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파생/주식시황 김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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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저격]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 외국인 매수 롤오버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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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11일)주 시장환경은 매수우위의 수급흐름이 이어질 것.
7월 FOMC 이래로의 장단기 금리역전과 미중 관세부과 치킨게임 현실화에 연유한 7~8월 시장 패닉의 상흔을 메우는 전략적 분기점인 셈.
상기 판단은 9/12월 KOSPI200 지수선물 스프레드(SP)의 저평가 구도에서 비롯.
12월물 지수선물에 반영된 거래소 제공 배당액 지수는 0.655pt이나, 당사 KOSPI200 기업의 3분기 배당(삼성전자 354원, POSCO 2,000원, 웅진코웨이 800원, 한온시스템 80원, 쌍용양회 100원, 두산 1,300원. 유동비율 고려한 3Q 배당 총액 1.96조원) 예상치를 감안할 경우 실제 배당액 지수는 0.685pt 내외로 수정될 필요
* 9/12월 SP 실질 이론가는 국내기관 0.33pt, 외국인 0.47pt에 준할 것으로 보는데,
현 SP 시장가(0.30pt)를 고려할 경우 완연한 저평가 구도.
이 경우, 1) SP 거래의 주류(70% 이상)를 형성하고 있는 외국인은 상기 저평가 국면을 SP 매수를 기화로 한 선물 매수 롤오버의 호기로 활용할 공산이 크며,
2) 금융투자는 국내기관측 실질 이론가 0.33pt를 기점으로 고평가 SP 매도 & 저평가 현물 매수에 치중할 전망.
3) 만일 9/12월 SP 시장가가 외국인 실질 이론가인 0.47pt를 넘어설 경우 외인 역시 고평가 SP 매도에 나설 수도 있겠으나,
추석 전후 집중포진된 글로벌 이벤트와 관련한 한껏 곤두선 경계감을 고려시 그 현실화 가능성은 대체로 미미.
9/12월 SP 시장가의 등락범위는 0.30 ~ 0.47pt 수준에 준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