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써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등록 신청이 끝이 났는데 애초에는 14명에서 김태호 의원이 일찍 뜻을 접어 13명이 되었는데 윤희숙 의원이 후보 사퇴는 물론 의원직까지 사퇴를 작정하여 최종 12명이 경쟁의 대열에 참여할 것으로 다들 생각했는데 비전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은 강성현·오성균·오승철 등 3명이 등록하여 15명이 최종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그런데 후보 경쟁자들이 기념으로 찍은 아래의 사진을 보면 참으로 아이라니 한 게 왼쪽 2사람(윤석열·최재형)과 오른쪽 2사람(유승민·홍준표)이 대척점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다. 대척점은 크게 2가지로 볼 수가 있는데 첫째는 경선 룰에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에 대하여 尹·崔는 적극적으로 주장(찬성)하는데 반하여 劉·洪은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는 것이며, 둘째는 尹·崔는 국민의힘에서 기득권이 없는데 반하여 劉·洪은 기득권이 있다는 것이다.
아래의 사진에서 이름에 밑줄을 그은 인사들은 대선 후보 경쟁에 뛰어들지 말아야 했었는데 그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함으로서 역사의 죄인인 배신자인데다가 그들의 추태가 박근혜 정권을 불법으로 퇴출시켰고 그것이 어부지리가 되어 ‘자유민주주의와 진보의 탈을 쓴 추악한 종북좌파’인 문재인이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 되어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되었고, 문재인 정권의 전횡(專橫)으로 4년 동안 국민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즉 국민을 괴롭히고 추악한 이분법적 진영논리로 국민을 편 가르기하고 주적에게 도움을 주는 한심한 나라를 진절머리가 나도록 경험하게 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당사에서 열린 국민 약속 비전 발표회에서 기념 촬영을 했는데
왼쪽부터 윤석열·최재형·박찬주·안상수·장성민·원희룡·하태경·황교안·박진·장기표·유승민·홍준표
모처럼 신선한 인물인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되었지만 선대위원장 자리에 앉기도 전에 골치 아픈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대선 후보 경선 룰에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을 놓고 기득권을 갖고 친여권의 선택을 받기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홍준표와 유승민은 도입에 반대를 하고, 가장 지지율이 높은데 기득권이 없으며 여권의 적대적 미움의 단계를 떠나 증오의 대상이 된 윤석열과 최재형은 찬성을 하고 있는 것이다. 12명의 대선후보 경쟁자 중에서 역선택의 이익을 가장 많이 볼 후보는 말할 것도 없이 홍준표·유승민·안상수·하태경인데 그 이유는 홍준표는 탄핵에 찬성하지는 않았지만(국회의원이 아니었으므로) 영어의 몸인 전 대통령 박근혜를 강제 출당시킨 원죄가 있고 나머지 유승민·안상수·하태경 등 3명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한 배신자로 낙인찍혀 보수 자유우파의 표를 얻기 어렵고, 태극기 세력이 가장 증오하는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홍준표와 유승민이 경선 룰에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를 하며 홍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가) 골목대장 선거냐”며 폄하하자 유승민도 적극 찬동하고 나섰으니 완전히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이들이 반대를 하는 이유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하면 중도 확장이 안 된다며 합리화를 하고 있지만 이는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인 것이 주군을 배반한 인간을 믿을 수가 없다는 인식이 국민들 뇌리에 팽배해 있기 때문이다. 유유상종이란 말처럼 따지고 보면 안상수와 하태경이 대선후보 경쟁에 뛰어든 것은 홍준표와 유승민을 위한 바람잡이가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생긴다. 막상 이들 2명 중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된다면 역선택의 결과이며 본선 시작과 동시에 국민의힘과 대선 후보는 여당인 민주당의 잔칫상에 오를 진수성찬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조건이 유리한 여당인 민주당도 경선에서 당원과 일반 국민의 비율을 50:50인데 국민의힘이 무엇을 얼마나 잘했다고 1차 컷오프를 100% 일반 국민경선으로 8명의 대선 후보를 뽑으려 하는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정 선대위원장은 역선택 방지를 위한 조항의 도입에 대하여 후보자와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국민의힘 경선에 관련된 내용을 보도한 언론의 기사에 달린 댓글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자유 보수우파들이 가정 경계하는 것이 정적(政敵)들의 역선택에 의한 후보 결정이며,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의 대부분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하라는 것이다. 