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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눈의꽃=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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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
11
"아저씨"
코피가 너무 나서 차마 뒤돌아 볼 수가 없음 ㅜㅜ
은채는 무혁이가 마음상해서 그런줄알고 시무룩...
"어 민채야...뭐? 윤이가 쓰러져?
왜? 뭐가 잘못됐는데? 알았어 지금갈게"
"아저씨..."
윤이한테 가는 은채 ㅜ
ㅠㅠㅠㅠㅠㅠ
우리무혁 아프지마 ㅠㅠㅠㅠㅠ
"민채야 다시 핸드폰 해봐"
"온다고 했으니까 금방 올거에요"
"벌써 30분이 지났다
어딨대? 어디서 오는길이래?"
"안물어봤는데..."
ㅅㅂ 느그윤 개짱나네
아프지도 않으면서 걍 은채 부른거임
그러다 잠깐 가슴에 통증느낌
"어떻게 하려고 그러세요?
제가 노파심에 하는말인데
우리언니 그만 헷갈리게 하셨으면 좋겠거든요?
가뜩이나 좋은머리도 아니에요 송은채양이!"
"헷갈리게 안해. 헷갈리게 안해 이제...걱정하지마"
미스트 칙칙
"나 많이 아파보이냐 민채야?"
느그윤아 ㅜㅜㅜ
너 꾀병부릴때 우리무혁 진짜로 아프다고 ㅠㅠㅠ
은채를 그렇게 그대로 윤이한테 보낸게 속상한 무혁쓰
세숫대야 와장창
그리고 그대로 풀썩 쓰러짐 ㅜㅜㅜ
"어 민채야 지금 집앞이야 금방 들어가...윤이 괜찮아?"
"언니! 언니 뭐 윤이오빠한테 속상하게 했어?
언니때문에 충격받았나봐 윤이오빠..."
"그때 교통사고 때문에 심장이 많이 나빠졌다며
언니가 조심을 좀 해주지...
엄마한텐 내가 잘 말씀드릴게"
말은 그렇게 했어도 언니한테 거짓말한게 영 찜찜,,,
"어? 외삼촌! 왜 여기서 자? 추워 일어나~"
"엄마 우리 얼른 호떡 사먹으러 가자!"
"갈치야 외삼촌 땅바닥에서 잔다"
갈치 "어 피다..! 삼촌!! 삼초온! 어떡해.."
"노랑할아버지! 노랑할아버지!!"
"삼촌! 외삼촌! 일어나 보세요!!"
서경이랑 갈치 울고 난리남 ㅠ
서경이는 잠들고 갈치 혼자 무혁이 간호해주고있음 ㅜㅜ
흑흑 갈치야 ㅜㅜㅜ
그러다가 은채 생각이 났는지
무혁이 폰에서 은채 찾아 전화함
은채가 전화 받으려고 일어나는데
윤이가 팔 잡음
"받지마"
"윤아"
"꼼짝도 하지말고 내 옆에 있어"
"깨 있었어?"
"처음부터 깨 있었어
너 오게 하려고 민채랑 짜고 거짓말 했다"
"나 미쳤나봐 은채야
니가 내 옆에 없는 시간을 견딜 수가 없다 이젠"
"니 말대로 아직 철이 안 든건지 갓난쟁이가 된 거 같아
엄마 떨어지면 울고 칭얼대는 그런 애기가 된거같다 내가"
언제는 뭐 애샛끼짓 안한것처럼말한다,,,
은채가 팔 빼려하는데 윤이가 안놔줌
"오래 있어달라 안 그럴게 나 잠들 때까지만...그때까지만 있어"
오들희 "뭐? 뭘 어떻게 하고 싶다고 아들?"
윤 "결혼. 은채랑 결혼 하고 싶다고"
ㅋ헛웃음 날지경
"아니 윤아 너 뭐 잘못먹었어?"
