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몇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처음 매장에 전근와서 아침 조회 시간에 인사하며 노래를 시키곤 했었는데
그때노래가 "비내리는 호남선"...
늘 fun하게 시작하는 조회시간이라 제가 한마디 했었죠...
여긴 호남선이 아니고 전라선이랑께요...ㅎㅎ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못했었거든요...
그후로 여러해가 흘러 얼마전에 목포점으로 발령을 받고 내려 갔는데
워낙에 친하게 지내던 대리님이라 몇명 초대를 했어요.
목포점에는 앞 앞전 점장님도 그곳에 계셔서 더 기분이업 되었죠...
점에서 가까운곳에서 밤에 선상불꽃쇼 하는것도 보구 목포서 유명한 한우 탕탕이도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었죠...
흔히 말하는 세발 낙지는 못 먹었어요...ㅜㅜ
유명하다는 탕탕이집은 그날다라 휴무를 하기에 못가고
여그도 맛집 블로그에 많이 올라와 있는 곳이라네요.


쭈윽 기본 찬들입니다...










소고기 미역국인데 맛이 있어서 한번 더 리필했죠...

한우 소고기 탕탕이로 주문 했는데 기본으로하면 낙지가 쪼깨밖에 나오지 않는다기에
낙지한마리추가 (15,000) 했죠...
음~! 낙지가 많네요.

먹음직 스럽죠...


한볼테기 해야죠...

깻잎에 요래싸서 쐬주한잔에 한쌈 합니다...

낮인데도 술이 술술 넘어가네요...

요기서 베려 부렀쓰요...
남은거 비벼 먹는다 했더만 양푼을 주믄 되는디
워찌 남은걸 갖고가서리 요래 비벼 오냐고요...??? ㅜㅜ
여그는 요러케 한다네요...
에이~ 삐리리들...
맛있게 먹다 비빔밥땜시 베렸네요.
그려도 여러명가서리 바람쐬고와서 힐링했죠...
갓바위도 보구 불꽃쑈도보구...
암턴지간에 그리 댕겨 왔어요...
첫댓글 잘~ 하셨음니다~!.ㅎㅎㅎ
ㅎㅎ그렇죠.
ㅎㅎ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낙지탕탕이 맛있자나요.
소고기를 더한거죠.
술은 쪼매만 드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와요~~~
그차나도 마니 못마셔요.
목포가서 낙지탕탕은 몇번먹어 봤는데 한우탕탕은 첨이네요...
이런조합도 아주 좋을것 같네요..
한우 탕탕이 유명하던데요?
가격이 흐미~~~~~
상술같아요.ㅜ
그래도 먹어는 봐야죠.
ㅎㅎ 탕탕이란 말이 재미있네요..^^*
칼로 탕탕탕탕 ㅎ
한우탕탕이가 아따 먹음직스럽네요
맛은 있더라구요.
가격이 좀 있어서 그렇지.....
한우탕탕이는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먹음직 스럽네요~^^
볶음밥도 개인적으로 맛있어보여요~^^;;;
볶음밥 맛은있는데 양푼에 야채와 탕탕이 넣어 직접비벼먹는 맛이 더 좋아서요.
참으로 먹음직스러운 탕탕이 입니다~
맛은 좋더라구요.
좀 비싸긴하죠?
여기는... 아직 도전해 보지 못했네요... 좋은 정보 감솨요
하당먹거리와 중앙시장인가... 소고기 탕탕이가 유명합니다...
하당먹거리가 꽤 유명하다더라구요.
집에서 소고기 낙지탕탕이 해먹어봐야 겠어요.
소고기, 낙지 중에 하나만 먹어도 호강인데 둘을 한꺼번에.. 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