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란 것이 항상 그렇다.
나는 뷔페삭당을 좋아하지 않는다.
비싸게 돈을 치른만큼의 음식 질을 따지는 마음이
생기는게 그렇고.
기분 좋아 즐거워야 할 식사이니 말이다.
거기다 입에 맞는게 있으면 과식허게 마련이니
내 다이어트에 커다란 적일 수 밖에..
오늘은 가족들끼리 형님의 회갑생신 축하로
뷔페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딱 한가지 음식만 마음에 들고 차림상도 그렇고
음식의 질도 가짓수도 시중 허드레 뷔페의 그것보다 떨어지고
재료가 더 좋지않아 짜증이 났다.
돈은두배나 받으면서..
영화제 기간이라 손님의 반은 외국인인데 말이다.
내내 그냥 손녀 딸 돌잔치 했던 곳으로 갈걸..
마음으로 후회가 되고.
"마,한정식에 가자 카이.음식이 이기 뭐꼬,인자 이넘어 호텔 끝이다."
볼이 부어서 작게 한마디 했드니 작은 딸,
엄마..참으세요.하하하...
기분은 좋잖아요.분위기에요,분위기 값...
역시 젊은 것들과 나이 든 나와는 생각조차 격이 다르다.
하하하...
그래,
니말마따나 격이 다른 호텔 뷔페에서 서비스는 최상으로 받은 거 같으네.
돌아오는 찻속에서 내가 한 말이다.
첫댓글 ㅎㅎ 긍게 호텔음식이 빘기만하지 별로 라니깐여~~ㅎㅎ
아무리 분위기 죠아두 얼큰한 탕이 우리 입맛에 최고 아닐까요..?저만그런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