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잔디위에 떨어진 낙옆을 주워냅니다
간밤에 꽁꽁 얼었던 절구통에 얼음도 버려줍니다
버리지 않으면 얼음이 팽창해서 돌이 깨지기도 합니다.
어제 미세먼지가 뿌연 가운데
처마 밑에 들어간 옆집 장로님이 자동차 작키로 집을 들어 올립니다
공사중에 집 한쪽이 내려가서 문이 닫히지 않아
실내에 보관하던 무우가 모두 얼어 버린것을 알고 고쳐주는 중입니다
제가 손재주가 없으니 대신 귀한 분을 붙여 주셨습니다.
엊그제 밤에 밭에 이것 저것 보아서 태워봅니다
예전 같으면 집 아궁이로 들어갈 텐데
지금은 사용하는 곳이 없으니 때론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 화력이면 밥을 몇번은 지을텐데,....
마침 바람도 없는 날이라서
안전한 것이 무엇보다 다행이고
아침에 보니 모두 타고 재만 남았습니다. ^^
첫댓글 오늘은미세먼지없는깨끗한날씨처럼
잔디밭정리도깨끗히상쾌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