윤석열의 지지율아 주춤거리고 홍준표의 지지율이 일주일에 7% 가까이 급상승하는 것은 역선택이 아니고는 대답할 방법이 없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27∼28일 조사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5% 지지율에서 오락가락하던 홍준표가 21.7% 지지율을 얻어 선두 윤석열의 25.9% 지지율과는 오차법위이고, 유승민도 2~3%에 맴돌던 지지율이 갑자기 12.1%로 상승한 것은 20~40 세대의 70% 이상이 홍준표와 유승민을 지지했다는 것이 여론조사의 결과인데 이는 역선택과 무관치 않다. 이준석이 70%를 반영하는 당대표 국민경선에서 58%를 얻은 것과 맞아 떨어지는 것은 단언컨대 짧은 기간에 홍준표와 유승민의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은 역선택의 결과가 아니고는 상상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윤석열과 최재형 두 후보는 실패·실정·실책만 해대는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과 민주당 정권의 추악한 통치에 대한 내용을 가장 많이 알고 중요한 정보도 갖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충견들인 민주당·청와대·대깨문·종북좌파들이 가장 미워(증오)하므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 불 보듯 뻔하며 가장 합당한 방법이 국민경선에 참가하여 대선 후보로 결정이 되어도 당선 가능성이 10%도 안 되는 유승민이나 홍준표 등을 역선택할 것은 옆집개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이들은 막상 본선에 나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결정이 되어도 2/3(약70%)가 넘는 중도층과 보수 자유우파와 태극기 세력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기는 이미 틀렸기 때문이다. 특히 홍준표와 유승민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될 자신이 있다면 구차하게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을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고, 여론조사 결과 1,2위를 달린다면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을 과연 반대할까?
우리는 지난 6월 국민의힘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에서는 이겼지만 국민경선에서 진 나경원과 반대로 당원 투표에서는 지고 국민 경선에서 이긴 이준석의 경우를 아직 잊지 않고 있다. 2030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준석이 대표가 되긴 했지만 국민경선에 역선택이 없었다고 누가 장담을 할 수 있겠는가. 어쨌든 국민의힘을 장애자로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하는 문재인의 충견들인 민주당·청와대·대깨문·종북좌파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1600여개의 종북좌파 단체와 정당이 난동을 부린 촛불광란에서 문재인은 “보수를 불태워 버리자(죽이자)”고 선동을 했고, 버럭 이해찬은 “보수를 궤멸시키고 민주당이 장기집권을 해야 한다. 20년~30년 아니 50년 100년까지”라며 문재인의 선동질에 화답을 한 것 등 잔인한 작태를 국민은 잊지 않았을 것이다.
“국민의힘 경선 룰에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자는 주장에 동의하는 이유는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민주당 정권을 추락시킬 능력을 갖고 있어 여권이 이들에게 엄청난 위험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들이 여권의 흑색선전과 추악한 비난과 험담을 듣고 있으며 대통령 후보를 8명으로 줄이는 100% 국민경선을 하는 1차 경선에서 얼마든지 역선택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결과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어리석음을 방지하고 만사는 불여튼튼이라고 했듯이 사전에 불행을 방지하는 것도 현명한 자세이기 때문이다.”라는 말은 필자가 지난 22일 본란에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 룰에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 그 글의 일부분을 옮겨온 것으로 많은 독자들의 동의를 얻은 바가 있다. 국민의힘의 지상목표가 정권교체며 이는 엄중한 국민의 명령인데 추악한 여권의 역선택으로 또 종북좌파 집단이 집권을 하게되면 대한민국과 5,100만 국민은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며 국민의힘은 역사의 죄인이 될 수밖에 없으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할 것이다!
첫댓글 배신자중에 배신자는 관심법으로 30년이상을 구형한 정권의 충견이 아니겠는지?
양심이 없고 권력의 해바라기가 되다보니 배신을 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