝에서 4득점의 발판을 제공하더니 이번 이닝에서도 막강한 타력을 앞세워 추가 3득점을 하게 되고, 점수는 8:0 주자 1,2루인 상황에서 스틸러스 파워 어깨 김희철 선수의 승부의 쐐기를 박는 좌월 쓰리런으로 경기는 11:0으로 콜드 승리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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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번 경기의 승리로 ..

스틸러스 야구단의 진정한 저력을 다시 한번 알게되었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

이겨낼수 있다는 열정이 있다면 불가능한건 없다는 것을요 ㅎㅎ

그것이 현재 우리 회사가 겪고 있는 난관이라도 충분히 헤쳐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선수들 대부분이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많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스틸러스 선수단의 꾸준한 행보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금일 야간인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주루와 타격감을 과시한 정삼균 선수와, 문용두 투수에게 감사하다고 전달하고 싶으며, 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나와주신 공필성 총무님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다음주에 있을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합시다 ㅎ

<P.S : 필자가 가장 노력 많이 해야 할 듯합니다. 어서 징크스를 이겨내고 당당하게 첫안타 신고하겠습니다. 스틸러스 선수단 사랑합니다 ♥ !>

[이동빈]

생생감있는 중계....마치 현장에서 보는듯합니다~^^ 스틸러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