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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비인기종목 보면 한국에서 비인기종목에 투자 안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외국의 비인기종목은 순수한 아마추어로 비인기종목 선수들이 운동하려고 두개 직업은 기본이고 정규직에 파트타임 일하며 운동비용 마련하며 올림픽도 자기 비용으로 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에 한국에서 인기종목이면 외국에서도 인기종목이다. 야구 빼고 축구, 농구, 배구같은 종목은 전세계 스포츠 인기 1,2위를 다투는 종목으로서 외국에서도 가장 재능있는 스포츠 재목, 유망주들이 몰리고 국가,사회의 투자도 가장 많이 받는 종목이다. 한국만 축구, 농구, 배구에 유망주가 몰리고 투자하고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오히려 외국에서 이들 종목의 대중들의 관심/인기, 선수층/저변, 국가,사회의 투자는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한국에서 축구, 농구, 배구가 인기종목이랍시고 하나 어디 그게 인기있는 건가. 이들 종목도 겨우 국가대표가 나가는 월드컵, 세계선수권 등 국제대회에서만 열광적인 관심, 인기를 얻으며 평상시 대중들의 관심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한번 프로리그들의 관중, 시청률을 봐라. 비인기종목보다 관심을 조금 더 받는 수준이며 이정도 수준의 관심으로는 인기종목이라는 말이 무색해 한다.
그러니 다른 나라도 인기종목에 대한 인기, 저변, 투자가 한국보다 더 높을 뿐만 아니라 평상시 비인기 종목이나 다름없는 무관심으로 인해 한국의 인기종목들은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 더욱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해야 한다.
이에 반해 한국에서 비인기 종목은 다른 나라에 비해 엄청난 혜택을 받는다. 외국에서도 비인기종목은 비인기종목이며 한국에서처럼 대중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외국의 비인기종목은 철저하게 아마추어리즘에 근거해서 정말 취미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한다. 그래서 철저히 자기 돈으로 운동하고 정부, 협회의 넉넉한 지원은 기대할 수 없으며 소수의 스타급 선수들이 기업으로부터 얻는 스폰서를 이용해 운동만 충족하게 할 수 있는 수준이며 외국의 비인기 아마추어 선수들은 먹고사느라 각자 다른 직업이 있어 맘놓고 운동도 잘 하지 못한다.
그런데 한국선수들은 말이 아마추어지 실제로는 대부분 프로선수다. 대부분 실업팀이라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팀에 소속돼 운동만으로 돈을 벌고 맘놓고 운동을 한다는 것이다. 단지 인기 프로와 비인기 아마추어와 다른 점은 인기종목 선수들은 돈을 더 많이 받는 것뿐이고 둘다 운동을 직업으로 삼고 운동을 하는 것으로 돈을 번다는 것에는 똑같다.
거기다 어느 나라보다 정부, 협회에서 마련해주는 훈련시설, 연금 혜택도 뛰어나다. 결국 한국의 비인기종목 선수들은 돈만 많이 벌지 못할 뿐 운동으로 돈을 벌어 먹고사는 직업 프로선수에다 다른 어느 나라보다 훨씬 뛰어난 대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이러한 조건속에서 다른 나라 비인기 종목보다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한국의 비인기종목 선수들이 외국의 취미로 운동하는 비인기종목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이 뭐가 어렵고 대단한가.
한국의 인기, 비인기종목들의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는 겉보기와는 다른 이러한 속내용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인기, 비인기 종목 각자가 처한 다른 상황, 환경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체 아시안게임, 올림픽만 나가면면 허구헌날 비인기종목의 서러움이 어떠니 왜 인기, 부를 누리는 인기종목은 성적이 안나오냐 까기 바쁜 한국 언론, 대중들의 행태를 보면 이거 바보들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번 아니다. ============================================================= 네덜란드 女육상선수들, 누드사진 공개로 전지훈련비 마련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0209259 독일여자배구팀 누드달력..취지는 여자배구 홍보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302716 돈벌기위해 누드사진 찍은 호주,스페인,독일, 프랑스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 ========================================================================= 어느 사이트에서 본 글을 퍼온겁니다. 마이클럽유저분들은 이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최민호선수의 훈훈한 라이벌로 우리 국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던 오스트리아 파이셔 선수는 직업군인이라고 들었습니다.
서구 선진국들은 전국민이 취미로 스포츠를 하는 사회체육에 기반을 두고 운영하기 때문에 올림픽에서도 형편없는(?) 성적을 냅니다. 참가하는 선수들이 다 아마추어이니까요.
반면에 한국은 소수 엘리트만을 죽자고 전업선수로 키워서 올림픽에서 메달을 쓸어옵니다.
과연 이게 정당한 방법인지 의문이 듭니다.
한국비인기종목 체육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애기는 따지고보면 다 헛소리죠.
시설이 열악한건 맞지만 서구 선진국들은 취미로 하는 선수들인데 반해 한국은 직업선수들이니까요.
단지 스포츠를 통해 민족우월감을 느끼려는 자기도취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보다 불리한 환경속에서 이 정도 성과를 냈으니 우리민족이 남보다 뛰어나다라는 쾌감을 얻기위해 우리가 열악한 환경에 쳐해있다는 걸 억지로 만들어내는 스스로에게 거는 마취가 아닐까요?
따지고 보면 전혀 열악한 환경이 아닌데 말이죠.
단지 한국 엘리트 스포츠문화, 구조안의 비인간적인 교육이 열악할 뿐이지 실은 스포츠에 대한 사회 투자량은 세계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의 수많은 메달들도 이런 투자하에서 나오는거죠.
만약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들 보면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금메달을 따오는 장한 대한의 아들딸들 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사람들이 다른 나라 출전선수들은 대부분 취미로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고 한국이나 다른 극소수 엘리트 체육을 하는 나라들만 직업선수들이라는것을 알게되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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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비인기 종목도 스폰서가 있는 경우가 있군요..저는 어떻게 살아가나 궁금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렇게 구분 안하면 뉴스 꺼리가 안나오잖아요 ㅋㅋㅋ
이글 원저자인데 제글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ㅋㅋ
http://zihuatanejo.kr/327 이 블로그에 가면 비슷한 내용을 다룬 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