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가을 숲속 여행(feat.북스테이) 신청 안내 옹달샘의 가을 숲으로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프로그램 담당 아침지기 김재덕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바람을 마주하니 어느덧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선선하고 높고 푸른 하늘이 돋보이는 가을 깊은산속 옹달샘의 숲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옹달샘 숲속 여행은 깊은산속 옹달샘의 자연 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숲’의 저자인 조혜진님과 함께 오롯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모르면 그냥 스쳐가게 되지만 숲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면 참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은 풀잎과 새소리, 나무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게도 자연의 귀한 이야기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자연의 작은 소리가 들려오는 순간, 바람이 나의 귓가를 스쳐가는 순간은 분주했던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나’를 마주하는 치유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가을에 숲에서의 잠깐멈춤으로 나를 정화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또 아이들과 함께 소풍처럼 옹달샘 숲속 여행을 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가을 숲속 여행 '북스테이' 신청하기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살아있다는 것은 그 시간들을 통해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그 변화는 '나아짐'일 수도 있고 '나빠짐'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한다고 할 때 그 사람이나 그 일을 궁금해하기보다 그 일을 하면 돈을 얼마나 버는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 '돈'은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돈이 사람을 좋아지게도 하고 나빠지게도 합니다. 한순간에 벼락부자가 되었다가 한순간에 추락하기도 합니다. 돈도 명예도 잃고 삶 전체가 부정 당하는 능멸을 겪기도 합니다. 돈은 필요하고 또 중요하지만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굴러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추락은 시간문제입니다. (2021년 10월5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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