"불안해 은채가...예전의 은채가 아니야 뭔가 이상해
달아날거같아 저대로두면"
"나 이제 은채 없으면 안될거같아 엄마... 아니 안돼"
"아니 얘가 열도 없는데 왜이래 어?"
"은채때문에 나 살았어
그때 사고났을때...뭘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은채가 날 살렸어"
"은채 잡아야겠어 엄마
무슨 수를 써서든 잡아야겠어 은채
도와줘 엄마가 좀 도와줘 응?"
무혁이랑 갈치 목욕탕왔음
"아픈건 다 나았어요 진짜?"
"어 괜찮아"
"놀라서 죽는줄 알았잖아요 이제 아프지 마세요~"
"그래"
갈치가 어떤 아빠랑 아들보고 빤히 쳐다 봄
"왜 아빠있는애들 부럽냐?"
"아니요.. 나도 외삼촌 있는데 뭐"
"그래~ 이렇게 멋지고 근사한 외삼촌 있는데 안그래?
앞으로 외삼촌이랑 맨날맨날 같이 목욕탕도 오고
외삼촌이랑 맨날맨날 같이.."
그러다 문득 자기 상태 생각나고..
"외삼촌 호주 가지마세요"
"호주 가지말고 우리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요 네?
외삼촌 말도 잘듣구요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
"엄마한테도 외삼촌 속 썩이지 말라고 그럴게요
안갈거죠? 가지마세요 가지마요 외삼촌~"
"알았다 임마"
은채는 씻다가 어제 전화 못받은게 생각나서 핸드폰 확인함
무혁이한테 온 부재중전화 찍혀있어서 기분좋음
"다녀오겠습니다"
"어디가니?"
"예?"
"윤이 오늘 스케줄없는 모양이던데 어디가?"
"어...그게 저기..."
"무혁이...만나러 가니?
아빠랑 술 한잔 할래?"
"지금요? 아직 대낮인데요 아빠?"
"우리가 뭐 언제 낮밤가리고 술 마셨니?
잠깐 기다려 준비하고 나올게"
"아빠... 저 좀 취하는데..."
"아니 이제 겨우 4병짼데 취해? 많이 약해졌다 우리딸?"
"하고싶은 이야기 하세요 아빠"
술한잔 더 마시고 뜸들이다가
"무혁이 말이다..."
"그만 둬라...더 깊어지기 전에"
"아빠.."
"깊을만큼 깊어졌대도 안돼... 그만 둬"
"왜요? 윤이때문에요?"
이번에는 은채가 한잔 마심
"이제 저 윤이 아니에요 아빠...
가라그럼 가구..오라그럼 오구...
은채 길바닥에 똥강아지 아니거든요"
"이사가자, 집 알아보마. 코디네이터도 그만둬
공부 더 할래? 유학보내줄까?"
"아빠 죄송한데요...무혁이 아저씨 그만 둘 수 없어요"
"은채야"
"윤이 좋아할땐요...되게 외롭고 서럽고 그랬는데요
근데 무혁이 아저씨는 안 그래요
되게 고맙고 따뜻해요"
"무혁이 아저씨가 나땜에 외로워할까봐..서러워할까봐...
그게 너무 걱정되요"
"은채야"
"그만 둘 수 없어요 이제...
그만 둘 수가 없어요 아빠"
착잡한 대천
몸상태가 더욱 안좋아지는걸 느낀 무혁이는 병원에 왔음
"오..총알이 어딨지?"
무혁 "신기하지? 요...살아서 다니는게?"
의사 "앉으시죠...많이 힘드시죠?"
무혁 "나도 오늘 첨봤네 신기하다 진짜"
"총알이 숨골 부근 혈관에 박혀서 점점 더 혈관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혈관이 점점 얇아지면서 팽창하고 있고"
"그런 소리 들으려고 온 건 아니고 약 좀 줘요"
"차...(이름확인하려 차트보는)"
"무혁"
"차무혁씨 "
"아픈건 어떻게든 견디겠는데
코피흘리고 어지럽고...
