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3월 1일 (수)요일
외식하는 자의 왈가불가
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 15:7-11)
01.
본질을 보지 못하면 계속해서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 왈가불가(어떤 일에 대하여 옳거니 옳지 아니하거니 하고 말함.) 하게 되어 있습니다. 본질을 깨닫지 못하면 중요하지 않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삶의 에너지를 소진하게 됩니다.
02.
하나님의 교훈을 듣고도 사람의 교훈을 포기하지 않으면 <걸림>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도 사람의 전통을 내려놓지 않으면 <불순종>에 빠지게 됩니다.
03.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엄중하게 지켰습니다. 장로들의 전통은 율법에 덧붙여진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더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지키지 않았습니다.
04.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을 빙자하여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는 외식주의자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정한 약속은 소중하게 여기고 정작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은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05.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께 드린 재산은 사람을 위해 사용할 수 없다"는 전통을 지킨다는 구실로 부모를 부양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그들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무시해 버린 것입니다.
06.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 더러운 것이 몸 안에 들어가서 우리의 몸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성결되지 못한 마음에서 겉으로 나오는 것들이 정말 더러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07.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외적인 것은 중요시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속에서 나오는 것들이 얼마나 추한지 몰랐습니다. 사람의 교훈으로 겉만 가꾸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마음이 정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 - 삶의 한가운데
01.
사람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게 하소서.
겉으로 보이는 현상에만 집중하지 말고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분별력을 주소서.
02.
날마다 주안에서
성결한 삶,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사랑하는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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