그래서 갑자기 아무데서나 쓰러지고 그러거든 내가"
"그것만 좀 안하게 해줘요
그거때문에 사회생활에 굉장히 지장이 많거든"
"...힘드시죠?"
"사는날까지 코피흘리고 토하고 쓰러지고
구질구질하게 이런거 말고 멋지게 살다 죽게 해달라고 내말은
약 좀 줘요"
측은하게 말없이 봄
"약! 약달라고"
"많이 힘드시죠...?"
"아니! 안 힘들어
힘들어서 온 거 아니라니까?"
"쪽팔려서 왔다니까!"
복도를 지나는데 영안실로 향하는 베드랑 마주침
그대로 굳어 버리는 무혁
무혁이 같은 상황에서 죽음이 바로 스쳐간다는게 얼마나 무서울까 ㅜㅜ..
"이건 그냥 한번 물어보는건데요...
혹시 날 살려 볼 능력이 안되나요?"
"아니 그냥...호주 뚱땡이보다 당신이 더 똑똑해 보이는거 같아서"
"아님 말고"
"혹시...통증이 심해지고 코피나고 이러는게
살 날이 얼마 안남았다...죽을 날이 가까워왔다 뭐 그런뜻인가?"
...
"이건 정말 그냥 한번 물어보는건데...
나 죽는거 밖엔 방법이 없나? 도저히?"
...
"이 병원 의사 돌팔이야 가지마!"
"가지마!"
결국 진탕 마시고 취한 아빠랑 은채
전화벨 울려서 받음
"돌팅아!"
(딸꾹)
(귀여워,,,)
은채 취해서 비틀거림
주인 "아이고 조심해"
"저희 아버지 일어나시면요 (딸꾹)
저 급한일 있어서 먼저 간다고 전해주세요"
"아이고 괜찮겠어? 많이 취한거같은데?"
"괜찮아요~ 부탁드립니다"
무혁이 만나러 가는길 기분좋은 은채
무혁이도 은채보기만 해도 좋음
다른사람이랑 부딪혀서 은채 넘어지자 바로 달려감
"은채야"
"아저씨"
"괜찮아? 다친데 없어?"
"춥지?"
"따뜻해?"
은채 딸꾹질 함 ㅋㅋ
졸귀 ㅜㅜ
ㅠㅠㅠㅠㅠ이 장면 내 최애 ㅜㅜㅜㅜㅜㅜ
다들 두번씩 봐주라,,,
무혁이 은채한테는 말투도 되게 다정해,,,
은채가 넘 소즁한 무혁이,,,나 운다 울어,,,
"진도를 맞추자고요 그니까"
"어?"
"내가 지금 너무 취해갖구 맛이 갔잖아
그럼 아저씨도 같이 맛이 가줘야지
그래야 공평하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단어가 평등이잖아요"
"뭔 술을 그렇게 많이 먹었냐 대낮부터"
"그럴일이 좀 있었죠
왜 맨정신갖고 견디기 힘든 날 있잖아요"
"나도 맨정신으로 버티기 힘든 날인데 오늘"
은채 "이야~ 우리 너무 잘맞는다 잘됐다! 자요"
"보면 볼수록 참 착한 아저씨네 말도 잘듣고"
"아유~ 이뻐 죽겠어~"
"진짜 술 약하네 이 아저씨 소주 반병에 저렇게 가버리시나?
술 왕창 먹여갖고 고백할 말 있었는데
할 얘기가 있었는데 씨이..."
무혁 "엄마...엄마..."
"나 은혜 갚았다 아저씨"
무혁이 꼭 안아주는 은채
윤이 녹음실앞에서 민주만남
윤 "잘 지냈니?"
민주 "아니"
"왜?"
"열심히 너 버린 벌 받고있어"
"그럴거 없어 사랑이 뭐 의리로 하는거냐
죄책감 갖지마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가 울었나보다...
그렇게 생각하자 우리"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남아줄거지?"
"멋져졌다 최윤"
"그래서 아깝냐?"
"쫌"
"은채엄마가 잘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데여봐야 정신을 차린다고...
디어보니까 정신 차린거지 뭐"
"은채랑은 잘 돼가?"
"넌...그 남자랑 잘 돼가?"
"집에 가야지? 너 운전못하니까 내가 데려다 줄게"
민주 "너 근데 무리하게 계속 활동 해도 돼?
심장쪽이 많이 안좋다며"
윤 "괜찮아 의사들 원래 괜히 겁 억수로 주잖아"
"돌팅아...은채야?"
"아 그냥 너만 이렇게 업고 밤새 다녔음 좋겠다"
"아저씨 따라갈래?
니가 같이 가주면 진짜 좋을텐데...
너만 같이가주면 내가 진짜로 좋을..."
말하다가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나 싶은지 관둠
"아 그냥 우리 돌팅이 업고...이렇게 다니다 죽었음 좋겠다"
"다왔네..."
"동네 한바퀴 더 돌아야겠다"
"은채 이리줘 형"
"이리 줘 내가 업을게"
"이리줘 은채"
은채 물건 아니거든 느그윤아
"은채야 송은채!"
"일어나! 일어나 송은채!"
"아저씨 내려줘요..."
윤이놈 은채한테 왜지랄인지 ㅅㅂ
"집에 가자"
"놔 이거"
"왜이래 윤아! 놔 이거!"
윤이놈이 막 끌고감 ㅅ발
무혁 "그 손 놔라!"
"은채가 놓으래잖아!!"
윤이가 은채 잡은손 떼어 냄
"은채한테 함부로 하지마"
"돌팅아 잘자라"
민주는 무혁이가 이제 은채까지 건드리는건가? 싶어서 혼란스러움
윤 "무혁이형이랑 사귀어?"
은채 "아니"
윤 "됐다 그럼"
"들어가라 좋은꿈꾸고"
"나 무혁이 아저씨 손 잡아주고 싶어"
"넌 내가 아니여도 되잖아
굳이 내가 아니여도 잘 살아 왔고 잘 살아 갈 수 있잖아
근데 무혁이 아저씬"
"은채야"
"니가 내 손 놔 줘...
그래 줘 윤아..."
"미안해...미안하다"
집에 들어온 윤이는 분노의 폭풍 드럼질
"이게 무슨일이야? 한밤중에!
왜? 왜? 무슨 일있어?"
넘 무리했는지 쓰러짐
"윤아!!윤아!!!!"
"은채야"
-오진이야! 오진이야!!!
"오진이야 이건! 다시 검사해!
다시 검사하라구요!
다시 검사하세요 말이 안돼..! 말이 안돼요 이건 선생님!"
의사 "그래서 제가 절대 무리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고 수차례 말씀 드린겁니다"
"아니 멀쩡했어요 멀쩡했다구요!
우리 윤이 tv에 나오는거 못보셨어요?
너무너무 건강하고 멀쩡했다구요"
"이렇게 급격하게 나빠질줄은 사실 저희도 예상을 못했습니다
최윤군의 상태는 당장 겉으로 들어나는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한순간도 방심하지 마시고요"
"나는 납뜩할 수 없어요! 다시 검사하세요!
이렇게 멀쩡한 애가 죽을병에 걸렸다는게...!
이게 선생님 말이 되요?
우리 윤이 다른 병원으로 옮기겠어요 지금 당장!"
"선생님...살려주세요...!"
"우리 윤이 저한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핏줄이에요...
제 인생의 전부라구요...선생님 제가 제 재산 다 드릴게요
가진돈 다 드릴게요 제발 우리 윤이만 꼭 좀 고쳐주세요..."
"우리 윤이만 꼭 좀 살려주세요 선생님"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현재로선 가장 좋은 방법은 이식이지만
그게 그렇게 간단한 방법이 아닙니다"
"이식이요...? 심장이식 말씀 하시는거에요?
제 심장이라도 떼드리겠어요...
제 심장이라도 떼서 꼭 좀 살려주세요..!
우 리윤이만 살리는 길이라면 전 뭐든 할 수 있어요
우리 윤이가 죽는다면 어차피 저도 못 살아요"
"저는 살만큼 다 살았어요 정말로 전 괜찮아요
우리 윤이가 죽는다면 어차피 저도 못살아요
우리 윤이가 죽는다면 저도..."
그렇게 오열하다 쓰러지는 오들희
'니 손이 나 살렸다
사고날때 이제 죽는구나...여기서 끝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는데니 목소리가 들렸어'
"괜찮아 윤아...별일 아니야..."
"어떤데도 가지말고...어떤 소리도 듣지 말고
내 손만 꼭 잡아...괜찮아 별일아니야 윤아..."
껌 씹으려다가 떨어트림
"호주에서 살았었다고?"
"네"
"키워주신 부모님은 어떤 분들이셨나?"
"기억 안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아요"
"힘들게 살았었나..?"
...
"아니요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거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날 낳아준 엄마도 찾고
가난때문에 자식새끼 버린 불쌍한 엄마한테
좋은 집도 사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어요 조금도"
"어머닌...찾았나? 그래서?"
"아니요"
꾸벅 인사하고 먼저 일어나는 무혁
밖으로 나와선 껌 연달아 세개나 씹음
"잘잤어?"
"응"
서경이랑 갈치는 무혁이 뇌사진 뭔지도 모르고 가지고 놀고
오늘따라 잘생긴 무혁이는 은채 생각중...
홀로 잠 못들고 있다가
티비 불빛에 필름 비춰 보는 무혁
'제 심장이라도 떼서 꼭 좀 살려주세요 선생님'
박혀있는 총알 가만히 쓸어보다가
필름 꼭 껴안는 무혁
너무 쓸쓸해 보여서 마음아파ㅠ
"안돼 심장도 약한애가 무슨 귀신 얘기를 해달래"
"괜찮아 해봐 나 이제 그딴거 안무서워"
"갑자기 생각나는게 없네...음...
너 엘레베이터 귀신 얘기 알아?"
"몰라"
"어떤애가 야자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그때 윤이가 갑자기 거칠게 숨을 몰아 쉼
"왜그래 윤아 괜찮아?
미안해...미안해...들어가자...!"
"나랑 놀자 돌팅아"
"나랑 놀자...1분만"
무혁이가 샌드위치 건내는데 은채가 안받음
은채 "윤이한테 가봐야 돼요"
"아저씨"
"내가 살려줄게"
"윤이 내가 살려줄게"
"아저씨"
"그러니까 울지마.
너 우는거 눈뜨고 봐 줄 수가 없다"
"못생겨서...슈렉같애"
"내 심장 윤이준다...됐냐?"
"아저씨!"
"내 심장 떼서 윤이 줄테니까
너 나한테 올래?"
"내가 살아 있는 시간까지만 나한테 올래?"
시바 무혁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눈물 ㅜㅜㅜㅜㅜㅜㅜㅜ
미친 개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왜 줘ㅠㅠㅠ주지미ㅠㅠㅠㅠ주지마라고ㅠㅠㅠ
아고 갈치야ㅠㅠ 노래들으몀서 보는데 눈물나...
아핰 은채딸꾹질귀여워ㅠㅠㅠㅠ 임수정귀여워ㅠㅠㅠㅠ
최윤가지가지한다 이생각했는데 차무혁 미쳤나봐ㅠㅠㅠㅠㅠㅠ 짠내인생ㅠㅠㅠ 진짜 슬프네ㅠㅠㅠ
진짜 무혁이.....인생어떡해.........너무 안쓰러워진짜 죽기전에 한번만이라도 오들희가 알아봐주면 안될까 진짜...너무 안쓰러워...ㅠㅠ
영상으로 보면 너무 슬플까봐 글로 보는중ㅠㅠ
뒤늦게 정주행 중이야....
아 쥰나슬프다 ㅠㅠ